『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청아당 2018. 2. 9. 22:28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하나된 열정

Passoin. Connected.

 

23‘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개회식)이 성대하게 치러지다.

 

1988‘88 서울하계올림픽이 치러진 후

30년 만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여 오늘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29일 오후 8시 정각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강원도의 다섯 아이가 등장해

평화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 여행이 시작되었다.

 

 

한편의 극적인 드라마였다.

 

아니 5G IT강국의 화려한 부상이었다.

 

전통과 IT와의 만남이자 조화였다.

 

떠오르는 빛이자

동방의 빛이었다.

 

한편의 였다.

한 폭의 그림이었다.

한 점의 서예였다.

한편의 글이었다.

대서사시를 써내려가는 미지의 세계였다.

 

일찍이 보지 못했던 세계였다.

 

 

송승환 총감독이 연출한 것이다.

 

이로써 세계적인 감독으로 급부상하였다.

 

 

모든 면에서 섬세하고 세련된 개회식이었다고

외신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중재와 노고가 없었다면

참으로 힘든 평화올림픽이었을 것이다.

 

 

말 그대로

남북한 단일팀과 함께

한반도기를 앞세워

남북한 선수가 공동 입장한 가운데 치러진

극적인 개회식이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께서

가장 흡족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일촉즉발의 한반도 긴장을 완화시켜가며

평화올림픽으로 이끌어가기까지

우리 정부의 노력과 미국 그리고

우방국들의 협조가 있었지만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노고까지 합세하여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을 치룰 수 있도록

그 초석을 마련해주었다고 볼 수 있다.

 

 

오륜기를 내세운 다섯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원을 기점으로

시간여행

개막식 시작과 끝에 이르기까지

한편의 겨울동화처럼 극적 전개를 이루어나갔다.

 

평화올림픽의 시작이었다.

 

 

비움과 채움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공동의 우주선(宇宙善)이자

세계평화의 선()이자

남북관계의 화해이자

모두의 염원이 녹여낸 평화의 축제였다.

 

9일 오후 8시 정각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 강원도의 다섯 아이가 등장해 평화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 여행이 시작됐다. 다섯 아이는 평화를 수호하는 사신도 중 한국의 정신을 상징하는 용맹스러운 백호를 따라 하늘과 땅, 자연과 사람이 함께 노니는 고대 설원에 도착했다. 평화의 땅 가운데 하늘과 땅을 잇는 천제단이 생겨나고 모두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춤을 췄다. 이 평화로운 모습이 하늘에 천상열차분야지도로 새겨졌고, 다섯 아이는 천상열차분야지도에 그려진 빛을 담아 새로운 여정을 떠나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IT

태초와 태극을 그려내었고

세계문화유산을 그려내었고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그려내었고

인면조(천추, 만세)를 그려내었고

천상열차분야지도를 그려내었고

한국적인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그려내었고

한국과 전 세계인의 한호흡속에서 그려낸

과거, 현재, 미래사를 하나로 묶어낸

극적인 역사였다.

 

빛과 어둠을 풀어내어

그려낸 개막식은

가히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천지인을 하나로 묶어 형상화시켰고

다섯 아이를 내세워 시간여행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거, 현재, 미래까지

그 끝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1,218대 슈팅스타 드론을 띄워

활강하는 스노보드(snowboarding)를 형상화시켰고

드론 오륜기는 평창의 밤하늘을 수놓았고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하였다.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가장 큰 몫을 해냈다.

 

 

개막식(개회식)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과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했고

미 펜스 부통령, 아베 총리, 특사자격으로

백두혈통 김여정(김정은 위원장 여동생.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희범 대회 조직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께서 대회 선언식에 이어

마지막 불꽃축제까지

숨 가쁘게 이어지는

증강현실과 IT 및 지구촌 세계인의 축제는

남북 간에 하나가 되고

전 세계인과 하나가 되고

상생과 조화를 이어나가는 화합의 장은

참으로 보기에 좋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성화 봉송을 들고 입장한

전이경, 박인비, 안정환에 이어

남북한 단일팀인

여자아이스하키 남북한(박종아(), 정수현()) 각각 1명씩 나와

성화대를 향해 계단을 타고 오른 후

피겨여왕김연아에게 넘겨준 순간

울컥하는 마음으로 성화 봉송을 받아들었다.

 

그리고

피겨여왕김연아는

달항아리 성화대에 마련된 높고 좁은 빙상장에서

미끄러지듯 우아한 자태를 그려내며

성화 최종 점화자로써 성화에 점화시켰다.

 

30년을 뜻하는 30개의 철망을 타고 성화불길이

달 항아리 성화대를 향해 오른 후 드디어 점화되었다.

 

이로써

17일간(2018. 2. 9. ~ 2. 25.)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피겨여왕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유치부터 개최할 때까지

구석구석 손이 안 닿은 곳이 없을 정도로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 중의 하나다.

 

 

시간여행을 통해

지구촌 대열전이자 세계인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행동하는 평화

소망하는 불꽃

축제의 불꽃 등

감동

그 자체였다.

 

더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신명난 개막식이었다.

 

201829일 금요일

 

청아당 엄 상 호

 

 

 

자료출처 :

스마트 서울경찰 블로그 : http://smartsmpa.tistory.com/3982

 

<슬로건>

하나된 열정

Passoin. Connected.

 

<마스코트>

수호랑 Soohorang

반다비 Bandabi

 

수호랑

'수호'는 선수와 참가자를 보호한다는 의미이고

''은 호랑이와 강원도 정선 아리랑을 상징한다.

 

반다비

'반다'는 반달을 의미하고

''는 대회를 의미한다.

 

반다비는 반달가슴곰이 모티브인

패럴림픽 마스코트라고 한다.

 

 

자료출처 :

[평창]문재인 대통령, 바흐 위원장과 평창올림픽 개회식 참석

이석무 기자 2018-02-09 20:57

 

[평창=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평창의 밤하늘에 축포가 터지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이 밝게 빛났다.

 

9일 오후 8시 정각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 강원도의 다섯 아이가 등장해 평화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 여행이 시작됐다. 다섯 아이는 평화를 수호하는 사신도 중 한국의 정신을 상징하는 용맹스러운 백호를 따라 하늘과 땅, 자연과 사람이 함께 노니는 고대 설원에 도착했다. 평화의 땅 가운데 하늘과 땅을 잇는 천제단이 생겨나고 모두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춤을 췄다. 이 평화로운 모습이 하늘에 천상열차분야지도로 새겨졌고, 다섯 아이는 천상열차분야지도에 그려진 빛을 담아 새로운 여정을 떠나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개막 축하 공연이 끝나자마자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함께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입장했다. 하얀색 점퍼 차림으로 등장한 문재인 대통령은 VIP석으로 이동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장 먼저 악수를 했고, 이날 방남한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악수를 나눈 뒤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개회식을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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