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일본은 열등민족이다

청아당 2017. 12. 24. 19:58

일본은 열등민족이다

 

한국도 열등민족이지만

일본은 좀 더 심한 열등민족이다.

 

한국은 배운 민족이자 예의가 바른 나라라고 칭찬을 듣지만
일본은 겉 다르고 속 다르다는 말과 함께
반성할 줄 모르는 나라라는 말을 듣고 있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되는 일을
막대한 로비자금을 통해
교묘하고도 비열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은 홍익인간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일본은 신사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한국은 상식이 통하는 나라지만
일본은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다.

이 둘의 차이점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다.

회복할 수 없는 관계이자
언젠가는 반드시 해결되어져야할 문제이다.

 

 

그건 그렇고

한국은 교회와 사찰이 난무하지만

일본은 교회보다는 사찰과 신사가 난무하고 있다.

 

한국은 거리를 나서는 순간 교회와 포교원이 보이고

일본은 거리를 나서는 순간 사찰과 신사가 보인다.

 

이 둘은 유사점이 많지만

진보와 보수처럼 진영이 나뉘는 경우라 볼 수 있다.

 

한국은 진보 쪽이라면

일본은 보수 쪽이다.

 

 

일본의 오사카 성이 그렇고

일본의 청수사가 그렇고

일본의 천만궁이 그렇다.

 

임진왜란 때 왜소한 몸매를 감추기 위해 썼던 귀신 탈이 그렇고

청수사 본당에 있는 사천왕도 아닌 귀신과 흡사한 모형이 그렇다.

 

오사카 성 또한 마찬가지다.

 

권력을 내세운다는 것은

그 내면에는 두려움이 강하다는 뜻이다.

 

남이 자신의 울타리를 넘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일 뿐

그 근저에는 여전히 두려움으로부터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겹겹이 쌓인 첩첩산중처럼 안전장치를 이중삼중으로 해놓은 것도

다 따지고 보면 열등감과 두려움을 감추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자신들의 약점과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지금도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

 

백제문화를 일본화 시키는데 성공했고

조선문화를 일본화 시키는데 성공했고

서양문화를 일본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일본화라는 말이 갖는 의미는

받아들이지만 자신의 것이라는 뜻이 강하다.

 

한마디로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거부하거나 감추고 싶은 것이다.

 

이는 열악한 열도의 자원부족과 자연재해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것쯤은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패전국으로써 당했을 국치(國恥)와 수난 그리고

온갖 수모를 다 견뎌낼 만큼 민족성 또한 강하다.

 

그 근저에는 사찰과 신사가 한몫했을 것이다.

 

지금도 일본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을 수밖에 없다.

 

아직도 서구문명의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기에 그렇고

자국민을 위한다는 명목아래

쇄국정치를 쓰고 있는 것도 그렇고

일본인이라는 자긍심보다는

남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정성이 더 돋보이기 때문이다.

 

일본거리에는

외제차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렇다고 중대형 승용차도 많지 않다.

 

도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미쓰비시 등의 차량이

돌아다니기는 하지만

대부분 소형차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

 

국가는 잘 사는데

국민은 검소하게 사는 나라가 일본이다.

 

그렇지만

열등감을 지울 수는 없기에

일본은 아직도 그 출구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전부 단점만 있다는 것은 아니다.

 

장점 또한 많기에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배워지는 것이 있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그렇고

일본이라는 나라의 이중성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이 필요하기에 그렇다.

 

20171224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