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잠시 꿈을 꾼 것이다(수정)

청아당 2017. 2. 27. 17:17

잠시 꿈을 꾼 것이다(수정)

 

나를 나라고 부를 수 없는

!

 

안에서도

밖에서도

잡으면 사라지고

놓으면 나타나는

!

 

잠시 꿈을 꾼 것이다.

잠시 눈을 뜬 것이다.

 

2004421일 수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