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 삼도수군통제영
통영 해저터널을 왕복해서 걸은 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으로 향했다
통제영 주요 시설
통제영 관아
- 세병관 영역 : 세병관, 지과문, 망일루, 수항루, 두룡포기사비, 산성청, 좌청
- 운주당 영역 : 운주당, 경무당, 병고, 내아, 읍취현, 득한당, 의두현, 육의정, 황간발
- 중영 영역 : 중영, 좌 ․ 우행랑, 결승당, 응수현, 중영 부속채, 중영외삼문
- 일반 관아 : 백화당, 잉번청, 공내현, 공록당, 문간채
12공방
- 입자방, 총방, 상자방, 화원방, 소목방, 야장방, 주석방, 은방, 패부방, 동개방, 화자방, 안자방
그밖에 선자방, 주피방, 칠방, 미선방이 있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먼저 마음이 숙연해지고 고요한 발길로 한발 한발 천천히 밟게 된다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일인데
누가 혼내지도 않는데
저절로 마음이 숙연해지고 발걸음이 얌전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역사에 대한 깊이가 관람객의 가슴을 흔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발걸음사이로 바람이 먼저 달려와
물대신 바람으로 등과 이마를 씻어낸다
그리고
바람조차도 민심을 읽어내고 있다는 사실은
천하의 이순신장군 위상이 얼마만큼 높은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전군, 출정하라!
제5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장이 열렸다
2015. 08. 12(수)~16(일)
통제하고 경영한다는 통영 삼도수군통제령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보 제305호 세병관(洗兵館)이다
세병관(2002. 10. 14. 지정)은 통제영의 객사(客舍)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행사로 인해 많은 관람객들이 신발을 벗고 탈춤을 보기 위해
세병관에 앉아 제9회 대한민국 탈춤제 행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통영한산대첩축제와 함께 즐기는
2015. 08. 13(목)~16(일) 통영시 세병관”
한산대첩 423주년 한산대첩 재현 및 승전 축하 한마당
2015. 08. 15(토) 18:00 이순신공원
백화당(百和堂)에 들어서니 시조창 체험교실이 있고
연꽃 차와 오미자차를 무료로 시음하도록 권해준다
시음식이 끝나자 찻값보다 더 비싼 방명록에 글을 남겨달라고 한다
세병관과 백화당에서 바라보니
미륵산과 연결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와 눈빛을 주고받고 있고
때마침 무더위를 식히는 해풍과 솔바람이 함께 어울려
등과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한 번에 씻어준다
해무가 달려와 인사를 하는가하면
운무가 달려와 인사를 하는가하면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세병관엔
제9회 대한민국 탈춤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고
멈춰도 시작이 보이지 않는 것은
역사는 현재 진행되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온다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이고
간다는 것은 분명 슬픈 일이지만
오고감이 없는 경계에서
앞을 향해
멈추지 않는 바람이 달려온다든가
400년을 버텨온 느티나무 나뭇잎을 흔들기 위해
달려오는 바람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
우리들의 가슴에 머물만한 감동적인 바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기록에 의하면
세병관은 통제영의 객사로 제6대 통제사 이경준이 이곳에 통제영을 옮겨온 이듬해인 1605년에 처음 세웠다.
제35대 통제사 김응해가 1646년 규모를 크게 하여 다시 지었으며, 제194대 통제사 채동건이 1872년에 다시 고쳐 지은 것이다.
단층 팔작집으로 경복궁 경회루 ․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지금 남아있는 조선시대 건축물 가운데 바닥 면적이 가장 넓은 건물 중 하나이다.
다음 국어사전에 의하면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文化洞)에 있는 조선 중기의 건물. 단층 8각 지붕의 웅장한 목조 기와집으로, 1603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졌으나, 그 후 삼도 수군 통제사영의 건물로 사용되었다. 보물 제293호이었으나 국보 제305호로 승격되며 ‘통영 세병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탈춤제는
통영오광대, 양주별산대놀이, 고성오광대, 가산오광대,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 강릉관노가면극, 수영야류, 송파산대놀이, 은율탈춤, 동래유류 등이다
관광정보 안내 책자에 의하면
300년 역사를 밝혀 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이 13년에 걸쳐 복원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 되었습니다.
삼도수군통제영은 1604년에 설치되어 1895년에 폐영될 때까지 292년간 경상․전라․충청의 삼도수군을 지휘하던 본영을(현재의 해군본부) 말한다.
임진왜란 당시 초대통제사로 임명된 이순신장군의 한산도 진영이 최초의 통제영이었다.(사적 제402호)
통영 세병관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인 객사건물로서 제6대 통제사 이경준이 통제영을 이곳으로 옮겨 온 이듬해인 1605년에 처음 세웠다.
정면 9칸, 측면 5칸의 9량 구조 단층 팔작집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는 조선시대 목조 건축물 중 바닥 면적이 가장 넓은 건물의 하나이다.(국보 제305호)
2015년 8월 16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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