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과 좌절 속에서 행하는 호흡 믿음은 가장 좋은 에너지이다. 기도를 통해 믿음을 얻게 되는 것처럼 믿음은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믿음이 없다면 희망이 없다는 말과 같을 것이다. 믿음은 근원적인 우리의 불안감을 잠재워주는 어머니와도 같기에 자연이나 우주의 품에 안기면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자연은 직접 우리 몸을 움직여서 자연의 품에 안길 수 있다면 우주는 명상을 통해서 접근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자연을 믿는 것처럼 우주를 믿는 것이다. 몸이 아픈 사람에게 호흡을 하라고 하면 호흡도 하기 전에 거부반응부터 일으킬 것이다. 그렇지만 회복하기 힘든 병이라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호흡에 도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몸이 아픈 사람에게는 건강한 사람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