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정해 논 시간은 돌아온다

청아당 2012. 12. 27. 20:16

정해 논 시간은 돌아온다

 

선을 긋지 않아도

세월은

선 밖을 넘나든다.

밤마다

습관처럼 도는 달처럼

 

2001년 12월 21일 금요일

 

정원에 떠오른 달을 바라보며...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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