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 논 시간은 돌아온다
선을 긋지 않아도
세월은
선 밖을 넘나든다.
밤마다
습관처럼 도는 달처럼
2001년 12월 21일 금요일
정원에 떠오른 달을 바라보며...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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