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착오는 모르고 해야 묘미가 있다 앞뒤 겨를없이 숨 막히는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여야 묘미가 있다. 안정된 상태에서 알면서도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시행착오가 아름답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후유증이 깊을 수도 있다. 예지력을 갖고 미리 준비된 과정에서 살아가다 보면 비교 의식이 없어진다. 모든 것이 다 저절로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그 사람이 없어도 스스로 다 해낼 수 있는 것 같은 그런 착각이 들 수 있다. 물론 대체인력이 무리 없이 다 소화해 낸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직원은 바뀌어도 회사는 건재하듯이 단단하고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면 문제해결 능력이 그만큼 뛰어나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