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시작하여 빛으로 끝난다
수미산 법랍(法臘) 18 22-10-20 22:27
자연(천지)에 꽉 차 물체에 침투되어 있으며, 모였다가 흩어지는 것이나 모이지도 흩어지지도 않는 것을 막론하고 마음(氣) 아닌 것이 없다.
내가 나기 전에는 자연(천지)의 마음(氣)만 있었을 뿐이었는데 내가 나자 비로소 형체의 마음(기가)이 생겼으며, 내가 죽은 뒤에는 이것이 자연(천지)의 마음(氣로)으로 환원한다.
자연(천지)의 마음(氣는)은 크고도 길이 존재하며 형체의 마음(氣는)은 작고도 이내 없어진다. 그러나 자연(형체)의 마음(氣)도 자연(천지)의 마음(氣)에 의존되어 생장하며 모든 감각 기관으로부터 음식, 소리와 빛깔에 통하고 사지와 몸통으로부터 운동과 접촉에 통한다.
시초의 것으로 뒤에 일을 징험하고 앞을 미루어 뒤를 추측하여 일체 사물을 분별하고 비교함으로써 곧 지각을 이루는 것이니 마음(氣가)이 여기로부터 확대 발전될 수 있다.
만물의 마음(氣)에 이르러서도 다 같이 자연(천지)의 마음(기)에서 출발하여 우주 공간에 차 있는 것이니 마음의 맛과 소리, 형태(기미(氣味)와 성색(聲色))의 서로 통하는 점을 가지고 대략적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같은 것에 의하여 다른 것을 분별하며, 원인을 미루어 결과를 헤아리는데 어찌 딴 것이 있겠는가?
(퍼옴)
기는 단순히 기(氣)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기를 움직이는 또 다른 물질(양성자, 중성자, 전자, 태양과 블랙홀 그리고 소립자, 암흑물질 등)들이 우주에는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수련이 깊어질 때 느끼는 것이지만 기를 움직이는 또 다른 물질이 있음을 인지할 때 단순히 氣로만 우주의 생성물질을 설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함을 알아야 한다.
氣는 전자기력으로써 태양에서 발생한 태양풍의 영향으로 명왕성 밖까지 움직이고 있지만, 전기성과 자기성을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다. 우주에는 4가지 힘인 강력, 약력, 중력과 함께 전자기력이 존재하고 있다.
기는 우주 어느 곳이라도 갈 수 있으며 마음은 기보다 더 폭넓은 우주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그만큼 기는 부족함도 넘침도 없으며 차면 넘치고 부족하면 채워지는 우주의 순리처럼 우주에 충만하게 차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는 이합집산의 달인이기도 하다. 우주 어느 곳에 있든지 간에 흩어지거나 모여들 수가 있으며 언제든지 부르면 달려가는 바람과도 같은 존재이기에 기가 있는 곳에 마음이 있으며 마음이 있는 곳에 기가 있게 된다.
호흡수련을 깊게 할수록 자기성에서 전기성을 강하게 느끼게 되는 것은 기의 퇴적층이 그만큼 심화되어져 있음을 뜻한다.
우선 기의 본질은 우주의 근원지인 본원지로부터 날아온다는 점이다. 호흡이 깊어지면 느끼는 일이지만 우주의 근원지인 본원지로 날아드는 기의 강력함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전자기장이 뇌성벽력으로 변해 번개행공에 이르게 한다. 그렇다고 타죽거나 주화입마에 노출되어 생명에 지장을 받는 일은 없다. 왜냐하면, 이미 그러한 내성에 견딜 수 있게 심신이 단련되어져 있기에 그러한 현상을 조용히 침묵으로 관조하며 지켜보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이마부터 팔, 다리까지 부분에서 시작하여 전체적으로 온몸이 타들어 가는 번개행공이지만 결코 죽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놀라운 현상은 원기둥모양의 인체전자석이 형성되어 하늘에서 원기둥모양의 황금빛 찬란한 우주의 기가 강력하게 쏟아져 내려온다는 점이다. 마치 거대한 폭포 밑에서 폭포수를 그대로 맞는 기분이다. 하늘과 땅과 인체가 하나로 연결되어져 허리케인의 위력으로 기의 현상을 경험하게 한다는 점이다. 참으로 견디기 힘든 순간이지만 우주의 기에 자신을 내던진 자세이기에 그 무엇인들 못 받아들일 이유가 없는 것이다. 우주적인 장관을 관조하며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참으로 희귀한 장면인 것이다.
기는 음양의 충돌에 의해 빛으로 변한다.
빛으로 변한 기는 플라스마 현상을 일으키며 액체화되어가고 더 단단해지면 고체화 현상까지 일어나 丹으로 변하기까지 한다.
주천은 소주천, 대주천 및 적주천, 대각주천 등 각종 기법이 존재하지만, 문제는 주천을 통해 환골탈태의 경지까지 이른다는 점이다.
초보적인 기의 주천은 투명한 기로 시작한다.
임맥과 독맥을 향해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의념으로 중요혈(기해, 회음, 장강, 명문, 중추, 대추, 뇌호, 백회, 인당, 구미 등)을 거쳐 기의 퇴적층을 거치다 보면 기체에서 액체로 액체에서 고체로 변해가는 기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
기체에서 액체로 변하는 과정은 플라스마 현상이다. 마치 태양의 코로나가 활활 타오르는 화염처럼 손으로 저어보면 끈적거리는 점도가 형성되어지고 흡지호지로 행하는 호흡의 경계를 무너뜨려 생사의 갈림길에서 잠시 멈추는 현상을 경험하게 한다. 그렇다고 숨이 끊어진 것은 아니기에 피부기공호흡으로 대신하게 하고 생명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가끔 기의 색상을 논하는 경우가 있다.
기의 색상이나 맛 그리고 소리는 우주를 대변한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
기의 색상을 말하라고 하면 투명한 색부터 시작하여 무지갯빛 색상을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다 깊은 세계에서 느끼는 기의 색상은 천연의 색을 자랑하는 수천만 가지를 훨씬 뛰어넘는다. 우주에는 수백억에서 수천억에 이르는 별들이 있다. 아마도 기의 색상은 우주의 모든 별의 색상보다 더 풍부한 색상을 지니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만큼 기의 색상은 우주를 통째로 꿰뚫고 있으며 기의 맛 또한 빛을 잘게 썰어 요리하듯이 그 맛 또한 우주의 별만큼이나 다양하고 특이한 맛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우주에서 생성되어지고 있는 우주의 소리는 우주 전체를 흔들고도 남을 만큼 위력적인 소리로 존재하고 있기도 하다.
기의 색상과 기의 맛 그리고 기의 소리는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다양한 현상으로 발현되어져 우주의 모든 곳을 손으로 휘저어 현상과 진리의 본질을 끄집어내게 하고 총명함과 지혜로운 우주적 안목을 지니게 하여 그 자체로 우주적인 모습으로 존재하게 하는 묘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청아(晴雅)에 의하면 “각성(覺性)이란 간(間)이라는 경계가 없어진, 즉 무아(無我)를 알아차림 하는 것이다. 간(間)이란 무엇인가의 경계를 뜻한다. 다시 말하면 그 무엇의 경계도 존재하지 않는다.”
호흡이 깊어진다는 것은 기의 색상과 기의 맛 그리고 기의 소리만 느끼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각성되어 경계가 없어진 영역에서 우주의 모든 현상과 우주의 숨겨진 모든 것들을 알아차림 한다는 뜻과 통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기의 색상과 기의 맛 그리고 기의 소리는 우주 그 자체를 뜻하기에 경계 없는 곳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현상을 경험하고 더 깊이 더 안으로 들어가 무아를 만나고, 공을 만나고,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만나고, 진공묘유를 만나고 더 나아가 고요의 극점에 안착하여 우주의 깊은 속살을 마음껏 휘저으며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우주의 중심과 마주하게 됨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기의 세계는 끝이 없는 것 같다. 24시간 논스톱으로 12정경을 드나들고 기경팔맥을 뚫고 다니며 경계 없이 경락과 경혈을 자유자재로 드나들기 때문이다.
반드시 정경을 통해서 움직이는 기가 아니다. 의념에 따라 아니 마음에 의해 자유자재로 정경과 기경팔맥을 드나들며 24시간 틈 없이 드나들고 있는 것이다. 그 촘촘함이 미세하고 극미하여 인체의 모든 곳을 드나듦은 기본이요, 사물과 무생물에 이르기까지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우주의 안팎을 드나들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솜털처럼 부드럽게 접근하는 기가 있는가 하면, 회오리바람처럼 강력하게 접근하는 기가 있고, 파도처럼 출렁이며 온몸을 휘젓고 다니는 기가 있고, 기의 형상에 따라 기의 집적능력에 따라 천차만별로 기의 느낌을 전달받은 후 조용히 사라지기도 한다.
기는 심공(心空)과 통해 있어 팔을 휘저어 마음과 공을 끄집어내기도 한다.
심공(心空)에 대해 논해보면 공은 무한하여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마음은 우주의 끝인 공을 뛰어넘는 묘한 능력이 있다. 우주가 넓고도 크다고는 하지만 마음만큼 크지는 못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마음은 그러한 기의 작용을 뛰어넘어 우주 어느 곳이든 숨어들거나 드러낼 수 있으며 넘치거나 부족한 곳이라도 거침없이 행보할 수 있는 우주에서 보이지 않는 여행자이기도 하다. 그만큼 24시간 논스톱으로 우주의 기가 우리 인체를 드나들며 우주의 본원지와 연결되어져 자유자재로 다양한 현상들을 우리 인체 내에서 펼쳐내고 있기에 그 환상적인 우주쇼는 가히 천문학적인 숫자를 뛰어넘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은 0과 1을 우주에 풀어놓은 형상이며 무아는 0과 1이 섞여 혼합된 상태를 말한다. 공이라고 해서 텅 빈 우주 공간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공은 꽉 찬 우주를 생각해볼 수도 있고 텅 빈 우주를 생각해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아는 무극의 상태에서 언제든 달려 나와 0과 1로 존재할 수도 있고 0과 1이 섞여 혼재한 상태로 존재할 수도 있기에 마음만 먹는다면 공과 무아는 둘이 아닌 하나로 움직여 그 속에서 마음껏 자신들을 풀어놓고 자유자재로 행보를 늘려 향연을 베풀거나 거두어들이는 묘한 능력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마음은 불에 집어넣어도 타지 않으며, 물에 집어넣어도 질식하지 않으며, 얼음 속에 집어넣어도 차가워하지 않으며, 우주의 시작과 끝을 순식간에 다녀올 수가 있으며, 과거의 우주와 현재의 우주와 미래의 우주까지도 순식간에 다녀올 수 있는 현묘한 능력을 지닌 신비로운 존재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체 내에서 아무리 뜨겁다 해도 뜨겁지 않으며, 인체 내에서 아무리 차갑다 해도 결코 차갑지 않으며, 열과 빛의 조합으로 인해 진을 치고 있는 우주의 기는 우주의 숫자만큼이나 환상적인 현상들을 홀로그램처럼 펼쳐내기도 한다.
마음은 미세한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거대한 우주까지 아우르며 포용하거나 상하좌우를 비롯하여 팔방을 덮으며 안전하고도 세밀한 계획하에 미치지 않은 곳이 없으며 마음이 있는 곳에 형상이 있으며 형상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을 정도이다.
여성의 경우는 주천을 통해 환골탈태하게 되면 잠이 모자라도 피곤하지 않으며, 오장육부 및 자궁을 비롯하여 전신이 우주에너지에 꽉 차서 인체 내의 노폐물이 깨끗하게 정화되어져 생리현상 때는 온몸의 찌꺼기를 깨끗하게 하나하나 씻어내듯이 몸 밖으로 밀어내는 것이 마치 리듬을 타고 흐르듯이 우주의 리듬으로 온몸을 휘젓고 다니는 것을 느끼게 된다.
주천 전에는 생리현상 때 통증이 동반되어 통증약을 복용해야 한다면 주천 후에는 통증이 사라져 약을 끊고 대신 그 자리를 우주의 리듬으로 채워져 몸 안의 노폐물과 찌꺼기를 세척하듯이 깨끗하게 하나도 남김없이 몸 밖으로 배출한다는 점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또한, 우주의 본원지에서 날아드는 기의 기둥은 그대로 존재한 채 몸 안에서는 오징어처럼 흐물거리듯 몸이 오그라드는 현상을 영안으로 보지만 결코 몸 자체가 흐물거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몸은 우주에서 날아드는 기의 기둥으로 중심을 잡고 있어 팽팽한 연결력을 갖고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몸으로 중심을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여성의 신체는 남성의 신체보다 더 섬세하고 미묘한 느낌들을 전달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장육부가 하나하나 선명하게 생동감 있게 보여지고 남성이 느낄 수 없는 장기에 연결되어져 우주의 기와 팽팽한 연결력을 갖고 밀고 당기는 와중에 신묘하고도 오묘한 현상들을 아낌없이 주고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거친 우주적인 현상들을 느낀 각성한 사람들이 밟을 수 있는 과정들이다.
그 밖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현상들이 줄지어 서 있지만 글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밝힌다.
남녀의 신체적인 차이 때문에 발생한 일이지만 남성의 경우는 여성이 느낄 수 없는 현상들을 경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체를 투명하게 전신을 투시한다거나 인체가 용광로와 같이 활활 타오르며 태양의 홍염과 같이 플라스마 현상을 경험하며 기가 빛이 되거나 빛이 액체가 되어 고체화되어가는 현상들을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전신을 감싸돌며 거대한 태풍이 방안을 휘저으며 회오리바람처럼 들썩거리게 하거나 와공시 7겹에서 수십 겹에 이르는 氣 매트리스를 바닥에 깔아놓고 위로는 우주형 캡슐을 덮어 프레스로 압축하듯이 누른 후 서서히 헬리콥터가 위로 수직상승하듯이 공중부양을 하게 하거나 양발을 천장에 매달리게 한다. 또한, 피부기공호흡을 느낄 때는 기공 하나하나가 우주의 별만큼 크게 확대되어 우주와 인체가 하나로 연결되어져 있음을 느끼게 한다.
기의 형태는 기둥처럼 단단하게 우주의 중심을 잡아주는 금강석 같은 기가 있는가 하면, 바람처럼 몸 안을 휘젓다 사라지는 기가 있는가 하면, 태풍으로 다가와 안부를 묻고 조용히 사라지는 기가 있는가 하면, 빗발치는 황금빛 찬란한 원기둥모양의 인체전자석으로 쏟아붓는 기가 있는가 하면, 온몸 구석구석을 부분적으로 우주의 레이저로 태워버릴 듯이 30분 이상 전신에 퍼붓는 기가 있는가 하면, 조용하면서도 기품있는 발걸음으로 숨죽여가며 혈자리와 혈자리를 이동하는 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호흡하는 중간에 빛으로 시작하여 빛으로 끝나는 과정에서 느끼는 것들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락유통을 바탕으로 한 주천이다.
호흡에서 경락유통을 빼놓는다면 더 이상의 진전은 없으며 기의 충만함을 기대하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호흡량이 늘어나는 것도 수련이 잘 되어가는 것도 경락유통을 통해 팽창되어져가는 기의 충만함에 있다. 그리고 하단전에 중심을 잡고 있는 기의 충만함이 팽팽하게 우주의 기와 연결되어질수록 우주의 기는 인체로 모여들기 좋은 조건과 환경을 지니게 된다.
우주의 기가 인체로 모여든다는 것은 흡인력이다. 다시 말하면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흡지호지의 과정에서 인력(끌어당김)과 척력(밀어냄)의 조화에 의해 우주의 기가 인체로 모여든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지만 인체에 기를 충만하게 하는 것은 바로 이 두 가지 원리에 의해 끌어당김과 밀어냄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거기에다 인체 내에 존재하는 인체전자석의 원리와 태양과 달 그리고 지구의 오묘한 조화에 의해 형성된 우주적인 배합에 의해 최적화된 우주의 기가 우리 인체 내에 모여들게 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 몸은 우주에 최적화된 상태로 유지되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않고 다른 곳을 향해 상념이 흩어져 있거나 마음이 집중돼있지 않으면 호흡수련은 의미가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접근 방법이나 실행은 아주 간단하다.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이론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많은 사람이 호흡수련에 실패하는 경우가 생겨난다.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혹독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낙엽이 자연스럽게 떨어져야 하는 것처럼 억지로 푸른 잎을 떨어지게 하면 안 되는 것처럼 혹독한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그러한 과정을 밟아나가는 것이 우주적인 길로 나아가는 길이다.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글
'『오늘 올린 詩』 > 『오늘 올린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주에 최적화된 몸을 가져야 한다 (0) | 2022.11.26 |
---|---|
기는 기운으로 움직이거나 빛으로 움직인다 (0) | 2022.11.25 |
깨달음 속에서 깨달아가며 살아가는 것이다 (0) | 2022.08.11 |
죽비를 내려놓았구먼 (0) | 2022.08.10 |
2022년 10월 1일 <티스토리 블로그>로 통폐합 개편됨에 따라 (0) | 2022.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