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눈 – 심안(心眼)
2021년 6월 6일
22 : 50 ~ 23 : 50
명상진행
“상단전에 커다랗고 맑은 한 개의 눈과
마주 보았다
이와 비슷한 현상은 18개월 전 영의 세계를
욕심으로만 경험하고자 하던
첫걸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밤낮 가리지 않고 영계에 대한
집착과 욕심으로 똘똘 뭉친 에너지로 명상에
매진하던 100일이 조금 지난 것 같던
어느 날 지금처럼 상단전에 등장했었다
그때의 눈은 아마도 지금보다 크기와
선명도 깊이 모든 면에서
그때의 내 마음자리처럼 불안한 형상을 유지했었다
그러나 현재의 길목에서 마주한 아이는
티끌의 본질까지도 꿰뚫어 통찰할 것 같은
해맑은 혜안의 눈이었다
곧이어
또 다른 여러 개의 통찰의 눈들이
주변을 둘러싸듯 나타났다
(원을 그리듯 둘러싸고 있지는 않고 하나를 중심으로
좌우 두 개 하에 한 개 총 네 개의 눈이다)
마주 보는 나의 눈도 통찰의 눈이
되는 듯 하였다
통찰의 눈이 사라지자 그 자리에는
둥근 원형의(기둥이 아닌 원 모양의 핵이었다)
황금빛 에너지 덩어리가
쏟아져 들어왔다
온전히 흡수되었다
부끄럽지 않은 선을 행하며 숨 쉬자
그 어떤 것도 우주의 눈에서 자유롭지 않거든….”
해시와 자시에 걸친 명상 후 기록한다
현재시간 24:15
우주의 눈을 경험한 것은 심안(心眼)이다.
심안은 맑고 투명한 에너지 덩어리로 형성되어져 있으며
상단전 송과체가 위치한 니환궁에 자리하고 있다.
가을하늘보다 더 깊고 맑은 투명한 달걀 크기만 한 형태로
상단전에 물컹한 에너지 덩어리로 존재한다.
마음의 눈인 심안은
우주의 눈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제3의 눈으로도 불린다.
티끌의 본질조차도 통찰하는 통찰력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상단전 부위가 묵직해진다는 점이다.
“통찰의 눈이 사라지자 그 자리에는
둥근 원형의(기둥이 아닌 원 모양의 핵이었다)
황금빛 에너지 덩어리가 쏟아져 들어왔다”라는 것은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경험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심안을 경험하는 것도 수련자 개개인마다
다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있음을 볼 때
수련은 변형된 완성체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2021년 6월 6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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