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전자석 수련법』/『인체전자석 수련법』

◆ 개선된 직통호흡법과 2단계 호흡법(폭포수 호흡법) - 2단계 호흡법을 접목한 개선된 직통호흡법으로의 전환

청아당 2019. 7. 27. 07:37
개선된 직통호흡법과 2단계 호흡법(폭포수 호흡법) - 2단계 호흡법을 접목한 개선된 직통호흡법으로의 전환

그동안 숱한 세월을 보내면서도 직통호흡법이 주는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어렵고 접근하기 힘든 2단계 호흡법만 고집해온 것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각의 차이는 참으로 많은 세월을 보내고 나서야 깨달을 수 있는 것 같다. 비록 미세한 차이이지만 어떤 생각으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그 향방은 크게 달라진다고 본다.

이러한 점에서 선입견은 가장 취약한 단점으로 지적되어지기도 한다. 직통호흡법의 단점만 살필 줄 알았지 직통호흡법이 주는 장점을 돌보지 않은 결과 장점이 많은 것을 사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다시한번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져본다. 장점이 클수록 단점도 큰 2단계 호흡법이 직통호흡법에 비해 결코 낮게 평가될 수는 없다. 또한 2단계 호흡법만의 장점을 좋아하는 수련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2단계 호흡법만의 강력한 장점은 그대로 유지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연의 순리에 비추어보아 결코 자연스러운 호흡법은 아닌 것 같다.

그에 비해 직통호흡법은 자연의 순리에 적응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호흡법에 가깝다. 직통호흡법은 고래로부터 내려온 전통적인 호흡법인데 비해 2단계 호흡법은 현재 검증되어져가고 있는 새로 개발된 호흡법이다.

2단계 호흡법은 홍태수 회장께서 고전적인 사고방식에서 논리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이론적 기반아래 현대적인 사고방식으로 전환하게 해준 일대 획을 긋는 큰 사건으로 기록되기도 한다. 비록 책의 내용대로 따라하다가 부작용을 호소하는 수련자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그 이론적 논리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본다. 다만 접근하는 방법에 있어선 약간의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지만 이는 정석대로 막연하게 결과만을 바라는 성급한 수련자의 자세에서도 어느 정도 잘못이 있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단전호흡은 어느 학문과는 달리 실천적인 수련이다보니 실험정신과 철저한 이론적 지지기반없이 막연하게 따라하기방식으로 접근했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보기 쉬운 단점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정신이 기본덕목으로 자리해야하듯이 단전호흡 또한 실험정신과 이론적 지지기반을 그 어느 학문보다도 폭넓게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오죽하면 모든 학문과 통한다고 말하겠는가. 그만큼 시야를 넓히는 일이 중요하고 또 지도자없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하기란 참으로 지난한 일이기도 하다.

요즘에는 인터넷이 발달하여 저자와 문제점을 상의하여 잘못된 점을 교정받을 수도 있지만 그때 당시에는 온라인상(질문과 답변란 게시판을 통해)의 대화없이 일부의 용기있는 수련자만이 저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위안을 받기도 했지만 사실 전화통화와 온라인상의 대화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화통화는 요점적인 핵심만 짚어줄 수 있는데반해 온라인상의 대화는 보다 자세하게 문제점을 짚어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수련자와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 잘못된 자세와 마음가짐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위로 상승하려는 강력한 용오름현상과 기의 역류현상을 막아주는 하단전 중심으로 수련을 진행시켜나가야하는데 이를 방치하고 기의 난기류현상을 동반하기 쉬운 편한 방법인 신단(하단전 중심으로 신단을 하면 어느 정도 극복됨)과 섬세한 지도과정이 필요한 2단계 호흡법을 자신의 막연한 생각으로 수련을 진행시켜나가다보면 뜻하지 않은 부작용을 호소하게 되기도 한다.

책에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어도 상황은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옆에서 지도자의 도움없이 혼자 독학한다는 것은 어쩌면 처음부터 부작용을 감수해야하는 일인지도 모르는 일이다.

책이 잘못되었다기보다는 독학하는 어려움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 것은 옆에서 세심하게 돌보아주는 지도자가 없다는 점이다. 지도자가 하는 일은 수련자가 의지를 갖고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돌보아주는 역할이라고 본다.

정석대로 하다보면 조금만 이상한 것을 발견하거나 책의 내용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부작용으로 치부하거나 잘못된 것으로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지도자가 옆에 있었다면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고 보다 건설적인 방향으로 응용해서 이끌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부작용을 호소하게되는 이유는 저자와 독자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겨난 일련의 불찰에서 오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먼저 전문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하게 접근해나가려는 성실함과 정성이 필요하기도 하다.

2단계 호흡법은 심리원에서 노이로제나 정신적인 불안감으로 인해 가슴부위에 흉통을 호소할 때 매우 좋은 효과를 발휘한 것에 착안해 홍태수 회장께서 2차 지식(직접 개발하여 이론화시켜 놓음. 비공개적으로 2차 지식이 있을 수 있으나 우문한 탓인지는 몰라도 그때 당시의 공개적인 책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음.)과 더불어 새롭게 단전호흡이론으로 정립하신 내용이다. 비록 2단계 호흡법의 장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이미 홍태수 회장께서도 2단계 호흡법에 대한 단점을 인정하시고 <단의 비고>에서 그점을 자세하게 밝혀놓으셨다는 점에서 새로운 각도에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면 개선된 직통호흡법으로 새롭게 시도해볼만하다고 본다.

많은 수련자에게 보다 대중화되기 위한 수련법을 들라고 한다면 당연히 직통호흡법일 것이다.

그만큼 접근하기 쉽고 호흡량이 낮아 큰 무리를 느끼지 못하는 호흡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반해 2단계 호흡법은 가슴부위에 필요이상의 힘이 가해지는 부자연스러운 가운데 1차적으로 폐에 머물렀다가 2차적으로 욱하면서 하단전으로 내려 보내는 번거로운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는 하단전으로 리듬을 태워 자연스럽게 내려 보내지 못할 경우나 마음의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있지않다면 자주 실패할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수련(2단계 호흡법)과 생활행공(직통호흡법)에서 오는 단절된 부조화는 단전호흡의 자연스러운 맥을 끊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미세한 부분까지 지도를 받지 못하는 수련자라면 당연히 2단계 호흡법에 적응하지 못한 체 부작용부터 호소하는 경우도 생겨날 수 있다.

정확하면서도 주도면밀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은 2단계 호흡법을 독학으로 수련한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처음부터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으로 자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또한 옆에서 미세한 차이까지 짚어줄 수 있는 지도자 없이 홀로 한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부분에서 취약한 호흡법으로 남게 되는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기도 하다.

직통호흡법에 비해 2단계 호흡법은 늘 미세한 차이를 극복하면서 번거로운 자세를 취해야한다는 가장 큰 단점을 기본적으로 안고 있다. 이미 숙련된 수련자라할지라도 이러한 기우로부터 빠져나올 수 없다.

그만큼 남모르는 고민 속에서 수련에 임해야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물론 어려운 만큼 직통호흡법이 주는 장점을 훨씬 상회하는 높은 효과를 맛볼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부담을 갖고 대해야하는 수련이기에 홍태수 회장(과학적인 단전호흡 이론체계는 크게 문제되지 않음)과 이시명 단사께는 죄송한 마음이지만 2단계 호흡법이 직통호흡법에 비해 자연스럽지 못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그동안 2단계 호흡법을 어떻게 하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가에 대해 많은 세월을 연구하고 노력해온 결과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 그러한 노력들은 근본적인 단점을 안고 있는 2단계 호흡법을 원천적으로 극복할 수는 없었던 것 같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2단계 호흡법의 단점을 들춰내자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은 살리되 단점은 극복되어져야한다고 보는 것이다.

시각의 차이에서 오는 불필요한 행동양식이나 생각의 각도는 얼마든지 극복되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발달로 잘 알겠지만 어떤 결과를 나타낼 때 똑같은 결과지만 그것을 다루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한글 2004』에서 문서의 내용을 복사하기 위해 먼저 블록을 설정한 후 첫 번째 방법인 주메뉴 <편집>을 선택하여 <복사하기>를 누르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두 번째 방법으로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복사하기>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만약에 이 두 가지 방법이 번거롭고 불필요한 동작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간단하게 세 번째 방법인 단축키 Ctrl+C를 눌러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세 가지 방법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서 하든 상관없는 일이겠지만 초보자가 아닌 이상에야 대부분 숙련된 솜씨를 발휘하여 단축키 Ctrl+C를 누를 것이다.

그만큼 편리하고 능숙한 솜씨를 보여줄 수 있을뿐더러 단축키를 이용한 문서작성을 하고 있는 숙련자의 현란하게 움직이는 손놀림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혀를 내두르거나 넋을 놓을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연의 순리는 거스르지 않고 물 흐르듯 흐르는 것을 좋아한다.

직통호흡법과 2단계 호흡법이 주는 장점만 살려 혼합시킬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호흡법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직통호흡법은 깊게 들이마시고 최대한 길게 내뿜어라(실제로 들이마시고 멈추고 내뿜는 시간은 길어야 흡 5초~20초, 지 1초~20초, 호 5초~20초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직통호흡법의 최대 단점은 알아서 깊게 들이마시고 최대한 길게 내뿜어라는 데에 있다. 정해진 호흡량없이 초보자한테 흡지호를 시켜보면 대부분 흡지호의 양이 5초에서 10초 미만에 이름을 알 수 있다. 정해 논 호흡량이라 할지라도 2단계 호흡법에 비하면 아주 낮은 호흡량이다.)는 막연한 지시사항 속에서 무리(초월성을 무시한 체 의학적인 면만 강조한 나머지)하지 않고 편안한 호흡을 통해 절정에 다다르기를 기다리기 때문에 많은 세월을 보내고도 뜻을 이루지 못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는데 반해 2단계 호흡법은 짧은 기간에 높은 호흡량과 고밀도로 응축된 기의 응집능력을 통해 절정에 다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직통호흡법으로 2단계 호흡법이 주는 장점을 극복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말하면 2단계 호흡법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모습과 똑같지는 않더라도 그만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호흡법이 개발된다면 즉 주어진 시간 안에 기후와 환경(풍토)이 다른 상황에서 재료의 질이 달라도 한국에서 생산해내는 초코파이를 중국에서도 똑같이 재현해내어 신화를 이룬 연구진들처럼 2단계 호흡법과 직통호흡법을 접목한 새로운 호흡법을 연구해내어 낮은 호흡량을 극복할 수 있는 개선된 직통호흡법을 개발해낸다면 마치 2단계 호흡법을 실현시킨 것 같은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