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막 형성
<그림1> 피라미드 형태로 몸 주위에
전계와 자계를 친 모습
<그림2> 원형모양의 투명한 자기막 형성
피라미드(Pyramid)형 자기막(磁氣膜) 형성(수호령)
수련이 깊어질수록 내면으로부터 솟아오르는 것이 있다. 무언가 허전한 느낌을 받는다는 점이다. 일종의 불안감이 주변을 감쌀 때가 있다. 무엇인가에 의지하고픈 생각이 들 때는 자기 주변에 피라미드형 자기막을 형성시켜보아라. 위의 그림처럼 피라미드(Pyramid) 형 자기막을 형성하고 어떠한 유혹이나 영의 간섭을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시해야한다.
수련이 깊어질수록 몸 주변에는 투명한 자기막이 형성된다. 사람이 들어갈 만한 원형의 방탄형 투명한 유리관에 들어앉아 있는 느낌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해 생명에너지의 밀도가 농밀해질수록 주변에는 자동적으로 피라미드형 자기막이 형성된다. 일단 피라미드형 자기막이 형성되면 외부로부터 어떠한 유혹이나 영의 간섭을 받지 않고 정진할 수가 있다. 혼자 수련에 정진하다 보면 아무래도 영(靈)의 간섭이 따라붙게 되어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자신을 보호해주는 수호령(守護靈)이 있다. 불의의 사고로부터 극적으로 탈출하거나 미연에 방지하는 경우도 대부분 자신을 보호해주는 수호령의 도움이 크다. 수련의 진전이 깊어가도록 도와주는 것도 어찌 보면 수호령의 도움이 크다.
주변에서 신을 믿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잡신을 믿는 경우가 많다. 이왕에 신을 믿으려면 지고한 하나님을 믿는 것이 그 모든 신을 제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엽적인 생각에 얽매여 있으면 시야가 가려지듯이 시야를 넓히는 작업은 신을 믿는 경우에도 해당된다. 유일신인 하나님을 믿는 것이 차라리 많은 부분에서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이라는 말이 종교적인 냄새가 난다면 그냥 하늘을 믿으면 된다. 하늘은 우리 주변에 자연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자연을 대하듯이 하늘을 향해 기도하는 심정으로 기대어 보아라. 아마도 암묵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심리적인 안정감은 수련을 할 때 나타나는 미묘한 마음에 큰 영향을 끼친다. 수련의 깊이가 깊어갈수록 마음은 극도로 예민해진다. 그야말로 모기 한 마리마저 죽일 수 없는 연약한 마음으로 변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생명에 대한 경외심이 마음 깊숙이서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수호령이 자신을 지켜준다는 것은 참으로 마음 든든한 일이다. 수련을 마음 놓고 정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뜻도 되기 때문이다. 만약에 수호령마저도 자신을 지켜주지 못한다고 판단이 들 때는 위에서 말한 피라미드형 자기막을 더욱 강력하게 쳐보아라. 마음이 든든할 것이다. 위 두 가지 방법도 안 될 때는 최후의 방어막인 하늘을 믿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위험하지는 않다.
생각해보아라. 갑자기 외부로부터 무서움이 몰아칠 때 자신을 방어해줄만한 안전장치하나 없이 수련을 한다면 얼마나 암담할 것인가. 사람은 항상 준비성이 있어야한다.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예기치 않은 사태에 대해 미리 철저하게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준비해 두어야한다. 무서움이 들 때 더욱 강력한 피라미드형 자기막을 주변에 치고 정진한다면 분명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점점 깊은 세계로 들어갈 때 예기치 않은 상황들이 나타날 수 있다. 방안 가득히 시체 썩는 냄새가 턱 밑까지 차오르는 경우도 생겨날 것이다. 시체 썩는 냄새에 숨이 막힐 지경에 이를지도 모른다. 그와 반대로 천화난추(天花亂墜)가 발생해 하늘에서 이름을 알 수 없는 천상의 꽃이 머리위로 향기를 뿌리며 떨어지기도 한다. 그 은은한 향에 도취되어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
전자기장으로 보호막 치기 - 청아당 엄 상 호 詩(2018. 08. 10.)
수련이 깊어지면
각종 영들이 엄습해오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자기막으로 자신을 보호하면 된다.
수련이 깊어질수록
전자기장이 풍부해지고
풍부해진 전자기장으로
피라미드 형태로 자기막을 쳐도 되고
원형으로 자신을 감싸듯이 자기막을 쳐도 되고
반원형으로 자신을 감싸듯이 자기막을 쳐도 된다.
자기막을 칠 때는
누가 천막을 치듯이 펼쳐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의념을 통해
자신의 주변을 강력한 전자기장으로
투명한 방탄유리처럼 치면 된다.
웬만한 영들이 쳐들어오지 못하게
강력하게 자기막을 쳐야한다.
그래도 약하다싶으면
자신을 보호해주는 수호령을 연상해도 좋고
자신을 보호해줄만한 인물들을 떠올려도 좋다.
홀로 수련하다보면
영에 접신되기 쉽기 때문에
수련에 들어가기 전
강력한 자기막을 치면서
수련에 임하면 좋다.
필자도 습관처럼
수련에 들어가기 전
피라미드 형태로 치기도 하고
원형으로 치기도 하고
반원형으로 치기도 했다.
자기장이 강력하게 축적될수록
자기막의 두께가 더 두꺼워진다.
마음가는대로님
“호흡전 잠시 경락유통 시뮬레이션을 하니 전신을 약하게 휘감는 기감이 느껴진다. 약하게 전신으로 전기가 흐르는 것 같다. 전부터 느꼈던 것이지만 이 느낌을 활용해서 경락유통을 시도했다.
호흡은 약하게 하면서 3분대 전후로 했다. 3분대 호흡이라고는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1차지식이 30초대로 되기도 한다.
경락유통은 정확히 지점을 잡고 하는 게 아니라 전신을 휘감는 느낌으로 이동시키면서 전신주천을 했고 호흡량에 여유가 있으면 몸통과 팔다리 그리고 전후좌우로 나누어서 시도했다.
익숙한 느낌으로 호흡 강약을 조절하면서 40분쯤 마무리하는 와중에 앞쪽으로 강한 압박감이 느껴지면서 서서히 전신으로 펴져나간다.
돌덩어리 같은 느낌으로 전신을 휘감다가 원형으로 압박감이 강하게 느껴진다.
2차 지식때 그 느낌이 강하게 느껴져서 그 상태를 유지했다.
전에도 체험했던 현상이라서 여유를 가지고 경락유통을 시도하니 조금 움직이는 것 같지만 원형의 압박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강한 압박감 말고는 특별히 느껴지는 것 같지는 않다. 2번째 체험인데 전하고 다른 것은 5~10분정도 지속된 것 같다. 그냥 호흡을 멈추고 있어도 불편함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호흡이 뻥 뚫리는 상황은 아니었다. 호흡은 2차지식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지만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가볍게 호흡을 했는데 압박감은 지속되었다.
이 현상을 통해서 경락유통에 대해 생각했던 부분이 어느 정도 일치가 되는 것 같다.
꾸준히 자신만의 기감을 바탕으로 경락유통을 통해서 소주천 및 전신주천을 하다보면 전신에 부분적으로 기가 모이는 현상이 여러 곳에 생기고 그런 현상들이 밀고 당기는 와중에 강한 밀도의 기를 끌어올 수 있는 것 같다.”
<댓글 & 답변>
청아당
2019.10.24 20:27
경락유통의 정석을 체험하신 것 같습니다.
‘돌덩어리 같은 느낌으로 전신을 휘감다가 원형으로 압박감이 강하게 느껴진다는 것’은 원형 자기막이 쳐진 것입니다.
더구나 돌덩어리 같은 느낌이 드는 자세는 바위위에 앉아 아무리 밀어도 끄떡하지 않는 홍길동처럼 자리를 잡고 있다는 점과 같습니다.
이미 기 퇴적층이 상위계층으로 발달되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좋은 경험을 하신 것 같습니다.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청아당 엄 상 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