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다들 보았다는 그림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청아당 2019. 2. 20. 21:11

다들 보았다는 그림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참으로 어려운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간단하지만

원인은 매우 복잡합니다.

 

지금껏 그것을 찾기 위해 다들 노력해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 원인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신의 모습이나 탄생에 대한

정확한 자료도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공통적으로

한목소리로

신의 탄생과 인간의 탄생 그리고 탄생의 원인에 대해

명쾌하게 답을 내린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봅니다.

 

성자가 되었든

각자가 되었든

그 어떤 사람도 신의 탄생과 인간의 탄생 그리고

그 모든 탄생의 원인에 대해

아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신의 모습이나 탄생에 대해서는 모르냐고 의문을 던질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성자들도 명쾌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동서양으로 분리되어져

다들 다른 그림으로 그려져 왔기에

지금도 그렇게 그려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원인을 알고 싶으면

왜 다들 다른 그림을 그려내었는지부터

의문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더구나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성자들까지 서로 다른 그림들을 그려내어 혼선을 빚게 했는지를

먼저 아시는 것이 순서라고 봅니다.

 

그렇게밖에 볼 수 없었다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성서의 역사도 우주의 역사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짧습니다.

 

불경의 역사는 우주의 역사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너무 깁니다.

 

생각의 차이였던 것 같습니다.

 

성서의 역사는 너무 겸손했고

불경의 역사는 너무 교만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였는지부터 살펴보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건 그렇고

그 원인에 대해서는 설명할 순 없어도

그 작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것은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있기도 합니다.

 

조금 더 깊이 있게 들어가면 알 수 있는 일이지만

우리가 말하는 신은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더구나 그것이 인체의 신비와 우주의 신비와 맞아 떨어지면서

작용과 반작용의 결과에 의해 신의 모습이 비쳐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하면

태양의 에너지와 송과체와의 만남에 비밀이 숨겨져 있기도 합니다.

 

이것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입니다만

많은 사람들은 이것조차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우주적인 작용이라고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주의 탄생과 소멸에 대해서는 잘 아시면서

신의 탄생과 인간의 탄생과 소멸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이 또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손에 잡을 수 있는 것이 있고

손에 잡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다들 보았다는 그림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만의 그림으로 그려진 모습이기에

천차만별의 신의 모습이 그려져 왔던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주적인 작용으로 보면 크게 틀리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우주적인 작용에 대해서는

지금 과학으로 열심히 파헤치고 있으니까

아무리 궁금해도 그때까지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우문이 아니라 현문이지만

현문을 우문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019220일 수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