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과도 같은 과정이기에
공개해야 할 것이 있고
공개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동안 고민을 좀 했습니다.
수련일지를 공개하면서 해야 하나
비공개로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공개와 비공개의 장단점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미 최절정에 다다른 상태에서
계속해서 경직된 상황을 만들어나가는 것보다는
비공개로 이완된 상황에서
자유롭게 헤쳐 나가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수련일지는 비공개로 계속해서 쓰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소중한 자산으로 남기도 합니다.
지금은 한발 한발 움직일 때마다
마치 신의 한걸음과도 같아
천기누설과도 같은 과정에 있기도 합니다.
하늘은 공개되기를 원치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좋은 빛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싶어도
닫아버리는 경우가 가끔씩 있어서
실시간으로 공개되기보다는 비공개로 전환하여
기록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어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비공개로 하시되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수련과정이 끝난 후
나중에라도 공개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판단을 한 것입니다.
이점 널리 양해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미 최절정에 다다른 상황에서 더 부러울 것은 없다고 봅니다.
최고의 과정들을 거쳤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지금 이 리듬을 잘 유지해나가면서
좀 더 분발하신다면
기대치 이상의 초월적 현상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9년 1월 29일 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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