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절정에 다다른 현상들은 늘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자기장의 폭풍도
기샤워도
번개행공도
빛의 예술현상도
최절정에 다다르다보면
잠깐 동안 또는 지속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절정에 다다른 현상들은
더 이상 존재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의 법칙에 간섭을 받게 되고
하늘의 섭리에 의해 통제받게 되어있습니다.
날마다 이러한 현상들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나 하늘의 섭리를 깨우치지 못해서 발생한 것입니다.
깨달음은 한번이면 족한 것처럼
수없이 깨달아봐야 그것이 그것이기에
그것처럼 허무함을 안겨주는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초월적 현상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인체가 가동되어질 수 있는 한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미 한계에 도달하면
더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뒤돌아보면서
그동안 느꼈던 현상들에 대해 새롭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확연하게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현상들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그것을 감지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끌고 왔다면
이 또한 하늘이 내린 선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겸손한 것도 좋지만
일반 수련자들이 느낄 수 없었던 수많은 현상들을
마음가는대로님은 충분히 느끼고 경험하며
초월적 현상에 이르기까지
이미 최절정에 다다른 현상들을 경험했습니다.
초월적 현상이나 깨달음에 관한 것들은
자연이나 하늘의 통제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손에서 놓고
조용히 묵상하다보면
뜻하지 않은 새로운 현상들을 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은 경직된 현상들을 경험했다면
앞으로는 이완된 현상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장인정신으로 무수한 현상들을 경험하면서
묵묵히 걸어온 길에 대해 뒤돌아볼 시간이라고 봅니다.
더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만큼
많은 것들을 경험한 상태에서 더는 바랄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제는 이것을 좀 더 체계적으로 이론화시키면서
후학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을 쏟는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현상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수련에 임하면서
좋은 결과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험난한 길을 뚫고 나오시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향해 더 많은 결과물이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2019년 1월 28일 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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