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할 수 없을까?
지면의 한계일까?
능력의 한계일까?
어려운 것을 좀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쉬운 것을 더 어렵게 설명해놓은 책들이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골치가 아프다면 그것처럼 어려운 것도 없다.
분명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어렵게 접근하게 만들어놓은 것은 무슨 이유일까?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다.
어쩌면 세상 살아가는 것도
쉽게 살아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것이 세상사는 일이라면
어려운 것을 좀 더 쉽게
쉬운 것은 그냥 쉽게 살도록
놓아두는 것이 좋을 텐데
그것이 그리도 안 되나 보다.
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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