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엑셀의 꽃 피벗 테이블

청아당 2018. 11. 10. 12:38

엑셀의 꽃 피벗 테이블

 

김훈 교수께

엑셀의 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다.

 

엑셀의 꽃은 피벗 테이블이라고 한다.

 

엑셀의 꽃은 함수가 아니냐고 반문하자

함수는

엑셀의 독또는 엑셀의 악(독소)’이라고 말한다.

 

 

MS오피스 프로그램의 버전(20162019)이 향상될수록

기능들이 다양해져 과거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것을

지금은 함수를 이용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피벗 테이블(간단한 함수 병행 포함)을 이용하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추가로 파워뷰(2019)를 통해

두개의 차트를 이용하여

손쉽게 경영에 관련된 내용이나 활동량을 분석할 수 있다고 한다.

 

더구나 3D지도(2019)를 이용하면

전 세계 매출량을 차트로 확인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엑셀은 그 범위와 응용분야가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기능은 진화된다고 한다.

 

함수가

명령어 위주(CUI)의 도스(DOS)라면

피벗 테이블은

그래픽사용자 위주(GUI)의 윈도우즈(WINDOWS)라고 볼 수 있다.

 

함수는 함수를 알아야만 사용할 수가 있지만

피벗 테이블은 적재적소에 던져 넣기만 하면

간단하게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구조도 간단하다.

 

자료를 선택하기 위해

Ctrl+T(표선택 또는 테이블선택)로 범위를 지정한 후

디자인 도구 피벗 테이블로 요약 피벗 테이블 만들기

피벗 테이블 필드로 연결되어진다.

 

피벗 테이블 필드의 구성은

보고서에 추가할 필드 선택이 있고

아래 영역 사이에 필드를 끌어놓을

필터, (가로), (세로), 값이 주어져 있다.

 

왼쪽에는

피벗 테이블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피벗 테이블 필드 목록에서 필드를 선택하라고 한다.

 

 

다시 질문하였다.

 

그러면 AI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과도 긴밀한 연관성이 있냐고 물었더니

곧바로 그렇다고 한다.

 

실제로 서울시청 홈에서는

시간별로 인구 이동량에 관련된 엑셀자료가 올라와 있다고 한다.

 

원래는 액세스가 빅데이터 역할을 해왔지만

기능의 향상으로 인해

엑셀에서도 파워쿼리 및 외부데이터 불러오기를 통해

얼마든지 빅데이터화 시키는데 있어 손색이 없다고 한다.

 

엑셀의 응용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실제로 현업에서 응용하여 사용하다보면

그 끝이 안 보일정도로 참으로 무한하다고 한다.

 

이제는 엑셀과 연동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없을 정도로

엑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모든 학문은 엑셀과 연동되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전공역량보수교육(11. 3()~11. 10())을 받기위해

아침에 덕수궁 돌담길을 밟으며 걸었다.

 

광화문사거리에는 오늘 집회준비로 몹시 바쁘다.

 

이순신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이

광화문 앞에 서 있으니

마치 나라를 지켜주는 듯한 인상이 강하다.

 

세종문화회관 앞에 세워진

벤치에 앉아 독서하는 사람이 아침에는 홀로 앉아있었는데

오후 6시경 교육이 끝난 후

귀가하는 길에 보니 집회는 끝났고

나이 드신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짚고 그 옆자리에 함께 앉아있다.

 

한 폭의 그림이자 한편의 가 그려진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앉아

손자는 독서를 하고

할아버지는 명상을 한다.

 

이것이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자 한편의 가 아니겠는가?

 

지나가는 행인들이 한 번씩 쳐다보고 간다.

 

20181110일 토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