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의 꽃 피벗 테이블
김훈 교수께
엑셀의 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다.
‘엑셀의 꽃은 피벗 테이블’이라고 한다.
‘엑셀의 꽃은 함수’가 아니냐고 반문하자
함수는
‘엑셀의 독’ 또는 ‘엑셀의 악(독소)’이라고 말한다.
MS오피스 프로그램의 버전(2016→2019)이 향상될수록
기능들이 다양해져 과거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것을
지금은 함수를 이용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피벗 테이블(간단한 함수 병행 포함)을 이용하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추가로 파워뷰(2019)를 통해
두개의 차트를 이용하여
손쉽게 경영에 관련된 내용이나 활동량을 분석할 수 있다고 한다.
더구나 3D지도(2019)를 이용하면
전 세계 매출량을 차트로 확인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엑셀은 그 범위와 응용분야가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기능은 진화된다고 한다.
함수가
명령어 위주(CUI)의 도스(DOS)라면
피벗 테이블은
그래픽사용자 위주(GUI)의 윈도우즈(WINDOWS)라고 볼 수 있다.
함수는 함수를 알아야만 사용할 수가 있지만
피벗 테이블은 적재적소에 던져 넣기만 하면
간단하게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구조도 간단하다.
자료를 선택하기 위해
Ctrl+T(표선택 또는 테이블선택)로 범위를 지정한 후
디자인 → 도구 → 피벗 테이블로 요약 → 피벗 테이블 만들기
→ 피벗 테이블 필드로 연결되어진다.
피벗 테이블 필드의 구성은
보고서에 추가할 필드 선택이 있고
아래 영역 사이에 필드를 끌어놓을
필터, 열(가로), 행(세로), ∑ 값이 주어져 있다.
왼쪽에는
피벗 테이블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피벗 테이블 필드 목록에서 필드를 선택하라고 한다.
다시 질문하였다.
그러면 AI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과도 긴밀한 연관성이 있냐고 물었더니
곧바로 그렇다고 한다.
실제로 서울시청 홈에서는
시간별로 인구 이동량에 관련된 엑셀자료가 올라와 있다고 한다.
원래는 액세스가 빅데이터 역할을 해왔지만
기능의 향상으로 인해
엑셀에서도 파워쿼리 및 외부데이터 불러오기를 통해
얼마든지 빅데이터화 시키는데 있어 손색이 없다고 한다.
엑셀의 응용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실제로 현업에서 응용하여 사용하다보면
그 끝이 안 보일정도로 참으로 무한하다고 한다.
이제는 엑셀과 연동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없을 정도로
엑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모든 학문은 엑셀과 연동되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전공역량보수교육(11. 3(토)~11. 10(토))을 받기위해
아침에 덕수궁 돌담길을 밟으며 걸었다.
광화문사거리에는 오늘 집회준비로 몹시 바쁘다.
이순신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이
광화문 앞에 서 있으니
마치 나라를 지켜주는 듯한 인상이 강하다.
세종문화회관 앞에 세워진
벤치에 앉아 독서하는 사람이 아침에는 홀로 앉아있었는데
오후 6시경 교육이 끝난 후
귀가하는 길에 보니 집회는 끝났고
나이 드신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짚고 그 옆자리에 함께 앉아있다.
한 폭의 그림이자 한편의 詩가 그려진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앉아
손자는 독서를 하고
할아버지는 명상을 한다.
이것이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자 한편의 詩가 아니겠는가?
지나가는 행인들이 한 번씩 쳐다보고 간다.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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