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쳐놓은 올가미
그 순간을 비켜 가면 아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함정에 빠져들기 위해
촌음을 아껴가며 달려간다는 점이다.
기막힌 타이밍이다.
곳곳에 함정을 파놓지 않고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들의 일상이다.
2018년 10월 5일 금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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