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황금빛을 보았습니다

청아당 2018. 8. 13. 15:55

황금빛을 보았습니다

 

김남호 도반님 
수련중은 아니고 아침에 출근하여 시간이 너무 일러
차에서 잠깐 눈을 붙였습니다

2~3분여 지났을까
갑자기 주변이 황금빛으로 변해갔습니다.

임사체험 후기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하지만 누가 데리러 오거나 그런 것은 없었고
단지 그냥 온통 황금빛인데 눈을 크게 떠도 

눈이 부시거나 아프진 않았습니다

그냥 휘황찬란한 황금빛인데 
 속에서  10분 정도 머물렀습니다.

 속에서 감정이 변화되는데 무한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눈물이 나도록 지극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냥 이유 없는 엄청난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어떠한 것들도  용서가 되었습니다.

이순간이 지나면 다시는 이런 것은 없으리라 생각하고
 사랑을 맘껏 즐겼습니다.

깨어나고  여운이 10여분  지속되다가
사라졌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속에서 살짝  미래를   같은데 기억이 안 납니다.

아무튼 무엇 때문에 생긴 현상인지 모르나
너무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묵산님

불가에서 말하는 법열(法裂)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청아당님 말씀처럼 벌써 이러한 현상을 겪었다는 것을 볼 때
앞으로 더 자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도달하실 수 있을지 가늠조자 되지 않습니다.

깨달음의 세계를 보신 것이라고 봅니다.

좋은 경험 축하드립니다.”

 

 

 

묵산님의 말씀처럼

어쩌면 깨달음의 세계를 보신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노력해 온 보람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우주적인 체험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세계와 연결되다보니
수많은 현상들이 영상처럼 지나가기도 하고
황금빛 가득한 공간 속에서 만난 아름다운 빛의 결정체는
우주와 연결되어 평안함과 함께 우주적인 사랑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참으로 귀한 현상을 선물 받은 것 같습니다.


경락유통을 통한 인체전자석의 원리야말로
기를 빛으로
빛을 단으로 전환시켜나가는
결정체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흡량에 관계없이
이러한 현상을 선물 받았다는 것은
앞으로 더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일단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조화로 인해 발생하는 일이기에
여기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 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동안 그렇게 붙잡고 있더니

놓으니까 저절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2018813일 월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