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모든 사람들을 위해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고의적이라기보다는
수의근과 불수의근이 있듯이
자신도 모르게 불수의근이 작동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분명 선의로 행한 행동인데
악의로 행한 행동으로 비쳐지는 경우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뒤돌아보면
다 교만에서 나오는 것 같다.
누구에게나 흠은 존재하는 법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욕구를 분출하는 과정에서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감추거나 변명하기보다는
깊이 있는 반성과 함께 솔직한 것이 더 좋을 때가 있다.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2018년 7월 21일 토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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