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호흡량은 힘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다 - 호흡을 가둬두는 것은

청아당 2018. 6. 26. 17:37

호흡량은 힘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다 - 호흡을 가둬두는 것은

 

산 도반님

직통호흡시 호식이 편한데
2단계 호흡 때 호식이 불편하다면
 지식 때 너무 강하게 내리시는 게 아닌가 살펴보세요.
아무래도  조절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호흡량을 줄이더라도
명치부위에 불편한 느낌이 없어져야 합니다.

여유 있게 들이마시고
하고 내린다 생각하지 마시고
하단전에 들이마신 호흡을
살며시 갖다 댄다는 느낌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갖다 되었다고 생각하면
부드럽게 하단전 일점에 힘을 주면서 고정하세요.

하단전이 눈에 띄게 돌출 되지 않더라도
당분간 그렇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호흡시 중요한 것은
들이마신 호흡의 압력을
하단전으로 옮길  하단전이 돌출되는 것입니다.
힘으로만 나오게 하려고는 마세요.

단전호흡을 서양에서는
횡격막 호흡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서양인다운 발상이기도 하지만
하단전의 어떤 근육으로 하단전이 나온다기 보다
횡격막의 작용으로 하단전이 나온다고 보셔야 됩니다.

호흡을 가둬두는 것은 횡격막을
지그시 내리 미는 입니다.

호흡이 빠져나오려고 하면
지그시 내리 밀면서 버텨보세요.
혀로도 막기는 하지만 주된 것은 횡격막의 작용입니다.

그래도 힘들다면
호흡이 풀리려   

코로 0.5 초정도 살짝 숨을 들이마셔 보세요.
아직 보흡이 이르기는 하지만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입니다.

호흡을 들이마실 
횡격막은 자연히 내리 밀게 됩니다.

촉각을 곤두세워 감각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호흡량은 힘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호흡의 질감으로 승부 보아야 합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단전호흡은 생명에너지를
자신의 하단전의 생명에너지와 충돌시킬  융합됩니다.

여기서 근육은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습니다.
하단전에 어떠한 근육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접근하시면 안 됩니다.

하지만 하단전의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항상 중심을 잡으셔야 합니다.


┗○○○
2018.06.26. 13:20
산님 말씀대로 1 지식에서 너무 힘이 들어갑니다

오랜 습관이라 고치기가 어렵군요

호흡량을 절반으로 내려서 적응하고 서서히 올려야겠습니다.

 

 

┗○
2018.06.26. 13:31

직통호흡시 하단전은 정상적으로 돌출 되시나요?

흡식 때 꽉 차게 호흡을 하는 게 아니라 
여유 있게 들이마시고
호식 때 조금 불안정한 것은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처음부터 완벽하게 호흡을  것은 아닙니다.

호흡을  풍부하게 들이마실  있고
호흡량을 획기적으로 올릴  있도록
고안된 것이 2단계 호흡법 입니다.

그러다보니 조심 하려고해도
아무래도 팽팽하게 들이마시기 쉽습니다.

 과정에서 불안정함은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직통호흡은 안정돼 보이지만
그 정도의 효과만 있기 마련입니다.

호흡량을 낮춰서 수련하시다가
서서히 원상태로 복귀해 보시기 바랍니다.

 몸이 새털같이 가벼워지고
학처럼 부드럽고
범처럼 날렵하게 호흡을   있는 곳이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봅니다.”

 

 

 

호흡량은 힘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호흡의 질감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말이 가슴에  닿는다

 

! 하고 내리는 것이 아니라 지그시 밀어 넣듯이 
힘을 조절하여 일점에 갖다 붙이라  또한 섬세하다

 

 

호흡을 가둬두는 것은 횡격막을
지그시 내리 미는 힘입니다.” 

 

단전호흡은 생명에너지를
자신의 하단전의 생명에너지와 충돌시킬  융합됩니다.

여기서 근육은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습니다.
하단전에 어떠한 근육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접근하시면 안 됩니다.

 

하지만 하단전의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항상 중심을 잡으셔야 합니다.”

 

 몸이 새털같이 가벼워지고
학처럼 부드럽고
범처럼 날렵하게 호흡을   있는 곳이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표현인가


  있는 일을 안 한 것도 예의에 벗어나듯이 
힘들겠지만 수련자에게 도움이   있다면 
이 또한 보기에 좋을 수밖에 없다

2018 6 26 화요일 

청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