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갈 수 있는 길은 없는가?
없다.
쉬워도 어렵고
어려워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언뜻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깊이 들어가면 어려운 것처럼
쉽게 갈 수 있는 길은 없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하늘이 그렇게 정해놓은 것이다.
인간이 어기고 싶어도 어길 수가 없다.
쉽게 가려고 돌아가 보면
결국은 어렵게 돌아오게 되는 것처럼
쉽게 갈 수 있는 길은 없기 때문이다.
고통의 벽을 넘어서야만 쉽듯이
쉽게 가는 길은 없기 때문이다.
2018년 5월 8일 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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