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고도의 기체험이다

청아당 2018. 4. 4. 10:45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고도의 기체험이다

 

수련자에게 꼭 맞는 자세와 호흡법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해보는 것은 본받을만하다.

 

누구에게나 시행착오는 있는 법이다.

 

 

청아당 단전호흡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고도의 기체험이다.

http://www.injeon.or.kr/lectures_breating.php

 

 

원리를 알고 접근하면 좀 더 빨리 그 이치를 깨닫고

목표에 도달할 수가 있다.

 

먼저 그 이치를 깨우치는데도 상당한 기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인체전자석의 원리는 수련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단순히 고도의 기체험으로 끝난다면

그것처럼 싱거운 일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고도의 기체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경락유통이라는 새로운 변수다.

 

경락유통을 행하지 않고서는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깨우치기가 어렵고

도달하고자하는 목표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엇이든지 다 그렇지만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만

완성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듯이

심오한 원리 뒤에는

톱니바퀴처럼 함께 굴러가야만 하는 난제가 숨어있다.

 

천지인이 모여 하나가 되듯이

수련자와 지구, , 태양이라는 에너지를 끌어 모아

경락유통을 통해 온몸 구석구석에 보내게 되면

정보를 받아들인 뇌에서는 하단전에 중심을 걸어준 후

다양한 방법으로 용광로와도 같은 단로(丹爐)

우주에너지와 생체에너지를 만나게 하여

폭발적인 에너지를 형성시키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해준다.

 

수련자는 이러한 원리를

의념으로

단순하면서도 반복적으로 우직하게 밀고 나가면 된다.

 

수없이 똑같은 길을 돌아야만

길이 만들어지듯이

길은 또 다른 길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수련도 마찬가지다.

 

처음 자신이 가야할 길을 찾지 못해 헤매는 것이지

일단 자신의 길을 찾게 되면

그때부터는 일사천리로 한걸음에 달려갈 수 있다.

 

 

예로부터 각자(覺者)가 수없이 많지만

대부분 자신의 길을 찾아낸 것도

다 이러한 이유에서다.

 

남이 간 길은 자신의 길이 아니기에 그렇고

오로지 자신이 찾아낸 길만이 자신의 것이기에

기존의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는

그저 참고자료로 쓰일 뿐이다.

 

수련자는

남의 길을 참고 할 수는 있지만

결코 그에 얽매어서는 안 된다.

 

결국에는

자신의 길을 찾아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기존의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를

버리라는 소리는 아니다.

 

그것은 수련자에게 귀중한 길잡이가 되기에 그렇고

지침조차 없이 홀로 가기에는 너무나 험난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도자나 조언자 없이 홀로 행한다는 것은

너무 험난한 길이기 때문이다.

 

물론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와 지도자나 조언자가

옆에 있다할지라도

반드시 누구나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것은

수련자의 근기와 능력에 달려있고

하고자하는 열정에 따라 결정되어지기 때문이다.

 

 

함께 있을 때 아름다운 것처럼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산은 바다를 그리워하고

바다는 산을 그리워하듯이

그렇게 사는 것이 사람 사는 일이기 때문이다.

 

201844일 수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