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19대 대통령 취임식과 행보

청아당 2017. 5. 11. 00:27

19대 대통령 취임식과 행보

 

19대 대통령에 문재인 당선!

92개월 만에 정권교체

 

59일 대선 투표를 마치고

510일 대통령에 당선된 후

첫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국립현충원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국회에 도착하여 로텐더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취임 선서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이름으로 취임사를 읽으며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취임전 세계에 알렸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인원은 300여 명이고

혜 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인원은 역대 최대인 7만여 명이다.

 

보궐 대선이다 보니

인수위 없이 곧바로 청와대에 입성한 후

집무를 보아야하기 때문에

취임식 절차 대신

약식으로 취임식을 치렀기 때문이다.

 

 

국정 공백을 최대한 빠르게 메우기 위해

국회 내 로텐더홀에서

약식으로 취임식을 치른 후

오전 89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하였다.

 

 

여야 5 당대표실을 방문하여 협조를 부탁하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취임선서 후 에쿠스 방탄 리무진이용

 

 

파격적인 행보와 탈 권위 및 소통 예고로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정부]이자 문 대통령의 일정이다.

 

어떻게 보면

[국민참여통합정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과 더불어 참여한 통합정부로써

여야가 함께 참여한 통합정부이기에

승복과 포용공존하는

아름다운 선의의 권력에 의한

국정운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광석화와도 같은 인재배치부터

외교안보 라인에 있어서까지

광폭의 발 디딤과 고구려 광개토대왕같은

통 큰 지혜가

살아 숨 쉬고 있다.

 

이미 대선 후보시절부터

철저하게 준비된 대통령이기에

조국 민정수석의 말처럼

두들기면 맞으며 나아가겠다고하며

현실 지향적이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자세로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

그렇게 묵묵히 가고 있다.

 

야당에겐 불편한 존재이지만

국민에겐 사이다처럼 속이 시원한 분이라고 한다.

 

 

그동안

호남에서 3분의 대통령을 배출했지만

지역경제가 가장 활성화되지 못한 채

호남홀대론으로 남아있었다.

 

이번에는

김대중 전 호남대통령

노무현 전 영남대통령에 이어

2번째로

문재인 영남대통령이 탄생되었다.

 

공약에서

호남홀대론에서

호남우대론으로

호남공화국이라할만큼

인사에 있어 파격적인 행보가 계속되어지고 있다.

 

물론

대탕평을 기조로

통합과 협치 그리고

연대를 구현하고자하는 뜻에는

변합이 없다고 본다.

 

여론 조사에서도 밝혔듯이

새로 출범하는 [문재인 정부]에게

83.8%라는 지지율을 보내는 것도

다 이러한 맥락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비단길만 걸을 수는 없지 않은가?

날마다 꽃길만 걸을 수는 없지 않은가?

날마다 흙길만 걸을 수는 없지 않은가?

 

 

그동안 대선과정에서

숱한 비난과 네거티브에 뭇매를 맞아온

맷집 좋은 인간 문재인 이기에

그 어떤 난제라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외유내강 인간 문재인이 없었다면

하늘도

땅도

버렸을 것이다.

 

아무리 높은 파도라 할지라도

거북이 등 뒤로 넘겨가며 순항한다면

반드시 좋은 대통령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을 것이다.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바위가 되어주기를 바라면서

더 큰 활보를 기대하고 있는 것도

이 모두가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개혁이기에

그리고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를 하기위한

포석으로 해석되어지기에

그 어떤 개혁이라도

흔쾌히 받아줄 용기가 있는 것이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참여정부] 시대 노무현 대통령 때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이자

준비된 대통령으로써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파격소통으로 인해

511 목요일

청와대 비서관과 겸상하며

커피 한잔들고 나와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보기에 참 좋았더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통의 대통령과 탈 권위의식을 무너뜨린

그런 분으로 부각되어지고 있다.

 

512 금요일

청와대 비서동 여민관(與民館)에서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권을 사들고

3천 원짜리 메밀국수를 먹은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위로하는 대통령

그 자체로도

아름답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과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살림살이를 꾸려가려는

문 대통령에겐

따뜻함과 다정함이 묻어나고

그리고

인간 문재인 으로써 더 유명하며

소박함과 원칙주의를 강조하며

얕은 수를 쓰기보다정공법으로 돌파해나가려는

선한의지의 권력을 지닌 대통령 문재인 이다.

 

 

그동안

소통이 무엇인지

불통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게 하는 모습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면

대선 때

4당과의 토론에서

많은 공약을 내놓은 것 중

선별적으로

자신의 공약과 더불어

타 후보자의 공약도

함께 반영하려 하고 있다.

 

앞으로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기 위해

다시 한 번 강조한 후

청와대는 공원으로 조성하거나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부분은 이미 공약에서 밝혔지만

대통령에 당선된 후

다시 한 번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것이다.

 

 

문 대통령 자신은

빈손으로 들어와서 빈손으로 나가겠다고 천명하고 있다.

 

 

최측근 송철호 인권변호사에 의하면

문재인 대통령온 국민 희망 받아낼 국민포수가 될 것

국정운영의 두 축적폐청산과 대통합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포수 역할을 해낼 대통령입니다.

모든 국민들의 요구를 다 받아내고

국가 경영이라는 큰 그라운드를 리드해 나갈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수라면

문재인 현 대통령은 포수라고 한다.

 

격식을 허물고 대탕평으로

국정을 운영해나가자고 한다.

 

 

[문 대통령] 첫 회견서 인선 대탕평 신호탄

 

저마다 색다른 기준이 있겠지만

패널에 의하면

문 대통령께서 인재 뽑을 때의 기준은

첫째가 겸손이고

둘째가 능력을 갖추어야하고

셋째가 소통이라고 말하고 있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발표

 

510 인선 발표

초대 국무총리 이낙연(52년 생, 전남 영광군) ; 전남도지사, 전직 국회의원 외

초대 비서실장 임종석(66년 생, 전남 장흥군) ;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전직 정무직공무원, 전직 국회의원 외

초대 국정원장 ; 서훈(54년 생, 서울) ; 2006 국가정보원 제3차장 외

초대 경호실장 ; 주영훈(56년 생, 충남) ; 전직 정무직공무원 외

 

 

청와대 춘추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511 청와대 인선 발표

 

청와대 비서진

민정수석에 조국(52) ; 서울대 교수가 임명되었고

인사수석에 조현옥(61) ; 최초의 여성 인사수석 이화여대 초빙교수 외

홍보수석에 윤영찬(51) ; 전 네이버 부사장 외

총무비서관에 이정도(52) ;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역임 외

춘추관장에 권혁기(48) ; 해양수산부장관 역임 외

 

 

취임식에서도

취임식이 끝난 후에도

격식을 깨가면서까지

소통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개혁의 일원인 적폐청산을 실행하고 있다.

 

아무리

야당의 거센 반발과 위협적인 존재라 할지라도

묵묵히 국민과 함께 걷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진다면

그 무엇인들 못 하겠는가?

 

 

준비된 대통령!

든든한 대통령!

 

혼선 없이

말 그대로 준비된 대통령처럼

일사천리로 인재를 등용하여

국민들과 함께한다는 뜻으로

해석되어지기 때문이다.

 

촛불혁명촛불시민에 의해 시작된

문재인 정부출범이기에

어렵고 힘들 때마다

곁에서 지켜주고 있는 국민들을 생각하며

인간 문재인님

힘내세요!

 

그리고

따뜻하면서도 다정한 미소가 아름다운

인간미가 넘치는 문재인은

파격의 미를 통해

격식과 형식을 깨뜨리고 있다.

 

그건 그렇고

드디어

문재인 정부시대가 열린 것이다.

 

오늘부터 방탄차의전을 받아가며

임기 5년 동안

전 세계를 향해 포효하게 된다.

 

홍은동으로 퇴근한 문 대통령은

사저에서도

국정운영을 구상 중이라고 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46년 생, 미국)과 사저에서 30여 분간 통화하다.(510)

중국 시진핑 주석(53년 생, 중국)40~45여 분간 통화하다.(511)

일본 아베 신조 총리(54년 생, 일본)와는 25여 분간 통화하다.(511)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52년 생, 러시아)20여 분간 통화하다.(511)

 

문 대통령, 해외정상 중 미 트럼프와 첫 통화

한국 문재인 대통령

조속히 특사파견

 

미 트럼프 대통령

자문단 방한해 방미협의

조속한 정상회담한 뜻

북핵-사드-한미 FTA

트럼프와 고차방정식 협상

 

한미정상회담 급물살

문재인 대통령

조기에 방미해 한미 정상회담하게 되길

 

트럼프 대통령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의견 교환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한다.

 

 

앉은 채

러 정상과 전화통화만으로도

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문 대통령

한국에서 원한다면

사드배치는 철수할 수 있다고 한다.

 

유엔에서

박 전 대통령 때

일본과 합의한 위안부 협상에 대해

불충분하다며 재협상을 권고하고 있다.

 

 

외교와 안보에서도

뉴욕 타임지 표지 모델에 등장한

문 후보에게

협상가라는 명칭을 부여한 것도

그만큼 준비된 대통령이자

카리스마가 넘치는

대통령으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저를 리모델링하는데

2~3일 걸리기 때문에

당분간 사저를 이용한다고 한다.

 

이유는 박 전 대통령께서

관저 벽에

대형거울을 달아놓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다.

주민들과 10분 가까이

격의 없는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513일 토요일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 관저로 이사하다.

영부인인 유쾌한 정숙씨에게

민원인이 달려와 민원에 대해 이야기하자

우선 사저에 들어가서 라면이라도 먹자며

함께 들어갔지만 차마 겸상은 못하고

컵라면 하나만 들고 나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515일 월요일

관저에서

첫 출근인 문 대통령을 배웅 나온

김정숙 영부인께선

평소의 다정한 모습으로

좌측 팔을 잡은 채

문 대통령의 얼굴을 쳐다보며

흐뭇해하고

조금 뒤에서 이를 지켜본

영부인께선 한쪽 바지가 짧다며

허리춤을 추켜올려 주었다.

 

잠시 후

문 대통령께선

바지 짧은 것은

요즘 유행이라며 맞받아쳤다.

보기가 얼마나 좋았던지

이를 지켜보던

주영훈 경호실장과 일정담당비서관이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고 있다.

 

평소의 출근모습처럼

평범하면서도

금슬 좋은 아름다움이 넘쳐나고 있다.

 

 

여전히

대통령이 되어도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최 근접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셀카을 허용하며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는

인간 문재인이기에

국민들의 여망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시기와 질투는

인과응보를 낳는 폐단이기에

그만 멈추는 것이 좋다고 본다.

 

국정운영을 수행할 때

잘할 때는 협조와 함께 응원도 해주고

못할 때는 못한다고 쓴 소리도 해주는 것이

서로 간에 좋을 것 같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인사문제와 또 다른 권력을 낳지는 않은지

야당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인사는 만사다라는 말이 있듯이

유능한 인재를 골고루 쓰는 것이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인사만큼은 참으로 신중하면서도

신중하게 접근해 들어가야만

이 나라가 사는 길이고

야당의 거센 반발을

잠재울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최측근이자 비선실세 3철로 불리는 사람들을

불러들이지 않고

국정을 운영해나가고자 하는 것은

혹시라도 전 정권에서처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사전에 차단시키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 측근은 자기가 해야 할 일이 여기까지라

여기며

한발 뒤로 빼며 물러서고 있다.

 

 

야당에서도

무조건 제동을 걸기보다는

지혜롭게 접근해 들어가는 것이

다 같이 사는 길이라고 본다.

 

지금

국운이 걸려있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대한민국이 보이지 않는가?

 

 

[참여정부] 시대 개혁가인 노무현 대통령 때

도움을 주기보다는

사사건건 제동을 걸어가며

퇴임식 때까지

끌어내리려는 바람에

못 다한 정책을 펼쳐보라고

하늘이 선택하고

국민이 선택한

문 대통령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국민참여통합정부]에게 또는

[문재인 정부]에게

여야를 막론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간절하게 기대해본다.

 

지금은

서로 발목을 잡으려하기보다는

한발씩 서로 물러서서

다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이고

우선순위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출발한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발목부터 잡으려 하는가?

 

시대에 뒤떨어진 행위는

이제 멈추고

좀 더 지켜보면서

반발을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100일은 지켜보아야하지 않겠는가?

 

아직도 계파정치에

정신을 팔 시간이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적폐청산에 의해

숨통이 조여 온다면

그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협치연대로 함께 참여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겉에서 바라보는 것하고

안에서 바라보는 것은

서로 다르지 아니한가?

 

 

512일 금요일

잘못된 국정 교과서인 역사서 폐지와 함께

국정교과서 정상화를 위해

검정 교과서 혼용 체제를

검정체제로 전환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했다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바쳤던

37주년 518 기념식 때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이 아닌 제창을 허용하였다.

 

512일 금요일

문 대통령 1호 업무지시

일자리 상황점검 및 일자리위원회 구성

1호 업무지시로 내렸다고 한다.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천명하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하여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자

깜짝 방문한 첫 외부 민생행보에서

사장은

올해 안에

1만 명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한다는

약속을 받아낸

의미 있는 하루이기에

그 꿈과 희망은 계속되어질 것이라고 본다.

 

513일 토요일

청와대 기자단과 등산을 하다.

등산을 한 후 여민관 직원식당에서 함께

삼계탕을 먹었다.

 

삼계탕 서빙은

임종석 비서실장이 맡았다.

 

514일 일요일

북에서 탄도미사일 한발을 700Km까지 쏘아 올렸다.

 

새 정부가 출범한지 4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신속하게 청와대 내 벙커지하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을 긴급 지시하였다

NSC를 소집하여 대처방안을 강구하였다.

 

특사 파견 인물은

미국은 홍석현

중국은 이해찬

일본은 문희상

러시아는 송영길로 임명하였다.

 

 

갈 길은 멀고

해야 할 일은 많고

거기에다

여당에서 야당으로 추락한

야당의 내분이 만만치가 않다.

 

대선에서 패배한 후

자유한국당은 당권 때문에 혼란스럽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통합과 연대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고 한다.

 

강한 야당을 만들어

여당과 청와대를 상대로

견제역할을 하겠다는 뜻으로 들린다.

 

 

청와대는

정책실장을 부활하고

일자리수석도 신설하였다.

 

아직은

청와대와 내각이 완전하게 개편되지 않아

불협화음이 있을 수 있겠지만

확인해 본 결과

인수인계를 할 만한 자료가 하나도 없다고 한다.

 

이는 참으로 중대한 문제라고 본다.

전 정권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

 

2017510일 수요일 ~ 515일 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자료출처 :

송 변호사10일 뉴스1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투수에 비교한다면 문대통령은 포수라고 봐야 한다노 전 대통령이 폭투와 슬라이더를 마음껏 던질 때 문대통령은 아무 소리 않고 다 받아내면서도 신경질 한 번 내는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저돌적이고 창의적이며 예측 불가능한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할 때 문대통령의 모습을 술회한 부분이다.

송 변호가가 그 어려운 일을 뭐 하러 맡아서 그 고생을 하느냐고 묻자 당시 문대통령은 대통령이 던지는 공은 우리가 잘 받아야죠. 우리가 도와야죠라고 말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 '노무현의 필사' 윤태영이 썼다

 

대통령 5년 메시지 중 '백미' 맡겨'신뢰' 반영, 중용 가능성참여정부 핵심참모로 인연2012년 대선후보 수락연설문도 작성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대통령 취임 선서 직후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노무현의 필사'인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의 작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5·9 대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이튿날인 1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국회의장에게 취임 선서를 하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이름으로 '취임사'를 읽으며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취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

대통령의 발언 자체가 국정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그중 신년사나 광복절, 3·1절 등 특정 계기의 대통령 연설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통령 메시지의 백미는 취임사다.

5년 임기 동안 단 한 차례밖에 없기도 하겠거니와 대한민국의 5년을 이끌어갈 국정 방향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56년 생, 충남 논산시) 충남도지사

새 정부에 대해

지금은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힘들다.

새 정부가 여유를 갖고 일하도록

국민과 언론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54년 생) 경남도지사

선거 결과 수용하다.

무너진 자유한국당 복원에 만족

 

(62년 생)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패배했지만 좌절하지 않아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