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길면 못써!
어머님 말씀이시다.
춘강 엄용식 화백님의 소천(所天) - ‘경험담과 대화’(5-1)편을 읽어드리고
다음편인
춘강 엄용식 화백님의 소천(所天) - ‘복 있는 죽음’(5-2)편을 읽어드리려고 하자
시는 길면 못써! 하시면서
간단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詩가 되어야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렇지만 내용은 참 좋다고 말씀해주신다.
춘강 엄용식 화백님의 소천(所天) - (전문)편으로 하려다가
황급히 5편으로 쪼개어
1. 춘강 엄용식 화백님의 소천(所天) - ‘경험담과 대화’(5-1)
2. 춘강 엄용식 화백님의 소천(所天) - ‘복 있는 죽음’(5-2)
3. 춘강 엄용식 화백님의 소천(所天) - ‘삼우제와 천국’(5-3)
4. 춘강 엄용식 화백님의 소천(所天) - ‘한없이 부드러운 미소’(5-4)
5. 춘강 엄용식 화백님의 소천(所天) - ‘영면’(5-5)편으로 나누어 실었다.
참으로
폐부를 찌르는 한마디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시를 감상하거나 쓰는 일이 생긴다면
아래의 내용을 잊지 않는 것도
좋은 시를 쓰기위한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눈으로 보는 것이나
귀로 듣는 것이나
직접 쓰는 것이거나
삼위일체로 한 몸이 되어야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수필詩라고는 하지만
너무 길면
그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경종(警鐘) 아닌 경종을 울리고 있는 것이다.
어머님 고맙습니다!
2016년 2월 16일 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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