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주안 한 가족 언약식

청아당 2013. 8. 17. 13:55

주안 한 가족 언약식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

주안 한 가족 언약식에 새겨진 내용이다.

 

주안장로교회 부평성전에서 펼쳐진 알곡 페스티발에 참석하여

지하1층 다메섹 구내식당에서

간단하게 차와 과일을 비롯하여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후 6시 45분 경 1층 본당에서 언약식을 비롯하여

담임목사와 교구별 부목사 및 성도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대상은 2012년 11월 1일 ~ 2013년 3월 31일에 등록한

새 신자를 초청하여 알곡 페스티발을 거행하였다.

주안장로교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였고

새로 부임한 주승중 담임목사에 의해 새롭게 시작된 행사이다.

변화란 이런 것이다.

보여주기 위한 행사이기보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행사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성도들의 잔치이자

하나님의 친아들이자 독생자이신 예수를 대신한

양자들을 입양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성도들과 새 신자, 담임목사와 교구장인 부목사가 참석했고

삼위일체인 성부, 성자, 성령이 임하는 가운데

화려하게 치러졌다.

오후 5시 40분에 시작하여 오후 8시 45분에 끝마쳤다.

새 신자 성도들의 손에는 투명한 명패에 기록된

「주안 한 가족 언약식」 이 선물로 주어졌고

꽃과 화분을 덤으로 주었다.

 

2013년 4월 7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