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능력은 자신이 스스로 키우는 것이다
인맥이 좋다고 해서 자신의 능력이 스스로 올라가지는 않는다. 자신의 능력은 자신이 스스로 키우는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 또한 중요하기에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해결되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입에 떠먹여 주기를 바라는 것은 게으르거나 처음부터 의지가 없어서이다. 노력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서 “창의적인 비즈니스 전략과 문제해결”로 접근하는 디지인씽킹(Design Thinking)을 공부해가며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지 아니면 접근하기에 무난한가를 창의적이면서도 공격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공부라는 것은 배우는 것이라기보다는 실천하는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쉽게 말하면 이론과 기술이 있다면 기술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이론이 선결되어져야하겠지만 숙련된 기술이 완성되어지지 않고서는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이론과 기술이 동시에 완성된다면 이보다 더 탄탄한 것은 없기에 이론을 바탕으로 기술을 완성시켜 나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물론 처음에는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가며 행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다. 왜냐하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전혀 다른 세상이기에 길잡이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이론을 접하면서 무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조금씩 접근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 하지만 핵심은 문제해결 능력이다. 매번 다가오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하면 해결해나갈 수 있는가를 전략적(방향과 모색)으로 생각해내지 않으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설령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도 효율적인 방법인가 또는 그 결과에 있어 효과적인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효율이 과정이라면 효과는 결과이기에 좋은 과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며 도움을 청한다면 스스로 학습법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청아당 엄 상 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