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새로운 길을 가다』/3. 사물인터넷과 유비쿼터스 컴퓨팅

사물인터넷과 유비쿼터스 컴퓨팅

청아당 2019. 10. 25. 07:57

사물인터넷과 유비쿼터스 컴퓨팅

 

사람만 인터넷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도 인터넷을 하는 것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다. 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생겨난 것이 사물인터넷이다. 모든 사물에 인터넷을 연결하여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사람중심의 컴퓨터를 구현하겠다는 것이 사물인터넷과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이다.

 

스마트폰과 PC를 넘어 자동차, 가전제품, 시계, 목걸이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을 사물인터넷이라고 한다. 사물인터넷을 이용하면 각종 기기에 통신, 센서 기능을 장착하여 자율주행자동차처럼 스스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이를 처리해 자동으로 구동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교통상황을 비롯하여 주변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무인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나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홈네트워크가 대표적이다.

이미 삼성전자·LG전자도 사물인터넷 기능이 들어간 생활가전 제품을 대거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터치 한 번, 말 한 마디면 모든 것을 조정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은 세상 모든 물건에 통신기능이 장착된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각 기기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가공처리한 후 사용자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다. 시계나 목걸이 형태의 이런 기기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운동량을 측정하거나 전화, 문자, 웹서핑 등이 가능해진다.

 

사물인터넷 전용망의 일종인 저전력 광역(Low-Power Wide-Area, LPWA) 네트워크는 휴대전화 대비 상대적으로 소량의 데이터를 주고받는데 특화되어 있고, 유지비용도 저렴해 다수의 기기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에 적합하다.

SK텔레콤은 20191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5G, IoT, Data, AI 등 자사가 보유한 ICT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착한 테크'를 주제로 ICT기반 돌봄 서비스, 사회 안전망 구현 기술, 에너지 소비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기여 사례 등도 전시했다.

향후 SK텔레콤은 다양한 기업과 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가코리아 5G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와 공동 개발 중인 산업용 5G 모뎀도 최초로 공개한다. 이 모뎀은 다양한 설비와 기기에 5G 통신을 접목할 수 있도록 하고, 제조 현장이나 자율주행차, 실시간 현장 중계와 같은 영역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 3.5GHz28GHz 주파수 대역의 5G를 지원하는 듀얼 밴드(Dual-band) 모뎀으로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틴어로 '언제 어디서나', '동시에 존재한다'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물이나 공기처럼 도처에 있는 자연자원이나 종교적으로는 신이 언제 어디서나 시공을 초월하여 존재한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보통신분야에서는 이것을 'ubiquitous computing'이나 'ubiquitous network'처럼 유비쿼터스화되고 있는 새로운 IT환경 또는 IT패러다임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즉 유비쿼터스 통신 또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란 쉽게 말해 현재의 컴퓨터에 어떠한 기능을 추가한다든가 컴퓨터 속에 무엇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컵이나, 자동차, 안경, 신발과 같은 일상적인 사물에 제 각각의 역할에 부합되는 컴퓨터를 집어넣어 사물끼리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함께 갖춘 포스트 PC제품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정보처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개인휴대단말기(PDA), 인터넷TV, 스마트폰 등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정보기기들을 통해 특화된 업무를 처리하거나 무선통신망을 통해 인터넷과 연결해 정보처리가 가능해지고 있으며 관련 기술과 제품의 발전으로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사물에 전자 태그를 부착하고 무선 통신을 이용하여 사물의 정보 및 주변 정보를 감지하는 센서 기술이다.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관련 기술 :

모든 사물에 부착된 RFID 태그 또는 센서를 통해 탐지된 사물의 인식 정보는 물론 주변의 온도, 습도, 위치정보, 압력, 오염 및 균열 정도 등과 같은 환경 정보를 네트워크와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관리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텔레매틱스, 동물관리, 교통관리, 공해감시, 유통분야, 물류분야, 홈 네트워크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만물인터넷(IoE, Internet of Everything) : 사물인터넷이 진화한 형태로, 만물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창출해 내는 미래의 인터넷을 말한다. 만물, 즉 존재하는 모든 사람과 프로세스, 데이터, 모바일, 클라우드 등이 유무선 광대역 초고속 통신망, USN, 스마트 그리드 등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스마트 그리드 : 전기의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과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이용하여 우주와 나와의 관계 맺기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만물인터넷처럼 하자는 것이 본래의 취지이다. 우주와 나와의 관계를 사물인터넷과 유비쿼터스 컴퓨팅 그리고 만물인터넷처럼 한 몸으로 엮으면 우주의 기와 인체가 하나가 되어 생각만으로도 기가 넘쳐나는 세상에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주적인 네트워크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면으로 면에서 원으로 움직이다보면 하나의 원으로 좁혀지기도 하고 원에서 입체적으로 지구와 우주를 연결 짓는 네트워크가 형성되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우주에너지인 유비쿼터스적인 정보를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생각만으로 우주왕복선처럼 에너지를 끌어 올 수만 있다면 호흡의 의미가 더욱 활성화되겠지만 우선은 기의 퇴적층과 함께 응집력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물인터넷과 양자컴퓨팅 그리고 만물인터넷으로 진화시켜나간다면 나와 우주가 하나로 연결되어져 함께 호흡하는 율려의 세계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을 감고 감각만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우주적인 현상을 느낀다는 것은 소리에서 묻어나는 리듬을 타고 움직이는 것과 같기에 소리와 소리가 만나고 빛과 빛이 만나는 순간 어쩌면 모든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을 응용하거나 인터넷처럼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확대하여 무한한 여행을 할 수 있다면 더없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20191025일 금요일

 

청아당 엄 상 호 글

 

 

자료출처 :

다음백과(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XXX10)

TTA정보통신용어사전(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55XXXXX27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