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선수들의 기량을 조금이라도 더 향상시키기 위해
스포츠과학이 필요하듯이
호흡수련자의 심신에 필요한 것은
氣를 강력하게 끌어들일 수 있는
초전도체(superconductor, 超傳導體)다.
따지고 보면
호흡법이 강화되어지거나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하거나
보조동작들을 이용하거나
기타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는 것은
심신에 전기를 띠고 있는 물체 즉 대전체(帶電體)를 만들어
초전도체처럼 강력한 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다음백과사전에 의하면
“초전도체(超傳導體)가 갖는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자기장을 밀어내는 성질이다. 초전도체 위에 자석을 놓으면 초전도체의 자기장이 세지면서 자석을 밀어내는 방향으로 유도 전류가 소용돌이처럼 발생한다. 이때 저항이 없으므로 유도 전류가 사라지지 않아 자기장이 자석을 계속 밀어내어 떠 있을 수 있다. 이 현상을 이용하면 표면과의 마찰 없이 물체를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최근 많은 나라가 상온에서 작동하는 초전도체를 개발하여 자기 부상 열차에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연구 중이다.”
호흡수련을 통해 얻는 전자기장은
물리적인 전자기장과 큰 차이가 있다.
이는 선풍기와 자연풍과의 차이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초고온의 높은 온도에서
우주적인 전자기장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氣를 빛으로
빛을 丹으로 변화시키면서
초전도체가 갖는 힘보다
더 큰 비중으로 다가오는 것이
우주적인 전자기장이다.
온몸이 초전도체 성질을 띠면서
심신 양면으로 다가온다면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할지도 모른다.
그동안 수련 할 때
막연한 기대감속에서 해왔지만
이제는 다양한 접근방식이 대중화되어 있다 보니
과거보다는 훨씬 효율적으로 수련에 임할 수 있다.
<수련과정 모니터링>이라든지
<생명에너지 빅데이터 마이닝기법 활용>이라든지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호흡수련에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장의 폭풍 속에서 행하는 수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강력하기도 하지만
호흡수련의 의미를 깨우쳐주기에
이만한 것이 없을 정도로 그 의의가 크기 때문이다.
2018년 4월 14일 토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