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전기장, 자기장이란 무엇인가?
공간에 전하(電荷)가 존재하면 그 주위에 정전기장(靜電氣場)이 생성되고, 전하가 시간적으로 진동하게 되면 교류 전기장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자석 주위에는 정자기장(靜磁氣場)이 존재하고, 교류전류가 흐르고 있는 도선 주위에는 교류 자기장이 발생합니다.
전기장은 1 미터 당 전압(볼트 V), 즉 V/m 의 단위를 쓰고, 자기장의 기본단위는 1 미터 당 전류(암페어 A) A/m이나, 통상 자속(磁束)밀도, 즉 1 제곱미터 당 자속(자기장의 세기에 매질의 투자율을 곱한 값)으로 나타내며 테슬라 (T)의 단위를 씁니다. 언론 등에서 자기장의 단위로 가우스(G)를 쓰기도 하는데, 1 T 는 104 G 입니다.
이러한 전기장과 자기장은 발생원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지면 급격히 감소하게 되며, 전하에 의한 전기장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고, 전류에 의한 자기장의 경우는 거리에 반비례하여 감소합니다.
출처 :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