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전자석 수련법』2/5. 자기장의 폭풍 속에서 행하는

자기장의 폭풍 속에서 행하는 수련은

청아당 2019. 8. 3. 08:35

자기장의 폭풍 속에서 행하는 수련은

 

강할 때도 나타나는 것이 자기장이지만

긴장을 풀고 이완되었을 때 나타나는 것도 자기장이다.

 

잠을 자다가 이러한 현상을 접하면

무서움이 들 수도 있겠지만

무서워할 것은 없다고 본다.

 

오히려 좋은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강공과 약공을 병행하라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에서다.

 

자기장은 항상 주변에 머물고 있지만

강렬한 자기장은

잠시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적인 자기장은

주변에서 맴돌고 있기에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불러들일 수가 있다.

 

이것이 호흡수련을 하는 목적이다.

 

마음먹은 대로 기를 불러들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수련의 진척이 있다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그것이지만

자기장을 느낀다는 것은

호흡수련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호흡을 행하는 수련자 중에는

10년을 해도

기를 느끼지 못한 수련자들도 있다.

 

이에 비하면

기를 느끼고

더 나아가서

풍부한 자기장속에서 뛰놀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행복한 순간은 없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을 먼저 아는 일이다.

 

호흡수련을 행하는 목적을 알지 못하면

호흡수련에 대한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목표는 그래서 중요하다.

 

어떤 목표를 세워 실천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거대한 태풍과도 같은 자기장속에서

휘몰아치듯이 방안을 쓸어간다면

감당하기 힘든 자기장의 홍수에 빠져들 수도 있다.

 

그리고

언덕길이나 산행을 할 때

뒤에서 자기장이 받쳐줄 때 느끼는 희열은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서기도 한다.

 

더구나

길을 걸을 때

발을 헛디뎌 웅덩이에 빠지듯이

자기장을 밟고 지나가는 경험 역시

색다르게 다가온다.

 

또 다른 사례를 들어보면

용소골 커다란 바위에 앉아

상대편 수련자를 향해

장풍을 날려 몸을 휘청거리게 한다든지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수련자와 기감을 주고받는다든지

이러한 일들은

수련자가 기감을 많이 느낄 때 해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들이다.

 

 

자기장을 강하게 느낀다는 것은

우선적으로 수련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자기장의 폭풍 속에서 행하는 수련은

피부기공호흡을 가능하게하고

풍부한 자기장의 두께가

매트리스 10장 이상을 깔아놓은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우주에너지를 끌어오는데 있어서도

애쓰지 않아도 가볍게 의념만으로도

강력한 에너지를 끌어 모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 얼마나 황홀한 경험인가?

 

자기장의 폭풍 속에서 행하는 수련은

그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수련의 행보 또한 폭넓게 해주고

투시를 비롯하여 내면의 빛을 끌어오는데 있어

일등공신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내면에서 빛을 느낀다는 것은

투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기도 하고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원리를 깨닫게 해주고

그 모든 우주의 비밀을 풀어주는

열쇠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지 않은가?

 

자기장이 빛으로 변한다는 사실이

빛이 자기장과 연결되어져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이 모든 것은

천지인이 하나로 합쳐지는 계기가 되고

우아일체가 되어

궁극의 세계에서

고요의 극점으로 들어가는 입문서로 작용하기도 한다.

 

201843일 화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