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경락 관계도』/7. 효율적인 경락유통 소주천

8. 효율적인 경락유통 소주천

청아당 2019. 7. 29. 07:15
 8. 효율적인 경락유통 소주천  


  



  
   


























효율적인 경락유통 소주천

 

이제부터 실제적인 행동에 들어가 보자.

 

아래에 제시된 경험적 설명은 고차원 행공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기 바란다.

 

이러한 현상들은 인체내면에 숨겨진 신비현상을 수련을 통해서 확인해보는 과정으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본래부터 있었던 현상들을 확인하는 과정은 많은 사람들한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내면의 눈을 통해 확인해보기 바란다.

 

눈뜨고는 알 수 없었던 신비현상들을 눈을 감아도 보이는 빛을 통해 인체내면에 이렇게도 화려하고 현란한 현상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인체가 얼마나 많은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증명해주는 좋은 예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 열거된 다양한 방법들은 직접 하나하나 실험정신을 가지고 실천해보고 자신한테 가장 알맞은 방법이 무엇인지를 선택하여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그 동안 경락유통과정을 기초적인 측면에서 접근해보았지만 이제부터 경락유통을 충분하게 행할 수 있는 지식상태만 2분에서 30분 이상 행했던 체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전개시켜 나가보고자 한다.

 

물론 반드시 지식상태가 2분 이상이 되어야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수련자의 개인적 체험에 따라 1분 이내에서도 일어날 수 있고 3분 이상에서도 아래에 제시된 현상들을 체험해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불기둥을 일으키는 단로(丹爐=하단전 기해)에서 융합반응에 의한 대폭발(충돌)로 초고온의 열과 빛을 발생시켜 초고밀도의 이 형성되어져야 경락유통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나가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혹시라도 처음 대하는 수련자는 위에 제시된 호흡량만 보고 처음부터 포기할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본인도 처음부터 호흡량(흡지호지)5분 이상이 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으며 열심히 수련에 정진하다보니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것뿐이다. 처음부터 목표해서 나온 것이 아님을 알아주기 바란다.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져있으며 도전하는 자에게만 그 결과는 주어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남다른 각오로 접근하지 않으면 어쩌면 아래에 제시된 현상들을 접해보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열려져있다는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더구나 원리적인 측면으로 접근해 들어가면 호흡량이 그리 높지 않아도 충분한 가능성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해놓았기 때문에 호흡량에 연연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할당량이 주어진 지식상태에서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 그리고 각 경혈에 시선을 고정시키는 시간은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볼 수 있다.

 

여러 개의 중요혈을 지정해놓고 접근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부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전신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이 모두를 병행해서 시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쉽게 말하면 관점과 방향을 어디에 두고 하느냐에 따라 경락유통방법이 획기적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하단전 단로(丹爐=하단전 기해)에서 주어진 지식시간을 모두 투자해 강력한 에너지 덩어리(, 단핵, 단구, 태양구)를 만드는 일에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 그리고 차츰 강력한 에너지 덩어리가 형성되면 경락관을 따라 소주천을 행하면서 힘이 넘쳐나는 경락유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한다.

 

 

주어진 지식시간 안에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보고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찾아가면서 자율적 실험정신을 최대한 발휘하여 획일적이고도 틀에 박힌 수련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꼭 맞는 경락유통을 해나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래에 제시된 현상들은 이미 소주천과 대주천 그리고 전신주천 및 적주천등을 샅샅이 행하고 난 후에 발생되어지는 현상임을 미리 밝혀둔다. 편의상 소주천을 통해서 설명을 하는 것이고 실제로 소주천 중심으로 행하다가 전신주천과 적주천 등을 통해 대주천 현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먼저 호흡을 고른 후 지식상태를 유지한 체 중심을 하단전에 안정감 있게 잡으면서 주변에 모여드는 우주에너지와 팽팽한 연결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곧이어 융합반응에 의한 충돌로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되듯 불기둥을 일으키는 기의 동력원인 단로(丹爐=하단전 기해)에서 2방향성 분위법에 의해 압축과 팽창으로 우주 탄생 초기에서 발생되어지는 대폭발인 빅뱅현상을 일으켜 폭발적인 기를 형성한다. 하지만 처음엔 그 중심원반(에너지 덩어리, , 단핵, 丹球, 태양구)으로 모여든 기는 하단전주변으로 넓게 퍼져 회전력과 반발력이 약해질 위험성이 있다. 이럴 때 항문을 꽉 조여 주듯이 중심원반으로 시선을 이동시켜 태풍의 눈을 연상하면서 융합반응에 의한 충돌로 회전력과 반발력 그리고 응집력을 최대한 높여주는 일이 필요하다.

 

2방향성 분위법으로 충돌된 상태에서 열과 빛이 발생하지만 아직은 미약하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인 충돌을 통한 힘과 방향 그리고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속기의 역할을 하는 4방향성 분위법과 6방향성 분위법 그리고 8방향성 분위법과 16방향성 분위법으로 중심원반(단로)을 향해 속도감 있는 충돌로 초고온의 열과 빛을 발생시켜 초고밀도의 을 형성시켜 나가야할 것이다.

 

이렇게 가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유심히 관찰해보면 중심원반에 나선형 은하형태가 형성되어지면서 중심원반이 태양구로 변해가고 우주태초의 신비인 나선형 바람개비형태로 회전력에 의한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가 형성되어지고 있음을 살펴볼 수가 있다.

 

이렇게 높여준 폭발적인 기를 곧바로 경락에 유통시킨다면 마치 야생마를 들에 풀어놓은 상태가 되어 감당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다.

 

하단전 단로에서 기를 축적할 동안은 최대한 에너지의 힘을 길러놓지만 실제로 경락을 유통시키는 과정에서는 먼저 야생마처럼 된 기를 길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선은 의념으로 통제할 수 있는 상태에 있어야하기 때문에 별도의 시선을 중심원반에 고정시켜놓으면서 융합반응에 의한 회전력과 반발력 그리고 응집력에 의해 형성된 에너지덩어리인 태양구(, 단핵, 단구, 에너지 덩어리)를 최대한 천천히 밑으로 이동시키며 항문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항문을 꽉 조여 주며 회음으로 리듬을 태워 내려 보낸다.

 

대부분 회음으로 내려 보낼 때 우주의 공동(도넛형태 또는 블랙홀현상) 속으로 풍덩 빠져드는 듯한 착각을 느낄 수 있으며 위에서 밑으로 나선형 원리에 의해 짓눌러주는 강력한 힘이 필요하기도 하다.

 

에너지 덩어리(태양구)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처음 형성된 에너지 덩어리가 그대로 끝까지 처음모습 그대로 유지되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동되는 과정에서 에너지 덩어리는 차츰 그 위력이 떨어지거나 축소될 수 있지만 경혈과 경혈사이로 이동되는 과정에서 오히려 축소된 만큼 더 강력한 힘을 얻을 수도 있다.

 

경락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의념으로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물줄기가 지나가는 호스처럼 경락관을 떠올리게 된다.

 

경락관의 크기는 수련자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에너지 덩어리(태양구)가 지나갈 수 있도록 그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탄력적인 면을 갖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경락관의 크기는 수련자의 의도대로 확대되거나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

 

경락관의 크기에 따라 에너지 덩어리가 이동될 때 그 느낌이 다르게 전해져올 수 있다.

 

경락관의 크기가 필요이상으로 넓어져 있다면 에너지 덩어리가 통과하는 과정에서 힘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에너지 덩어리가 충분하게 힘을 받을 수 있도록 경락관 확대·축소법을 통해 경락관의 크기를 축소시켜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경락관 확대·축소법은 터널을 뚫는 과정을 연상하면 훨씬 부드럽게 접근해 들어갈 수 있다.

 

경락관 확대·축소법을 행하기 위해서는 의념으로 경락관을 떠올리고 이미지 강화훈련에 들어가야 한다. 경락관을 축소하기 위해서는 확대법도 동시에 시행하여야하기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호스처럼 생긴 경락관의 크기를 임의적으로 정해놓고 주요 경락을 따라 투명한 호스처럼 생긴 경락관을 떠올리며 고무풍선에 공기를 주입하듯이 부풀렸다가 빼내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경락관의 크기를 조절해나간다.

 

경락관의 크기가 생각처럼 잘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커다란 수정구를 집어넣어 투명한 호스처럼 생긴 경락관을 통과시키면 경락관은 쉽게 확대가 될 것이다. 그리고 경락관의 크기를 축소시킬 때는 반대로 수정구의 크기를 구슬 크기만 하게 줄여주면 경락관도 함께 축소될 것이다.

 

경락관의 모양이 선명하게 보인다면 경락유통과정에서 에너지 덩어리를 통과시킬 때 힘이 넘쳐날 것이며 역동적인 에너지 덩어리가 다른 데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에너지 덩어리가 회음을 지나 장강으로 치고 올라갈 때는 밑에서 위로 에너지 덩어리를 떠받치듯 올려주어야 한다.

 

마치 거인이 자기장이 풍부한 지구를 들어 올려주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의념을 밑에서 위로 강력하게 보내야한다.

 

에너지 덩어리(, 단구, 단핵, 태양구)에 대한 시선 집중은 자석처럼 들러붙게 하여 멈췄을 때는 융합반응에 의한 압축과 팽창 그리고 회전력과 반발력 속에서 응집력을 키워야하고 이동되는 과정에서는 자기부상열차가 전자석의 극과 극이 반발력을 일으켜 10Cm 이상 떠서 움직이듯이 빛으로 형성된 단구(태양구)를 밀어주어야한다.

 

에너지 덩어리(, 단핵, 단구, 태양구)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밑으로 내리거나 위로 올릴 때 어려운 점을 호소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때 실제로는 기술적인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극복한 상태에서 받아보고 있다.

 

원거리일수록 데이터 손실은 커지며 데이터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술적으로 여러 가지 방법들이 동원되기도 한다.

 

그 중의 하나가 리피터(Repeater)와 라우터(Router)이기도 하다.

 

리피터(Repeater)? 디지털 방식의 데이터 전송에서 전송 매체를 통하여 전달되는 신호의 감쇄 현상을 통해 정보가 왜곡되는 것을 보상하기 위하여 거리가 먼 전송 매체 중간에 주기적으로 설치되어 전송 신호 크기를 보상해 주는 장치이다.

 

라우터(Router)? 두 개의 네트워크 사이에 연결하여 한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통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장치이다. 브리지는 양쪽 컴퓨터의 주소를 모두 알고 있고 메시지를 적절하게 전송하지만 라우터는 네트워크의 모든 컴퓨터의 주소는 물론이고 다른 브리지나 라우터에 대한 정보도 알고 있어서 네트워크에 메시지를 보낼 때 최적의 경로를 결정할 수 있다. 라우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여러 부분의 전송 선로들이 얼마나 바쁜지를 알 수 있도록 전체 네트워크의 모든 신호를 살필 수가 있다. 만약 네트워크의 어느 한 부분이 바쁘다면 라우터는 그보다 바쁘지 않은 통로로 메시지를 전송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라우터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서 교통을 통제하는 중앙관제탑이나 헬리콥터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위의 예에서와 같이 경락을 하나의 전송 선로로 바꿔 이해하면서 네트워크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실시간 전송 통로로써 처음 출발한 하단전 단로(丹爐=기해)에서 형성된 에너지 덩어리를 손실 없이 소주천을 따라 신호의 감쇄현상을 줄이기 위해 고감도 안테나와 압축기 그리고 신경망 경락추적장치를 설치하여 성공적으로 순환시킨다면 경락유통과정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학교나 연구소 또는 기업이나 학원에서 사용하는 근거리통신망(LAN)처럼 소주천을 하나의 네트워크간의 전송 통로로 이용하면 불확실하게 행하는 소주천보다는 좀 더 생동감 있는 접근방법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전송 통로는 선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무선에서 오는 방향에 대한 일탈을 사전에 막을 수가 있고 선이 끊기지만 않는다면 지표를 확실하게 세워주는 유선이 방향감각에서 훨씬 생동감 있게 살아나기 때문에 막연한 통로에 대한 불신감을 덜어주어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융합반응에 의한 충돌로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되듯 불기둥을 일으키는 기의 동력원인 단로(丹爐=하단전 기해)에서 끊임없이 동력을 공급받는다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경락유통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힘이 넘쳐나는 수련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경혈과 경혈의 간격이 통신선로 상에 비하면 그리 길지도 않은데 비해 에너지 덩어리가 이동되는 과정에서 강력한 힘을 받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럴 때 의념으로 각 경혈자리에 고감도 안테나와 가상으로 CCTV를 설치하여 경혈의 중심부위에 시선을 고정시킨 후 포괄적인 감시를 통해 감독과 통제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는 기존의 방법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을 때 기의 흐름이 약해질 것에 대비하여 강력하게 대처해볼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경혈과 경혈사이에 회전압축기(回轉壓縮機(rotary compressor) 회전자(로터)의 회전 또는 회전자의 일부와 용기(케이싱)와의 습동으로 기체를 압축하는 용적형 압축기이다.)압축기를 설치하여 기의 약한 흐름에서 오는 신호의 감쇄 현상을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기도 하다.

 

이는 단순히 시선 집중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형상화된 그림을 통해 보다 강력한 의념을 요구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 효과도 막연할 수밖에 없다.

 

보다 선명한 이미지가 형성되도록 철저한 형상화 작업이 필요하기도 하다.

 

이렇게 고감도의 안테나와 회전압축기인 기압축기, 가상의 CCTV 그리고 신경망 경락추적장치를 경락과 주요 경혈에 설치하여 에너지 덩어리가 경혈과 경혈사이를 원활하게 이동될 수 있도록 우주에너지를 추가로 공급받으면서 경락유통을 행한다면 더욱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수련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 패널과 모듈이란? 태양광 패널 모듈 집열판인 태양전지(PV전지)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모아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발전방식이 태양광 발전기이다. 패널이란 하나의 판에 전지 여러 개가 묶여서 태양열 패널을 이룬다”. 홀로그래픽 태양광 모듈이란 홀로그램을 이용해 태양빛을 모아 발전을 하는 태양광 모듈. 태양광을 홀로그램을 통해 최적의 파장을 가진 빛을 선택, 태양 전지에 굴절, 집중시켜 효율을 배가시킨다”.

 

고감도 안테나란 集氣렌즈와 흡수체로 구성된 집기판(集氣板)에 의해 형성된 단광기기(기축적기 또는 기저장장치)에서 우주에너지의 전자기파를 신속하게 수신하여 인체 내의 경락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기안테나를 말한다.

 

회전압축기인 기압축기란? 컴프레서(compressor)에 의해 기체를 고밀도로 농축하듯이 기의 퇴적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를 초고밀도로 압축하여 에너지 덩어리(, 태양구)에 속도감과 힘을 실어주기위해 약해진 기를 모아 압축하는 것을 말한다.

 

가상의 CCTV? 인체 내에 존재하는 12경락과 기경팔맥을 한눈에 관리하기 위해 경락과 주요 경혈에 위내시경으로 위를 촬영하며 위벽에 붙은 혹을 제거하거나 상처를 치료하듯이 내시경을 통해 경락자동항법장치와 위성항법장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가상의 CCTV를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내시경 역할을 하는 가상의 CCTV를 통해서 내면의 우주여행을 보다 즐겁고 쾌적하면서도 선명한 이미지 작업을 통해 전체적이고도 포괄적으로 경락흐름을 감시할 수 있으며 감독과 통제를 적절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된다. 또 주관적으로 흐르기 쉬운 빈약한 상상력에서 오는 단점을 극복하고 내시경을 통한 경락자동항법장치와 위성항법장치를 가동하여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한다.

 

경락자동항법장치란? 항공기가 북극권에서 오로라현상에 의해 항해가 불가능할 때 자동항법장치를 작동시킴으로써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순항할 수 있듯이 기가 빛으로 빛이 단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경락자동항법장치를 가동시키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기가 빛으로 빛이 단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경락관을 통제할 수 없는 경우가 생겨나기도 한다. 이럴 때 기의 리듬에 맞춰 경락자동항법장치를 가동시켜놓으면 자동으로 경락의 흐름에 따라 순행하기도 한다.

 

오로라(aurora)는 극광(極光)이라고도 한다. 오로라는 라틴어에서 새벽'이라는 뜻이다. 동양의 옛기록에는 적기(赤氣)라고 기술되어 있다.

 

오로라가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은 보통 지구자기의 북극을 중심으로 반지름 약 2025°부근의 계란형 지대이다. 이 부근을 오로라대라고 한다. 오로라대는 시베리아 북부 연안, 알래스카 중부, 캐나다 중북부, 허드슨만, 래브라도반도, 아이슬란드 남방, 스칸디나비아반도 북부 등으로 이 지역에서는 밤에 흐리지 않으면 오로라가 매일 밤 나타난다. 이 지대에서 남북으로 떨어짐에 따라 출현횟수가 감소하지만, 영국 북부에서는 연 20회 정도, 뉴욕에서는 연 35회 나타난다. 그리고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적도 부근의 싱가포르·인도·쿠바 등에도 오로라를 봤다는 기록이 있다.

 

위성항법장치(衛星航法裝置, global positioning system)? 비행기·선박·자동차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피에스(GPS)라고도 한다. 위치 정보는 GPS수신기로 3개 이상의 위성으로부터 정확한 시간과 거리를 측정하여 3개의 각각 다른 거리를 삼각 방법에 의하여 현 위치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

 

나침반과 달리 위성항법시스템은 위도·경도·고도의 위치뿐만 아니라 3차원의 속도정보와 함께 정확한 시간까지 얻을 수 있다.

 

위치 정확도는 군사용과 민간용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민간용은 수평·수직 오차가 1015m 정도이며 속도측정 정확도는 초당 3cm이다. 또한, 인공위성에는 3개의 원자시계가 탑재되어 있어 36000년에 1초만의 오차를 갖는 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경망 경락추적장치란? 반도체 웨이퍼에 신경망처럼 얽힌 회로를 설계해 서로 가중치를 가진 값들을 전달하게 배열을 한 후 간단한 신경망을 하드웨어적으로 구현할 수 있듯이 예민하게 작용하는 신경계의 형태를 빌어 암묵적으로 일하고 있는 경락과 주요 경혈에 전기적 또는 자기적 자극을 줌으로써 주요 경혈에 시선을 고정시키는 심안을 통해 경락을 신경망처럼 추적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실제로 경락과 신경망은 유사한 점이 많다.

 

경락지압법을 통해 손을 거쳐 전달된 기가 특정부위의 장기를 자극하듯이 피부표면의 자극으로 인해 생겨난 신경전달은 특정부위의 장기를 자극하여 치료효과를 얻게 되는 결과를 도출해내기도 한다.

 

이는 신경을 자극했기 때문에 특정부위의 장기가 호전되는 것인지 경락을 자극해서 특정부위의 장기가 호전되는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연구대상에 속할 소지가 많다고 본다.

 

지금으로서는 둘 다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을 우월한 위치에 놓을 수 없는 입장에 있다.

 

즉 경락지압법을 통해 전달되는 기의 작용에 의해 특정부위의 장기가 좋아질 수도 있고 경혈을 누르는 같은 지점에서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특정부위의 장기가 좋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회음과 장강을 지나 명문으로 올라갈수록 무서운 기세로 용솟음치지 않으면 안 된다.

 

여정을 떠나면 목적지를 향해 가야하듯이 주어진 시간 안에 적절한 배분아래 효율적으로 경락을 유통시켜나가야 하기 때문에 가다가 힘이 들어서 중도에 포기할 수도 없는 처지이다.

 

평소에 이미지 강화 연습을 통해 선명한 형상을 그려내는 연습을 하든가 아니면 속독법에서 요구하는 두 눈을 크게 뜨고 한 점을 향해 황소공격형으로 응시하는 법이라도 익혀 안구훈련을 통한 집중력과 시선 집중법을 통해 실전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장강에서 명문으로 에너지 덩어리를 보내면 등줄기는 그때부터 뜨거운 불기둥을 느껴야하며 중추에 도달할 때는 용이 경락관을 따라 꿈틀거리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야한다.

 

실제로 절정에 다다르면 몸 안에서 용들이 꿈틀거리는 느낌을 강하게 받기도 한다. 그리고 요가에서 말하는 차크라(Chakra ; 바퀴. 생명(生命)에너지가 집중(集中)하는 에너지 센터) 현상을 강하게 경험하기도 한다.

 

몸 안에서 용들이 꿈틀거리는 느낌이나 차크라 현상은 인위적으로 그렇게 느끼고 싶어서 느끼는 것은 아니다.

 

에너지 덩어리가 단의 형태로 응축되고 집약되다보면 소주천시 각 차크라 위치에 따라 그러한 느낌들을 강하게 받게 된다.

 

태양신경총을 비롯하여 각 신경총에 따라 단의 형태로 응축된 에너지 덩어리가 통과하는 과정에서 강렬한 느낌들을 전해받기도 한다.

 

또 실제로 각 신경총에 의념을 강하게 하면서 수련에 임하면 그러한 형태로 느낌이 전해지기도 한다.

 

이는 수련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행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는 것처럼 목적의식은 가고자하는 방향을 잡아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 차크라 현상을 대단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응축된 에너지 덩어리가 강력해지면 자연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도로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본다.

 

차크라는 우리 몸에 일곱 개[물라다라 차크라 (Muladhara Chakra), 스바디스타나 차크라 (Svadhishthana Chakra), 마니프라 차크라 (Manipura Chakra), 아나하타 차크라 (Anahata Chakra), 비슈다 차크라 (Vishuddha Chakra), 아즈나 차크라 (Ajna Chakra), 사하스라라 차크라 (Sahasrara Chakra)]가 있으며 차크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해인풍수(성진 이종일님의 홈 : http://www.fungsoo.com/leftsub6.htm) 차크라"편을 참조하기 바란다.

 

중추에서 대추로 올려보낼 때는 에너지 덩어리의 힘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단전 중심원반에서 융합반응에 의한 충돌로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되듯 불기둥을 일으키는 기의 동력원인 단로(丹爐=하단전 기해)에서 초고온의 열과 빛 그리고 초고밀도로 형성된 에너지 덩어리를 계속해서 공급받는다는 의념을 강하게 가져야한다.

 

경락관의 줄기가 좁고 선명하게 보일수록 그리고 용광로에서 흘러나온 쇳물처럼 이미지가 선명할수록 에너지 덩어리의 힘은 거세지며 이동되는 리듬 또한 경쾌하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경락관을 통해 에너지 덩어리가 이동될 때는 심파는 최대한 안정적으로 가라앉혀 알파파상태로 유지해야하며 의념은 경락관을 따라 포커스가 잘 맞은 비온 뒤의 아침을 맞는 것처럼 선명한 이미지를 구사해야한다.

 

장강에서 명문으로 명문에서 중추를 거쳐 대추로 올라갈 때는 심파는 더욱 차분하게 움직여야하며 꿈틀거리는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를 경락관을 따라 흘러가도록 좁히면서 밀어 올려 주어야 한다.

 

에너지 덩어리가 크고 굵으면서 고온 플라스마 형태로 변할수록 이동되는 속도는 더욱 낮아지며 심파도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하게 된다.

 

경락유통을 하다보면 기를 통해서 마음 다스리는 법을 함께 익히게 되는 행운을 얻기도 한다. 그리고 기와 마음이 한 몸처럼 움직이지 않으면 경락유통 자체가 힘들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기도 한다.

 

이는 차와 한 몸이 되어야만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듯이 기와 마음이 한 몸을 이루지 않고서는 처음부터 불가능하다는 것을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록 느끼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수련 초기에는 에너지 덩어리가 크고 굵지 않기 때문에 속도감 있는 회전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에너지 덩어리가 차츰 커지면서 마음대로 속도감을 낼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나중에는 초고온 플라스마형태로 변한 덩어리가 전신을 뒤덮고 빛의 안쪽에서 우주와 하나가 되어 사상의 지평면을 넘어 블랙홀을 향해 무한하게 퍼져나가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숨 가쁘게 오르다보면 대추에서 한숨 돌릴 시간적 여유가 잠시 생겨나게 된다.

 

회음에서 장강으로 장강에서 명문을 거쳐 중추, 대추로 오르다보면 처음 출발했던 에너지 덩어리의 힘은 조금 약해질 수도 있다.

 

이때 다시금 강력한 의념으로 에너지 덩어리를 형성하여 새로운 각오로 목줄기를 지나 뇌호를 향해 올려보낸다.

 

에너지 덩어리가 필요이상으로 약해져 보인다면 고감도의 안테나를 세워놓은 후 각 경혈자리에서 융합반응에 의한 압축과 팽창을 병행하면서 회전력과 반발력 그리고 응집력을 발휘하여 에너지 덩어리의 힘을 강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융합반응에 의한 충돌로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되듯 불기둥을 일으키는 기의 동력원인 단로(丹爐=하단전 기해)에서 초고온의 열과 빛 그리고 초고밀도로 형성된 에너지 덩어리를 공급받는다고 강력하게 의념하면서 동력을 공급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에너지 덩어리를 공급받으면서 진행시켜나가는 일은 어떻게 보면 홀로 서기에서 오는 두려움이나 외로움을 극복하게 해주는 위안으로 삼을 수도 있다.

 

에너지 덩어리가 힘이 넘치고 활동성이 강하다면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낄 것이며 경락관을 따라 야생마처럼 달리고 싶어 안달을 부릴 줄도 모른다.

 

에너지 덩어리를 힘이 넘치게 키우는 일은 중요하지만 이동시에는 심파는 최대한 가라앉힌 알파파상태에서 움직여야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고 함께 덩달아 에너지 덩어리가 움직이는 데로 움직인다면 지식시간이 짧은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지식시간이 길어질수록 한 바퀴 순환도 제대로 시키지 못하고 중도에서 호흡을 풀어야하는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다.

 

뇌호를 거쳐 백회에 도달하게 되면 인체주변에 강한 전자기막이 쳐지며 오로라가 형성된 자기장의 폭풍 속에서 우주에너지가 거대한 불기둥으로 변한 후 백회를 통해 수직으로 원통을 그리며 쏟아져내려와 원기둥 모양의 강력한 전자석이 발생되어지기도 한다.

 

이는 태양에너지가 발화하는 과정에서 폭발적으로 화염을 방출하며 격렬한 빛의 반사 속에서 홍염과 플레어(Flare) 현상을 일으키듯 백회를 통해서 쏟아져 들어온 우주에너지와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해서 형성된 원통형 모양의 인체전자석이 융합반응에 의한 충돌로 생겨남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인체에 이렇게도 강력한 전자기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길 없지만 나중에는 대주천을 통해 광구(光球)에서 발생되어지는 태양의 플레어(Flare ; 에너지가 발화하는 현상으로 몇 시간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이 현상은 자기 에너지가 대규모로 축적되어 갑자기 방출될 때 일어난다.) 현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태양의 플레어(Flare)

 

홍염보다 더욱 폭발적인 플레어 현상은 태양 자기 에너지의 갑작스런 방출에 의해 일어난다. 이 현상은 홍염이 매우 활동적인 지역에서 일어난다. 태양의 자기장은 갑자기 변화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고에너지의 이온과 전자들이 생성되고, 이들 중 일부가 코로나 기체와 충돌하여 온도를 4000까지 높일 수 있다. 이렇게 가열된 고온의 기체는 빛을 발한다. 때때로 거대한 플레어는 태양의 밝기를 순간적으로 1% 정도 높이기도 한다. 그리고 이때 방출된 X선과 자외선이 지구에 도달하면 지구의 전파 교신을 방해할 수 있다. 폭발적인 홍염과 마찬가지로 플레어 역시 채층과 코로나의 기체를 상당량 우주 공간(지구를 비롯하여 명왕성까지)으로 날려 버린다.

 

광구(Photosphere)

 

광구(光球)는 우리가 태양을 볼 때 보이는 부분이다. 광구의 온도는 6,000° 정도이다. 광구에는 흑점, 백반, 플레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광구의 두께는 300500km에 불과하나, 밀도는 하부로 갈수록 급격히 증가한다. 광구 하층부의 온도는 약 8,000 K, 반면에 그의 상층부의 온도는 약 4,500 K이다. 태양 대류의 표면인 광구에서는 에너지 방출이 쌀알 조직(백반)(granule)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그들의 밝기는 고르지 못하고 그 형태도 시간에 따라 계속 변한다. 백반의 중심부에서는 가스가 상승하고 있으며, 그 자리의 어두운 부분으로 다시 하강한다. 광구 면에 나타나는 큰 어두운 무늬가 흑점인데, 그 지름은 지구의 몇 배나 되어 맨눈에도 볼 수 있다. 흑점은 광구보다 온도가 낮아 어둡게 보인다. 광구는 얇은 테두리를 가지며, 이 테두리는 중심 쪽에 비해 약간 어둡다. 태양의 고배율 사진을 보면 쌀알구조라고 불리는 그물 모양의 무늬가 나타나는데, 밝은 부분을 쌀알이라고 하며 직경은 대개 1000km 정도이다. 쌀알 사이의 불규칙한 선들은 어둡게 보이는데 이는 쌀알보다 온도가 100정도 낮기 때문이다. 쌀알 구조의 형태는 끊임없이 변한다. 쌀알의 수명은 대개 15분 정도이다. 이 쌀알 구조는 대류에 의해 형성된다. 쌀알은 고온의 기체가 표면으로 상승하는 지역이고 어두운 부분은 냉각된 기체가 다시 안으로 내려가는 부분이다. 또 다른 대류 형태로 쌀알보다 크기가 훨씬 큰 구조를 볼 수 있는데, 이를 초쌀알이라고 한다. 초쌀알은 직경이 약 3km이고 수백 개의 쌀알을 포함한다. 초쌀알은 대류대의 바닥에서부터 20km나 뻗어있는 거대한 대류 기둥이다. 그러나 이 초쌀알 구조는 주변과의 밝기 차이가 적어 관측하기 어렵다. 초쌀알 구조는 대개 하루 정도 지속된다.

 

백회에서 심안이 있는 니환궁에 도착하게 되면 강력한 오로라가 형성된 자기장의 폭풍 속에서 기층의 퇴적층을 거쳐 단계적으로 푸른빛이 빗발치는 섬광이 심안을 통해 들어와 수십분 동안 전신으로 퍼진다. 그리고 구름에서 정전기가 발생되어 그것이 한계에 이르렀을 경우 엄청난 에너지가 발생되어 번개(빛과 전기에너지), 천둥(소리) 그리고 벼락(전기에너지)이 되듯이 온몸이 뇌성벽력에 노출된 10억 볼트의 번개행공에 이르게 된다.

 

번개행공에 들게 되면 초고온의 열과 빛 그리고 초고압으로 형성된 의 전기에너지는 인체전자석과 대전현상을 일으키며 심안이 타들어가는 듯한 강한 전율과 함께 전신이 푸른빛으로 빗발치며 견디기 힘든 강렬한 진동현상을 수십분 동안 경험하기도 한다.

 

마치 온몸이 전기에 타들어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생명에는 이상이 없다. 그만한 힘에 견뎌낼 수 있는 내성이 충분하게 갖춰져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

 

번개행공이 얼마만한 위력이 있는지는 번개 속에 갇혀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한테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다. 그만한 힘에 견뎌낼 수 있는 사람(절정에 다다른 인내심 극복)한테만 나타나는 자연현상이다.

 

번개행공(방전(放電)행공 : 1.대전체(帶電體)에서 전기가 방출되는 현상. 2.기체 따위의 절연체를 통하여 양극 간에 전류가 흐르는 현상.)을 통해 인체 내에서 우주현상의 모든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에 초월적 지각능력을 배우기도 한다.

 

이는 경락유통의 절정에 다다를 때 느껴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심안을 통해 이렇게도 강력한 번개행공에 대한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은 우주현상을 그대로 축소해놓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심안이 처음 열릴 때는 액체모양의 수정구사이로 모래폭풍을 통해 열사의 사막이 열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한다.

 

심안에 위치해있을 때는 우주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대하게되는 여유로움이 생겨나기도 하지만 에너지 덩어리를 효율적으로 강화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심안(니환)에 위치해있을 때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압축과 팽창 그리고 회전력과 반발력을 통해 응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

 

물론 심파가 안정된 알파파상태에서 차분하게 진행시켜나가야 하겠지만 하단전에서 융합반응을 일으키는 단계처럼 능동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방법으로 심안을 형성시켜나가야 한다.

 

심안을 강화시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는 아무래도 심안을 통하지 않고서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들이 많기에 심안(니환)에 도달할 때는 정성을 다해 액체모양의 수정구를 형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필요하다면 심안강화하기를 통해서 심안을 형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심안이 형성되면 투시를 비롯하여 영통개안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이적인 현상들을 접해볼 수가 있다. 또 심안이 형성되면 내면의 우주여행을 떠날 때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도 하지만 어둠의 미로에서 불을 밝혀주는 횃불역할(우주지도와 나침반)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

 

하단전 단로(丹爐=기해)융합반응에 의해 폭발적인 기를 형성하는 곳이라면 상단전 인당(니환)은 에너지 덩어리를 영적으로 승화시키는 단계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우주와 직접적으로 만나는 기회가 더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기를 빛으로 빛을 단으로 단을 영적으로 승화시키기에는 인당(니환)만큼 개방적이고도 우주적인 관점을 포용할 수 있는 부위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단전 기해를 지나 다른 경혈자리에서는 물리적인 기를 빛으로 빛을 단으로 형성시키는 단순한 순환과정이라면 상단전 니환에서는 단으로 형성된 물리적인 기를 영적으로 승화시켜 논리적인 기로 전환시킬 수 있는 중요한 부위라고 말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기의 여과장치인 송과체(니환 부위)가 있기에 물리적인 기를 영적으로 승화시켜 논리적인 기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물론 다른 경혈에서도 물리적인 기를 논리적인 기로 승화시켜나가려는 노력을 하지만 아무래도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에서만큼 적극적이면서도 강력하게 대응하지는 못한다.

 

또한 하단전과 중단전도 상단전만큼 우주적인 관점에서 물리적인 기를 논리적인 기로 승화시켜나가지는 못한다.

 

이는 구조상의 문제이며 범 우주적인 통로와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는 상단전의 위치가 하단전이나 중단전에 비해 월등히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상단전 니환에서 중단전 구미로 내려오면 개방적이고도 우주적인 관점에서 대하던 논리적인 기는 다시금 물리적인 기로 변해 코를 타고 입술과 목을 거쳐 중단전 구미에 도착하게 된다.

 

중단전 구미부위는 고단한 현실 속에서 삶의 한이 모여 알게 모르게 답답한 체증을 일으키는 부위이기도하다.

 

수련을 하는 목적도 다 따지고 보면 그 동안 원활하게 유통되지 못했던 맥을 풀고 경쾌하면서도 유쾌하게 달릴 수 있도록 기혈을 뚫어주는 데에 일차적인 목적이 있기도 하다.

 

한이 모이는 부분은 그만큼 지나다니기에도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지 않는다면 한꺼번에 쓸어갈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태양 자기에너지가 한꺼번에 방출하여 플레어현상을 일으키듯 에너지 덩어리를 강하게 모아야하는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수심 수천 미터에서 짓누르는 강한 수압과 같은 고기압이 형성된 상태에서 응어리진 한 덩어리를 한꺼번에 쏴아 하고 터뜨려나갈 때 그 동안 막혔던 기혈의 통쾌함이 우주적인 통로를 통해 쏟아져나갈 것이다.

 

천년동안 쌓인 한을 생각해보아라.

 

이것을 일거에 거둬내는 일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어림도 없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또 가히 폭발적인 위력이 아니라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라는 것을 느낄 것이다.

 

중단전 구미에서 심파가 안정된 알파파상태로 차분하게 진행시켜나가야 하겠지만 하단전에서 융합반응을 일으키는 단계처럼 능동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방법으로 중단전에서도 천년동안 쌓인 한을 풀어나가도록 심혈을 기울여나가야 한다.

 

호흡이 무르익고 절정에 다다르다보면 자신과 똑같이 닮은 참자아가 중단전에서 나타난다. 자신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 유심히 살펴보면 무한루프를 향해 하단전 밑으로 축소되었다가 다시 확대되는 현상을 일으키며 억겁의 세월을 느끼게 한다. 마치 Jump AR 현상과도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기도 한다.

 

이렇게 참자아가 확대되거나 축소되어지면서 선도에서 말하는 양신과 같은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참자아가 나타날 때 시월양태(십월양태)처럼 양신을 키우면 선도에서 요구하는 데로 키울 수 있기도 하다.

 

어떤 목적으로 수련에 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지겠지만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하다고 본다.

 

중단전 구미에서 위에서 밑으로 강력하게 밀어 내리듯 리듬을 태워 처음 출발한 하단전 기해로 내려 보낸다.

 

에너지 덩어리가 동적으로 움직일 때마다 시선의 고정은 더욱 밀착되어지며 처음과 끝이 한결같이 경락관을 따라 강하고 힘찬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에너지 덩어리를 키워나가야 한다.

 

이렇게 똑같은 길을 수없이 순환하면서 힘없이 의무적으로 경락관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한 번씩 다녀올 때마다 힘이 넘쳐나고 보이지 않는 우주에너지와의 팽팽한 연결력으로 인해 안전하고 기분 좋은 투명한 수정구가 둘러쳐진 자기장이 풍부한 밭에서 호흡에 대한 매력을 강하게 느껴야한다.

 

에너지 덩어리가 충돌을 한다는 것은 열과 빛을 발생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열과 빛은 웬만한 충돌에는 미동도 하지 않기 때문에 초강력 전자석을 가동시키는 동시에 융합반응에 의한 음양의 충돌 위치도 높고 깊게 잡아야 한 번씩 충돌할 때마다 우주적인 대폭발음과 함께 강력한 융합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이는 하단전에서 출발한 이래로 꾸준하게 맥을 이어 돌진해나가야 하겠지만 우주적인 차원에서 단을 형성시켜나가도록 한시도 시선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게 형성된 기는 빛으로 빛은 단으로 단은 초고온 플라스마형태로 변해 나중에는 태양의 홍염과 플레어현상까지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우주적인 현상들이 내면의 우주여행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인체의 신비가 단순히 지구적인 차원이 아니라 그 근원은 우주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전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더구나 태양과 지구, 달 그리고 인체전자석의 조화로운 관계에서 오는 과학적인 원리는 우주적인 체험을 더 한층 일깨워주는 강력한 수단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수련을 하다보면 기를 축적할 수 있다는 전제아래 막연하게 결과만을 바래왔던 과거의 답습적인 차원을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면서도 능동적인 시도아래 원리적으로 접근해 들어가다 보면 인간의 무한한 잠재능력에 대해 새삼 색다른 시야로 접해볼 수가 있을 것이다.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자신만의 색다른 실험정신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발견해나가야 한다. 남이 간 길은 길이 아니며 참고는 할 수 있지만 자신만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찾도록 노력하는 일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결국은 내면을 통해 우주를 여행하는 것도 다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발견해내기 위한 하나의 방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자신이 자신을 찾지 못하면 아무리 경락유통을 통해서 화려한 세계를 접하고 우주적인 현상을 접해도 결국은 그 자리에서 한 발짝도 앞서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깨달음은 우주적인 현상을 통해서 자신을 찾는 일이기 때문에 현상자체에 너무 깊이 빠져들면 자신을 찾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

 

고요의 안쪽에 위치한 자신만의 마음을 찾아내어 우주와 한 몸을 이루면 바로 그것이 깨달음과 만나는 길이기도 하다.

 

이미 깨달음을 얻고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우주적인 체험을 지나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현상이 고요의 안쪽에서 일어나면 마음을 열고 깨우침을 얻어야한다.

 

우리가 말하는 초월이라는 단어도 이런 우주적인 현상을 경험해 보고나서야 초월에 대한 인식을 확고하게 가질 수 있게 된다.

 

내면을 통해 우주적인 현상을 경험하고 나면 그 무엇도 여기에 비견될 수 없다는 것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그만큼 우주적이고 이 지구상에는 그것이 종교적으로 사후세계가 보장되는 천국일망정 우주를 뒤흔들만한 대체성이 없다는 것이 내면의 우주여행을 통해서 느껴보게 되는 솔직한 심정이기도 하다.

 

청아당 엄 상 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