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과정 흐름도1』/9. 수련시간 찾아내기

자신한테 맞는 수련시간 찾아내기

청아당 2019. 7. 7. 05:25

자신한테 맞는 수련시간 찾아내기

 

자신한테 맞는 수련시간을 찾아내기란 처음에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처음에는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서 접근해보는 수밖에 없다.

 

밤과 낮 그리고 새벽을 선택해서 수련을 하다보면 생명에너지의 기운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시간대가 있을 것이다. 그것도 한두 번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생명에너지의 태동이 쿵쿵거릴 정도로 귓전에 맴돌거나 자기장 또는 강한 전자기력을 느낀다면 자신에게 맞는 수련시간을 제대로 찾아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수련자는 밤이 가장 이상적인 행공시간대가 될 것이고 어떤 수련자는 새벽이 가장 이상적인 행공시간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수련자는 낮이 가장 이상적인 행공시간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낮보다는 밤이나 새벽시간대에 생명에너지의 밀도를 강하게 느낄 것이다.

 

밤이나 새벽시간대가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부교감신경이 활동하는 시간대이기도 하지만 동적인 낮보다는 정적인 밤이나 새벽시간대가 생명에너지를 느끼기에 더욱 유리하고 또 정신적으로도 안정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명에너지를 끌어당기는 작업이 더 효율적으로 진행되어지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인체전자석 관계도>의 핵심인 태양과 지구, 달 그리고 인체전자석의 조화로운 관계도에서 오는 생명에너지의 밀도를 연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설령 자신한테 맞는 수련시간을 찾아내었다 할지라도 바쁜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고민에 빠지지 말고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신한테 맞지 않는 시간대에 수련을 한다고 해서 생명에너지가 모여 들지 않거나 수련을 포기할 만큼 이상증후가 발생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주어진 조건이 만족되지 않을 때는 주어진 조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을 보여야할 것이다.

 

<인체전자석의 원리><효율적인 경락 관계도>를 생각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도 얼마든지 생명에너지의 밀도를 강하게 느낄 수가 있다.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수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이다. 수련을 하지 않을 때와 수련을 할 때의 느낌이나 효과는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손 놓고 있는 것보다는 그래도 도전하는 것이 나중을 생각한다면 훨씬 더 성숙된 모습으로 와 닿을 것이다.

 

청아당 엄 상 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