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전 두드리기
<하단전 두드리기>
하단전 두드리기 : 30회
① 하단전 부위와 그리고 배와 가슴부위를 골고루 두드려준다. 처음에는 약하게 한 후 차츰 강도를 세게 하면서 두드려주면 좋다. 지병이 있는 사람은 약하게 시도하고 그래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삼가는 것이 좋다.
② 하단전 강화운동 : 바닥에 앉은 자세로 무릎을 편 후 두발을 앞으로 쭉 뻗고 발등을 고개 숙이듯 숙여 될 수 있으면 발끝이 수평이 되도록 유지한다. 허리는 유연한 자세로 꼿꼿하게 세우고 두 주먹을 말아 쥔 후 하단전부위를 처음에는 가볍게 두드려주다 점차 강도를 강하게 하여 20회~30회 정도 두드려 준다. 그리고 『전자기장 2단계 호흡법』이 숙달이 되고나면 이러한 동작들은 생략해도 된다. 다만 반가부좌 자세에서 행하는 하단전 단련법은 계속해서 해야 한다.
임신한 여성이나 수술한 환자는 자극적인 하복부 단련을 삼가해주기를 바란다.
반가부좌 자세에서 하단전을 두드려 주는 것하고 두발을 쭉 뻗고 하단전을 두드려주는 것을 비교해보면 하단전에 힘이 가해지는 정도가 다름을 느낄 수 있다. 2단계 호흡법으로 욱! 하면서 내린 호흡법으로 숙달이 된 하단전과 직통호흡법으로 행하는 하단전에 약간의 차이가 발생될 수 있기에 힘의 강도를 조절하여 하단전을 보다 더 강화시키려는 뜻이 강함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이는 평소에 직통호흡법이 숙달되지 않은 2단계 호흡법을 위한 수련자를 위해 마련된 하단전 단련법임을 밝혀둔다.
하단전 강화운동은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2단계 호흡이나 직통호흡시 럭비공이 들어 앉아있는 것처럼 팽팽한 연결력을 갖도록 든든함을 심어준다. 단전호흡을 할 때 반드시 하단전을 단련시켜놓아야 호흡시에 팽팽한 연결력을 가질 수 있다. 하단전에 힘이 없거나 단련이 되어있지 않으면 호흡을 할 때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으며 안정된 느낌이 없어 호흡을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없다.
단전호흡의 생명은 하단전 단련부터 시작되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하단전 강화운동을 게을리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청아당 엄 상 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