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은 홀로 하는 것 같아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이 순서라고 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접할 때는
새로운 환경에 접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접근하기 힘들어도
큰 맘 먹고 도전하는 일이라면
반드시 해내겠다는 큰 결심만 살아있다면
그 어디든 두려울 것이 없다고 봅니다.
수행은 홀로 하는 것 같아도
결코 홀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조력이 없으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수행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옆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과 조력이 크게 도움이 된다면
비로소 수행자의 큰 그릇이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홀로 도전한다 생각하지마시고
늘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기초적인 것부터 도전해보시면서
질문도 많이 던져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홀로 문제를 풀다보면
그만큼 시간이 많이 갑니다.
문제를 풀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나를 위한 수행보다는
우주적인 수행을 목표로 삼는다면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힘을 내시고 한발 한발 차근차근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2019년 2월 9일 토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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