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기관 운영관리Ⅰ』 - 서류의 복잡화(AI NCS 프로그램)
장소 : 한국폴리텍대학Ⅰ 정수캠퍼스
기간 : 2019. 1. 26(토) ~ 1. 27(일)
『훈련기관 운영관리Ⅰ』 의 공동저자인 윤○정 교수는
○○디자인 분야 최초 스○강사이기도 하다.
훈련기관인 직업훈련전문학교에서 갖추어야할
방대한 양의 서류들을 일목요연하게 취합 정리하여
사례와 함께 기관장과 교·강사 및 훈련생들에게 부여된
각종 서류내지 붙임서류에 대해 2일간에 걸쳐 강의를 해주셨다.
직업훈련과 교육의 차이점을 말하라고 한다면
직업훈련은 참여적 학습방법이라면
학교교육은 수동형 학습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직업훈련을 받은 신입사원은 1개월~3개월 이내에 적응하는 반면
학교교육을 받은 신입사원은 6개월 이상 적응해야하는 경우와 같다.
직업훈련이 실무형 학습방법이라면
학교교육은 이론형 학습방법이기에
실무형과 이론형의 차이점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궁극에 가서는 어떤 게 더 나은 방법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둘 다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을 마친 후 생각해보면
정부에서는 서류간소화라는 이름을 내걸며
IT를 활용한 전자문서화 작업에 나서면서
정작 일선에서는 서류를 간소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IT를 접목해서 ‘AI 기능을 추가한 프로그램’ 기능을 제공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수험생들에게 출제위원들이 만든 시험지 풀기를 바라고 있다.
이는 심평원들이 무슨 생각으로 평가할지에 대해
미리 알아맞혀보라는 방법과 다를 것이 없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타이틀로 내걸며
능력단위와 능력단위요소 그리고 수행준거를 통해 모듈화작업까지
훈련생들에게 가르치기를 요구하면서도
기관장, 교·강사, 훈련생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
그림자처럼 기록물로 남기기를 바라고 있다.
솔직히 강의를 하면서 방대한 자료를 입력해야하고
문서로 남기기 위해 정리 정돈해야 하는 현장에서는
다들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행정직에 종사하는 직원들조차 머리를 흔들거나
NCS에 꼭 맞는 정형화된 틀조차 제대로 제시해주지 않은 채
심평원들을 내보내
엄격하게 심사(인증평가. 1년, 3년(우수), 5년(최우수))하기만을 바란다는 것은
이 또한 커다란 모순이라고 본다.
제대로 된 서류부터 표준화시켜 각 훈련 집단에 배부하고
더 원시적인 수작업으로 진화되어져가는 방식으로 변질시킬 것이 아니라
IT 강국답게 ‘AI를 접목한 스마트한 프로그램’ 작업부터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이미 전산회계나 전산세무회계, ERP 등도
기업에서 방출된 방대한 자료들을 전자문서화 시키는데 성공한 것처럼
일단 프로그램 작업부터 출발하는 것이 순서라고 본다.
매일같이 쏟아져 들어오는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정리하는데 있어
IT를 활용한 AI급 프로그램 작업은
모두가 꿈꾸는 NCS 작업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미미하나 나중에는 심히 창대해지는 것처럼
처음에는 완벽하게 갖추어지지 않은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겠지만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하다보면
차츰 완벽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결과를 먼저 볼 것이 아니라 먼저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전산회계, 전산세무회계, ERP 등
프로그램을 만든 업체에 의뢰하여
직훈에 관련된 프로그램 업무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준다면
보다 진화된 ‘AI급 NCS 프로그램’이 탄생될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모든 과정들을 입력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입력되어지도록 방법을 바꿔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짠다면
보다 진화된 ‘AI급 NCS 프로그램’이 탄생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은 교·강사에 의해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형성되어지고 있기에
컴퓨터에 입력된 자료를 바탕으로 인공지능화 시킨다면
꿈의 프로그램이 탄생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입력과 정리, 시각화 및 가독성이 뛰어난 판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탄생된다면
정부와 기관장 및 교·강사, 훈련생, 행정직원 등에 이르기까지
꿈의 프로그램으로 탄생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교육원에서 ○○○억 원을 들여
프로그래밍화 작업에 들어가려고 하자
○○○○부에서 백지화시키는 이유는
해보지도 않고 손을 드는 경우라 할 것이다.
강의하랴
공부하랴
문서 정리하랴
훈련생 관리하랴
해야 할 일들은 산더미처럼 늘어나는데
정부에서 요구하는 것들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강의의 질을 높이고
문서정리의 질을 높이고
훈련생들의 적응능력을 높이고
기관장들의 경영능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애매모호하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부정출결을 방지한다며
지문인식에서 카드로
카드에서 비콘(반경 20M~50M)으로 스마트폰을 인식시키거나
비콘이 설치된 행동반경에서 벗어나면 퇴실로 간주하는
이상한 방식을 접목시키려하고 있다.
계속해서 수업만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화장실을 가기위해 비콘에서 벗어나면 퇴실로 간주하는
비합리적인 방법을 사용하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콘은 GPS기능이 있어
등대나 기타 다른 곳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훈련생과 교·강사들까지 감시하는 작용이 있어
과연 바람직한 선택인지 매우 의심쩍은 생각이 든다.
혹시 탁상행정은 아닌지 검토해보면서
잘못된 점은 바로 잡아나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일 것이다.
그리고 비콘을 설치해서 사용해본 기관들에서는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경우도 있어
비콘 설치에 대한 감시망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들이 많다.
올 3월까지 권장기간을 두고
내년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하기를 강요하고 있다.
IT 강국으로 가는 길목에서 선택한
최첨단 기법을 동원하는 것은 좋으나
차라리 유비쿼터스에서 필요한 초소형 센서 미니칩인 RFID를 잘 활용하여
‘AI NCS 프로그램’ 또는 ‘유비쿼터스 NCS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강의는
그동안 NCS에서 제시해주지 못했던 방대한 자료를
머리를 맞대가면서 연구(능력개발교육원 측)하여
우수사례집과 예문들을 정리한 후
수요처(직훈 등)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수정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를 해놓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방식으로 많은 부분에서 정리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화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2019년 1월 26일(토) ~ 27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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