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점으로 끌어온다는 생각에서 생긴 현상 같다 – 마음가는대로님
마음가는대로님
“1월11일 오전 40분
호흡시 기맥박 느낌 경락유통 방향을 일치 시키면서
그 방향에 따라
태양과 지구의 힘을 끌어오는 연상을 하면서 호흡을 했다.
리듬이 좋아서인지 편하게 호흡이 된다.
2분 40초 전후로 나오기도 했고
상황에 따라서는 3분 30초~4분대로 나오기도 했다.
호흡 중간에 호기심에 기맥박 느낌에 대한 집중을 풀어 보니
뭔가 굉장히 힘든 것 같아서
다시 기맥박 느낌을 잡고 호흡을 했다.
기맥박이 정확히 왜 생기는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현상도 기감인가 보다.
태양과 지구의 힘을 균형점으로 끌어온다는 생각으로 인체전자석을
연상하면서 생긴 현상 같기도 하다.
아니면 기축적이 되어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수련 중간에 흡을 하면서 기감을 느껴보려고 집중을 하니
몸 주위로 뭔가 감싸인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경락유통시에도 기맥박 느낌과 함께 느껴진다.
시간상 40분정도 진행 후 5분정도 와공 후 마무리 했다.
▣ 추가로 2시간정도 수련 했는데
평상시처럼 기맥박 느낌을 바탕으로 인체전자석을 연상하면서 진행 했다.
수련 막바지에 기맥박 느낌이 사라지고 아무런 느낌도 없었던 같다.
호흡시 특별히 불편한 점도 없어서 이상하기도 하다.
호흡량은 2분대정도로 편하게 시도해 보았다.”
필요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 현대문물입니다.
호흡법 또한 이러한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단계 호흡법으로 오래 수련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목주위에 부담감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기침형태로 오래 지속되어
새로운 방법을 강구하다보니
기맥박이라는 특이한 현상을 발견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체전자석을 연상하며
균형점으로 끌어온다는 생각으로 수련에 임하다보니
기의 흐름과 방향성에 따라
기맥박이라는 과정으로 흘러들어간 것 같습니다.
기맥박과 인체전자석과의 관계도는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련이 깊어지면 방안을 휘감고 도는 기태풍을 경험하게 됩니다.
지금 마음가는대로님께서는 그것을 경험하고 계신 것입니다.
기태풍을 경험하게 되면 참으로 강력한 기바람이 온몸을 감싸게 됩니다.
회오리바람처럼 강력하게 빙빙 돌기도하고
천천히 주위를 맴돌며 회전하기도 합니다.
이는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해
균형점으로 끌어오는 과정에서 생겨난 현상입니다.
그럴 때는 지켜보며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이 깊지 않아도 한번 연결된 생명에너지의 흡인력은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거나 기화되어지면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온몸을 자유자재로 드나들기도 합니다.
조금 더 지켜보면서 말씀 드려야하겠지만
일단은 여기까지 말씀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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