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와 오늘의 출애굽7 -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12월 16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말씀 : 주승중 위임목사
제목 : 모세와 오늘의 출애굽7 -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본문 : 출애굽기 3 : 1~10
1. 들어가는 말
: 신발은 인생여정을 보여주는 거울
2. 본문의 배경
출애굽기 3:5
5. 모세야,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3. 왜 신을 벗으라고 하셨나?
1) 하나님이 임재하는 곳은
거룩한 곳이기 때문에
2) 새로운 사명과 하나님의
임재를 알게 하려고
이력서
“밟을 이, 신 이, 신다 이(履)”와 “지낼 력(歷)”
→ “발로 밟고 지낸 역사”
모세에게 신발은 자기 경험이고,
자기 지식이고, 자기의 수단이고,
자기 의지요, 자기의 생각이요,
더 나아가 자기 철학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출애굽기 3:9-10
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출애굽기 3:8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출애굽기 3:11-12
11.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으며,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 신명기 29:5 -
# 예화
: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곽희문 선교사의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제가 케냐에 올 때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너는 교회도 안다녀 봤으면서
무슨 선교를 하느냐?’
‘자기만 알고 살던 사람이
어떻게 남을 위해 사느냐?’
그럴 때 주님은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선교는 네가 하는 게 아니고 내가 한다’
그러므로 저는 고백합니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출애굽기 3:12
12.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이사야 43:1
1.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1:10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4. 나가는 말
: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고 나가자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제가 케냐에 올 때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너는 교회도 안다녀 봤으면서
무슨 선교를 하느냐?’
‘자기만 알고 살던 사람이
어떻게 남을 위해 사느냐?’
그럴 때 주님은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선교는 네가 하는 게 아니고 내가 한다’
그러므로 저는 고백합니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신발을 보면 살아온 이력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성격과 삶의 여정을 알 수 있는 것이 신발이라고 한다.
‘이력서’에서 알 수 있듯이
신발로 온 생을 살아온 역사이기에
신발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교회에 오면
사회에서 누렸던 모든 직함을 내려놓고
오로지 하나님께 겸손해야한다고 한다.
마치 자연 앞에 서면 자랑하거나
내세울 것이 없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다.
잘 나가던 입시학원장이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귀가하여 왔더니
부인과 어린 딸이 책을 보고
눈물을 하염없이 흐르더라는 것이다.
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케냐의 한 소녀가 쓰레기더미에서 지낸 생활상을 보고
너무 슬퍼서 울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그 소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 테니
그만 울고 잠을 청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 다음날 인터넷상으로 정보를 검색하여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다보니
의도치 않게 교회에 가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으로 교회에 와서 기도하는 방법도 모른 채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데
어디선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더라는 것이다.
네가 직접 케냐에 가서 그 소녀를 도우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잘 나가던 입시학원을 포기한 채
케냐에 갈 수 없어
처음에는 후원금만 내게 되었는데
나중에는 가족이 케냐로 이민하여
그곳에서 하나님이 돌보는 유치원을 차려
아이들에게 글도 가르치고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자신은 선교에 대한 지식도 없지만
오직 복음이면 충분하다며 혼신의 힘을 다하여
지금도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하나님의 섭리는
언제 어떤 방법으로 다가올지 몰라
항상 긴장하는 삶을 살거나
순리에 맞게 적응해나가는 방법을 익혀야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믿음생활의 기본이며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이야말로
신실한 성도들의 삶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의 내용은
주승중 위임목사께서 설교한 내용 중 일부를 재정리한 것입니다.
2018년 12월 16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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