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할 줄 아는 삶을 살아야한다
한쪽으로 많이 기울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고 있지만
때가 되면 다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균형이 잘 맞는다하여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균형은 잘 맞는데
반성 없는 삶을 살아갈 때가 많기 때문이다.
매일같이
잘되기를 기도해도 시원찮은 판에
국가가 전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이익만 챙기면 그만이다는 식이다.
국가정책을 펴다보면 전체적으로 다 잘할 수는 없다.
항상 모자란 것이 국가정책이고
모든 사람들의 입맛에
다 맞출 수 없는 것이 국가정책이다.
한쪽이 유리하면
다른 쪽은 불리한 것이 국가정책이기도 하다.
좋은 정책을 편다하여 다 잘되는 것은 아니다.
그중에는
실패한 정책도 나올 수가 있고
성공한 정책도 나올 수가 있다.
실패한 정책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다.
반사이익을 통해
다른 쪽에서 혜택을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경제정책에 실패했다하여
사람중심인 인권을 살려놓고
권리와 의무를 강조하는 나라를 세워놓았으면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할 때가 많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손 놓고 있는 것도 아니기에
야당에서는 건전한 정책하나 내놓지 못한 채
날마다 나라 망하기를 고사지내듯이 하거나
발목을 걸어 넘어지게 하거나
문을 걸어 잠그는 행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매국노 역할을 해서 좋을 것이 무엇인가?
나라가 패망하면
두보의 국파산하재가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잘되기를 서로 기도하면서
나라에 도움이 되거나
보탬이 되는 행동들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툭하면 발목잡기에 나서거나
트집 잡기에 온 정성을 쏟는 일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2018년 12월 6일 목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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