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모세와 오늘의 출애굽2 - 고난을 통한 섭리의 역사

청아당 2018. 10. 28. 13:30

모세와 오늘의 출애굽2 - 고난을 통한 섭리의 역사

 

1028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말씀 : 주승중 위임목사

제목 : 모세와 오늘의 출애굽2 - 고난을 통한 섭리의 역사

본문 : 출애굽기 1 : 8~14

 

 

1. 들어가는 말

: 고난도 섭리의 도구일 수 있다

출애굽기 1:10

10. ,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가나안은 의존의 땅이요,

애굽은 독립의 땅

- 아더 핑크 목사 -

 

 

창세기 15:13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3. 왜 고난을 당하게 하셨는가?

1) 애굽을 떠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때문

2) 자기 정체성의 회복

 

출애굽기 16:3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모세와 아론)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 12:2/아브라함 -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여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 26:4/이삭 -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 28:14/야곱 -

 

초대 교회에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말하는 능력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금으로 기둥을 만들고

대리석으로 바닥을 깔아

엄청난 하나님의 집을 지었다.

우리 교회는 땅도 많이 가지고 있다.

건물도 가지고 있다.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은과 금은 이제 우리에게 있다.

그러나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은 잃었다

- 토마스 아퀴나스 -

 

 

4. 고통 가운데 승리케 하시는

주님의 섭리

 

출애굽기 1:12

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5. 나가는 말

: 고난도 은총의 순간임을

믿음으로 바라보자

 

 

찬송가 :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왜 이런 슬픔 찾아왔는지 원망하지 마세요

당신이 잃은 것보다 주님께 받은 은혜 더욱 많음에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왜 이런 슬픔 찾아왔는지 원망하지 마세요.'

 

 

고난과 슬픔 때문에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라고 한다.

 

나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찾아오는 것이라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라고 한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주님께 의지하며 감사하라고 한다.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믿음 하나로 견뎌야 한다고 한다.

 

 

 

고난이나 고통이 없으면

나비가 되어 날지 못하는 것처럼

고난을 통한 섭리의 역사는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어차피 살아가야할 생이다.

 

고난과 고통 그리고 시련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와중에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고난을 통한 섭리의 역사는

어쩌면 계획된 청사진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과정은 비극의 역사이다.

 

결말은 좋을지라도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짚어가는 것이 인생사이듯이

모세와 더불어 40년 동안 광야에서 200만 명 이상이 죽어나갔다.

 

그렇지만 성서에서는

다 이것도 하나님의 섭리라고 설파하고 있다.

 

진정으로 자신을 믿는 사람들만 살아남아

여호수아를 비롯하여

소수의 사람들만 꿈의 땅 가나안으로 입성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대하게되면

여러 가지 생각이 안날 수가 없다.

 

그래도 지구는 돌듯이

고난을 통한 섭리의 역사를

정중하게 받아들이며 살아가야한다는 점이다.

 

어차피

길의 방향을 틀어도 인생사이고

길의 방향을 따라가도 인생사이다.

 

 

오고감에 있어

길을 살피지 않은 이가 얼마나 되겠는가?

 

길을 잘 살핀다고 해서 잘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길을 잘 살피지 않는다고 해서 못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이 모든 것은 다 하늘의 뜻에 맡겨야한다는 점이다.

 

그래야만

싫든 좋든

그나마 삶이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위의 내용은

주승중 위임목사께서 설교한 내용 중 일부를 재정리한 것입니다.

 

20181028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