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다는 것은 이미 얻은 것이다
함께 한다는 것은 이미 얻은 것이자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얻은 것이 없을지라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얻은 것이 많은 경우가 있다.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록
얻은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가 있다.
이미 단계별로 동화되어져 있어
크게 감동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분명
얻은 것이 없는 가운데 얻은 것이 있는 것이다.
자신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알게 되는 경우와 같다할 수 있다.
안다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아는 거와 같다.
모른다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모르는 거와 같다.
이 모든 것은
자연의 이치와도 같고
자연의 섭리와도 같다.
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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