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는 24시간 동안 대기해야한다고 한다
새벽 일찍 문을 두드리거나
현관문 유리창을 박살내는 신도가 있는가하면
송아지 출산할 때 기도해 달라고 한다든지
상갓집을 가야한다든지
호텔로 불러들인다든지
집사에서 장로 직분을 안준다고 자살한다든지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항상 대기 중에 있어야 한다고 한다.
아무리 예민해도 스마트폰은 켜놓고 잔다고 한다.
목사는 신도나 집사, 장로들의 심부름꾼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를 목사 혼자만 받는 것이 아니라
사모님도 함께 받는다고 한다.
규모(100~150명)가 작은 교회에서는
이단교회 집사가 신도로 가장해 접근하여
신도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인 후
목사의 비리를 트집 잡아 물러나게 한다고 한다.
신○지교회, 하○님의 교회, 통○교 등에서
기쁨조를 투입하여 사진을 남겨놓거나
비리 아닌 비리로 함정에 빠뜨린 후 물러나게 한다고 한다.
교묘하면서도 조직적으로
비리나 도덕성에 어긋나게 하여
교회에서 방출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교회명의로 사택이나 차량을 올려놓아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복잡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목사 명의로 등기 및 등록하기로 합의한 후
의견일치를 보았으나 나중에 딴 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법률상 저촉되는 일이기에
나중에는 집사나 장로들에 의해
선의의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교회는 법이 없다고 한다.
사랑과 은혜라는 단어를 앞세워 옥죄면
힘을 쓸 수 없다고 한다.
비법률적 잣대로 들이대면
황당하게 당하거나
꼼짝없이 당한다고 한다.
법률적으로 무죄를 받아도
비법률적 잣대로
유죄를 만들어 함정에 빠뜨린다고 한다.
5%의 목소리만 커도
95%의 신도들을 누를 수 있다고 한다.
나머지는 침묵을 지키는 바람에
꼼짝없이 당한다고 한다.
대형교회 담임목사가 되려면
정치력이 있어야 관리 및 통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워낙 영특하고 교묘하여
조금만 빈틈을 보이면 치고 들어오는 바람에
안도의 한숨을 쉴 수가 없다고 한다.
교회가 어떻게 보면
문제가 많다고 한다.
그렇다고
전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일부 교회에서 벌어지는 일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2018년 7월 26일 목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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