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insight, 洞察) 호흡법』/1. 통찰(insight, 洞察) 호흡법

통찰(insight, 洞察) 호흡법 – 『인체전자석』과 인과관계

청아당 2018. 7. 2. 00:07

통찰(insight, 洞察) 호흡법 – 『인체전자석과 인과관계

 

전체를 환하게 내다보거나, 예리하게 꿰뚫어 보다

뜻을 지니고 있는 통찰(洞察)

일상에서나 사회에서나 명상에서 꼭 필요한 단어이다.

 

여기서 통찰 호흡법을 사용하고자 하는 것은

명상을 통해 고요의 극점에 다다를 수 있는 방법의 하나인

인체전자석단광기기에 대한

접근법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선택되어졌음을 밝힌다.

 

그만큼 통찰력은

일반인을 비롯하여 각자(覺者)나 성자에 이르기까지

심신을 하나로 모으게 하는 힘이자 생활의 촉진제 역할을 하기에

전 인류 모두에게 필요한 단어이기 때문이다.

 

특히 인체전자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함과 동시에

보다 쉽게 교감을 나눌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교수자(지도자)와 학습자(수련자) 간의 관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나누어서 생각해보아야할 것이다.

 

과거에는 교수자가 제시한 목표나 문제에 대해 순종적이었다면

현대에는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공감능력을 발휘하도록 협동적인 면을 지니고 있고

미래에는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관계형성이 필요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공부해야할 분량이 많지 않았고

기존에 주어진 지식의 분량 또한 지금에 비하면 훨씬 적기 때문에

주입식 공부가 가능했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공부해야할 분량이 많아졌고

날이 갈수록 지식의 분량 또한 방대해져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까지 왔다.

 

앞으로 미래에 대한 지식의 분량이 방대해지는 것은 고사하고

직무분야별로 세분화되어지는 직업군에 따라 늘어나는 지식의 창고는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기에

미래에는 단순한 인간적인 시스템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경우가 발생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2배의 지식 분량이 늘어나는데 360이 걸렸다면

현대에는 56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한정된 교육 기간 내에

모든 교육을 소화해내기에는 불가능하다고밖에 할 수 없다.

 

그리고

산업혁명이후 교육 대상자가 확대되어졌고

과거에 비해 현대에는 학습자가 자기주도적학습에 참여하고 있기에

지식의 분량이 늘어남에 따라 실용주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거기에다

스스로 학습법이나

4차 산업혁명과 5차 산업혁명을 지나 6, 7차 산업혁명에 이를 때쯤에는

이미 과학과 의학이 인류를 점령하거나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까지 도달할 수 있기에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관계형성은 더 이상 필요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관계형성은

어떠한 형태로든 간섭의 대상이 될 것임은 분명하지만

그만큼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관계형성에 있어

보다 유연해지고 서로에게 부담감이 없어지면서

친밀감으로 하나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몸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기능들이

생체공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아야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미래에는 우리 몸이 우리 것이 아닐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미래에 발생할 인체공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인공뇌처럼 뇌에 칩을 심은 후

중앙처리장치(CPU)로 인간의 몸을 컨트롤할 확률이 높고

플롭스(Flops, floating-point operations per second)가 높은 성능으로

초극소형 슈퍼컴퓨터(supercomputer)급 빅데이터를 비롯하여

그에 따른 반사적인

각종 생체정보기억장치들이 우리들 몸에 이식되어지거나

굳이 숙달을 요하는 학습이나 고차원적인 이론을 소화해낼 필요 없이

인공지능 로봇처럼

더 많은 기능들이 탑재되어 작동되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로봇도 고차원적인 인공지능을 지니는 반면에

인간 또한 고차원적인 인공지능을 지님으로써

인공로봇(킬 스위치 장착)이 반항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제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인공로봇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힘에 밀리거나

지능과 지식에 밀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인간을 너무 우습게보거나

너무 낮은 수준의 지능이나

지식으로만 측정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우선 각자(覺者)만 내세우더라도

인간의 상상력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며

우주의 시작과 끝을 관할하고 있으며

그 안팎을 자유롭게 내다보며 드나들 수 있기에

그러한 단계를 알고 인공로봇을 관리한다면

우리 인간 또한 인공로봇보다

월등한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음을 주지해야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과도기적인 단계에 있다 보니

인간이 점점 힘들어가고 있지만

어느 일정 단계에 이르게 되면

어느 한순간에 깨닫게 되는 깨달음과도 같이

삶이 쉬워지거나 편안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힘들고 고단한 삶이지만

미래에는 좀 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거나

지금껏 꿈꾸어오던 꿈들이

현실로 다가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연구자들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세계에 대해 노력하고 있기에

그 꿈이 가능하리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통찰(insight, 洞察) 호흡법이란?

특정한 문제를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보게 하여

전에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한

참된 모습을 인식하게 하여 통찰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자기를 둘러싼 내외적 전체 구조를

새로운 시점에서 파악하는 일이자

어느 한순간에 깨달음을 얻는 방식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전제되는 조건이 있다.

 

충분한 연습량을 통해 일정기간 도달하게 하는 숙달능력이다.

 

물이 끓기 위해서는 100°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듯이

물이 끓기 이전의 상태를 연습량으로 삼고

숙달이 될 때까지 충분한 연습량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다.

 

어느 선까지 충족할만한 연습량에 도달했을 때

단비와도 같은 깨달음이

한순간에 찾아오는 것통찰 호흡법이라고 한다.

 

 

수없이 똑같은 길을 돌게 하는 이유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해선 임계점의 온도가 필요하듯이

충분한 연습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숙달이 될 때까지

연습량이 갖추어진다면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깨달음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초보운전자일 경우

좌우 백미러를 비롯하여 의도적으로 챙겨야할 부분들이 많지만

베스트드라이버가 되면

챙겨야할 부분들은 같지만

딴 짓까지 곁들여가면서도 능숙하게 운전을 하는 것을 보면

보는 눈은 같지만

몸이 알아서 움직이는 것이 다르다.

 

다시 말하면

지식은 정점을 향해 지속적으로 상승하지만

기술이나 기능은

일정기간 숙달을 요하다가 어느 단계에 오르게 되면

일직선으로 움직이다가 계단처럼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계단처럼 상승하는 부분이 임계점에 해당되며

그 단계에 오르기까지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하고

연습 또한 충분할 때까지 계속해서 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주어진 문제를 충실하게 이행해나가야 하는 것은

순전히 수련자의 몫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창의성이 결여된 수련자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각도에서

절대적인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깨뜨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등장할 수도 있고

새로운 학습법으로 등장할 수도 있고

조력자인 행동주의(객관주의)에서

안내자인 구성주의(주관주의)로 이동되어가는

학습패턴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NCS기반 교수방법의 저자인 최명란 교수가 제시한 내용에 의하면

교수자에 의해 사전에 제시된 목표(문제), 자극과 반응, 연습과 반복, 개별화,

외재적 동기, 완전학습, 구조화가

행동주의(전달식 수업)라면

학습자에 의한 목표, 맥락적(지식은 맥락적이다), 통합교육과정, 실제상황/환경,

내재적 동기, 협동학습, 문제해결, 비구조화가

구성주의(발견식 수업)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행동주의(전달식 수업)90% 정도 점유하고 있는 반면

구성주의(발견식 수업)10% 정도 점유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 행동주의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차츰 구성주의위주로 옮겨갈 여지가 많다고 본다.

 

탐구학습을 비롯하여

발견학습, 협동학습, 문제기반학습(Problem-based learning ; PBL), 프로젝트법 등

다양한 학습법들이 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위의 문제들은

단순히 주어진 문제를 암기하는 것보다는

창의성과 자기주도적학습 그리고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것으로

다양한 매체(, 사진, 동영상, 그림, 만화, PPT, 스마트폰, 카카오톡 등)들을 접목시킨다든지

오프라인을 주 대상으로 학습하되

방대한 지식을 흡수할 수 있도록 분산시켜 온라인을 가동시키는 등

새로운 각도에서 통찰할 수 있는 안목과 자세가

갖추어져야한다는 의미와도 같다.

 

다시 말하면

고통의 벽을 넘어서서

경계의 벽을 깨뜨리는 과정이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각도를 달리해서 접근해보면

희귀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참여한

교수와 조교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기존에 갖추어진 사례나 방대한 빅데이터는

한낱 참고자료로 사용되어질 뿐

희귀질병에 대한 원인과 분석을 하기 위해선

또 다른 연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교수와 조교들은 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각종 최첨단 의료장비들을 사용하게 될 것이고

그래도 안 되면 각종 세미나를 연동시켜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섬세한 정보까지 가동시켜 참여하려고 할 것이다.

 

의사는 정확한 진단이 선결조건이기에

진단 없는 처방은 있을 수가 없다.

 

그로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하려고 시도할 것이고

협업의 일환으로 협진을 요청할 것이고

교수와 조교에서 확대되어

교수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게 되어

고난이도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협동정신이 없고서는 문제해결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현재도 마찬가지이지만

앞으로는 더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이와 같은 능력자들이 모여 들어야 하는 것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지도 모른다.

 

과거에는 단순한 분야이거나 지식의 분량이 적었다면

현재는 복잡한 분야로 확대되어졌고

지식의 분량 또한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접근해야 할지에 대해

새로운 고민을 안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호흡수련도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는 단계로 발전하여

과거와는 달리

점점 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만 하는

과정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인간이 도전해서 안 되는 것이 있었던가?

 

도전하면 도전한 만큼 얻어가는 것이

인간의 능력이듯이

도전정신이 살아있는 한 결코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고 본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내세우고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자

명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견인차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앞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을수록

고난이도 호흡수련이 더 필요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중요한가?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문제뿐만 아니라
철학에 이르기까지

많은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거나

학습해야할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보기 때문이다.

 

 

통찰 호흡법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가 있고

자신의 목적이나 문제에 대해 적절한 단계를 밟을 수가 있고

보다 깊이 있는 목표를 갖고 문제를 대하고자한다면

그에 맞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져 있다.

 

처음에는

단계별로 접근하는 것이 좋고

다양한 호흡법을 통해 쉽게 터득하는 게 선결조건이다.

 

여기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인체전자석 원리를 바탕으로 접근하기를 권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처음부터 어렵게 출발하면 쉬운 것도 어렵고

처음부터 쉽게 출발하면 어려운 것도 쉬워진다.

 

그리고

완벽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자세와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시작이 어려운 것이지

나중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201872일 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자료출처 :

NCS기반 교수방법최명란 교수 저

초판발행일 : 2018. 6. 15.

발행처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