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호흡은 아무 때나 잘되는 것은 아니다

청아당 2018. 4. 3. 10:00

호흡은 아무 때나 잘되는 것은 아니다

 

아침, , 저녁으로 나눠서할 때

다 잘되는 것은 아니다.

 

기감과 열감이 느껴지는 시간대가 있고

장소에 따라 느껴지는

기감과 열감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차에 따라

아침에 잘되는 수련자가 있는가하면

낮에 잘되는 수련자가 있을 수 있고

밤에 잘되는 수련자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밤에는 우주대생명력이

힘찬 박동으로 요동치듯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밤 8시 전후로 나타나는 우주대생명력은

호흡이 깊어질수록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수련자는 이에 상관없이 밀어붙여야한다.

 

호흡이 잘될 때만 하게 되면

나태해지게 되고

의지하게 된다.

 

매일 운전해야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다.

 

일진이 안 좋거나

사고를 생각하여

운전을 안 할 수 없듯이

매일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와 같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전도 초보운전자가 있을 수 있고

베스트 드라이버가 있을 수 있다.

 

초보운전자가 나중에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듯이

베스트 드라이버라도 나중에는 초보운전자처럼 운전하게 되듯이

이 둘의 관계는 상관관계가 있다.

 

처음에는 초보운전자처럼 하다가

나중에는 베스트 드라이버처럼 운전하면 된다.

 

호흡도 마찬가지다.

 

 

호흡은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것이 좋다.

 

1.

아침에 30

낮에 30

밤에 30분씩 하는 것하고

 

2.

아침에 1시간

낮에 1시간

밤에 1시간씩 하는 것하고

 

3.

아침에 2시간

낮에 2시간

밤에 2시간씩 하는 것하고는

분명 차이가 있다.

 

시간관계상 시간이 없는 수련자는 첫 번째가 좋고

시간이 조금 있는 수련자는 두 번째가 좋고

시간에 여유가 있는 수련자는 세 번째가 좋다.

 

물론

세 번째 방법에는

행공준비운동과 행공정리운동이 포함된 시간이다.

 

 

처음부터 수련시간을 길게 잡고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처음에는 첫 번째 방법이 좋다.

 

기감이 느껴지고

어느 정도 수행의 정도가 진척되어질 때는

두 번째 방법이 좋다.

 

기감과 열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수련자라면 당연히

세 번째 방법이 좋다.

 

 

깨달음에도 임계온도가 필요하듯이

220V보다는 33,000V가 높듯이

깨달음의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선

용광로보다 더 높은 온도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6,000° 이상의 태양열과 우주대폭발이 일어나던 빅뱅(big-bang)처럼

우주가 폭발하듯이 강력한 온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우주적인 온도란?

실제의 온도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내부적으로 강력한 기감과 함께

피부기공호흡을 통해 나타나는

우주적인 온도를 말한다.

 

피부기공 하나가

우주만한 크기로 나타날 때 쓰는 용어이기도 하다.

 

그만큼 깨닫기 위해서는

우주대폭발이 일어날 때처럼

강력한 내부적인 온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주화입마를 입는다거나 그렇지는 않는다.

 

이미 처음부터 충분하게

경락유통을 철저하게 해오고 있는 수련자라면

이러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경락유통은 하지 않은 채

만 내부적으로 쌓아두다 보면

화산이 한꺼번에 폭발하듯이 주화입마를 입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매일 수시로 경락유통을 행하다보면

이러한 걱정은 안 해도 된다.

 

201843일 화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