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할 길을 알고 가는 길
뒤돌아서면
가야할 길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가기는 가야겠는데
갈 길을 잃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침이나 지표가 없어서다.
어떤 계기를 통해 달리다보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도 있다.
어려운 듯 하지만 쉬운 일이고
쉬운 듯 하지만 어려운 일이다.
이 둘의 함정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홀가분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놓을 수 있다는 말과 같다.
놓다보면 느껴지는 것이 있다.
채우고자할 때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지다.
바쁠수록 더 많은 것을 얻지만
바쁠수록 더 많은 것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한가함도 좋지만
한가함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더 낫다.
채움과 비움의 연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깨달음이기 때문이다.
깨달음에도 임계온도가 필요하듯이
절정에 다다를만한 온도를 올리는 게 급선무다.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숨은 노력이 결실을 보았을 때 성공했다고 하듯이
힘찬 정진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해보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2018년 3월 30일 금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오늘 올린 詩』 > 『오늘 올린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안함이 깃든 곳 청량산 (0) | 2018.03.31 |
---|---|
가볍기는 깃털처럼 무겁기는 우주를 품은 듯이 (0) | 2018.03.31 |
남의 길은 나의 길이 아니다 (0) | 2018.03.30 |
선과 악은 영원한 친구다 (0) | 2018.03.29 |
살길을 찾아나서는 사람들 (0) | 2018.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