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청아당 2017. 8. 11. 19:44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국내 최장 터널인 5.5Km

신흥동에서 시작하여 인천북항해저터널을 통과하면

남청라가 나온다.

 

청라국제도시의 하나로써

남청라와 북청라를 통과하게 되어 있다.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과 정서진

그리고 풍차가 한눈에 보이고

마치 의도된 것처럼

청라국제도시를 관광이라도 하듯이

손에 잡히는 듯이 설계되어져 있다.

 

그렇지 않아도

강화를 가기위해선

서인천 IC에서 빠져나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지나야만 했다.

 

이제는

남항교차로에서

고가도로를 타고 내려와

인천항사거리 지하터널로 진입하여

동인천 도심을 관통한 후

인천북항(해저)터널을 달리다가

남청라 IC로 빠져나가면 된다.

 

그 길이가 5.5Km이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 도시 한복판을 통과하기보다는

도로를 따라 터널을 파나가는데 반해

인천항사거리에서 시작하여

수인사거리, 신흥사거리를 거친 후

율목동주민센터에서 배다리사거리 쪽으로 선회하여

복개천 수문통로를 지나

송현초등학교, 참좋은교회, 화도진중학교, 궁전빌라,

화수선박출입항신고소를 거쳐

인천북항해저터널로 통과하도록 설계되어져 있다.

 

인천북항해저터널에서 빠져나오면

남청라 IC가 나온다.

 

신흥동 지하터널에서

인천북항해저터널을 빠져나오는 시간은

단 몇 분(2~3)밖에 걸리지 않는다.

 

한마디로 순식간이다.

 

지하터널과 해저터널이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전에

빠져나와버린 것이다.

 

그런데 2017723일 오전 914분쯤

해저터널 일부구간인 1Km가 침수되어

현재는 복구가 거의 되었지만 3차로는 잠시 폐쇄된 상태다.

 

그래도 거의 온전한 상태로 복구되어졌다.

 

 

청라국제도시지하터널과 북청라 IC를 지나면

검단·양촌 IC를 거치게 되어있고

수안산터널을 지나면 대곶 IC를 통과하게 된다.

 

대곶 IC에서 우회전하듯이 선회하면

우리농장이 나오고

거물대천교를 지나면

마지막 톨게이트인

서김포·통진 IC TG(요금소)가 나온다.

 

 

김포에서 포천을 향해 달리고 싶어도

더 이상 달릴 수가 없다.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이기에

잠시 여기서 멈춰야만 한다.

 

 

굳이 강화까지 갈 필요가 없어

서울방향으로 우회전하다

유턴한 후

서김포·통진 IC로 재진입하여

인천항사거리에서 빠져나왔다.

 

 

그래도 달리는 기분이 좋았다.

 

오늘따라 국지성 호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군데군데 뭉게구름이 떠있어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처럼

처음부터 왕복 8차로로

설계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생각해본다.

 

얼마 안 있으면

도로가 정체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다.

 

그리고

도로가 넓을수록 시야 또한 확 트이기에

잠시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앞으로 강화 가는 길이

조금 더 쉬워질 것 같다.

 

그렇지만 옛길이 생각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아마도 추억이 있고

혼잡하지 않고

명상하며 달릴 수 있어 그러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인천항사거리 인근이 더 복잡해지고 혼란스러워진 것 같다.

 

차량이 많아진 탓도 있지만

앞으로 교통량이 폭주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교통요충지로 거듭나버린 것이다.

 

송도에서

연안부두에서

반대로

청라국제도시에서

검단과 양촌에서

김포에서

서울에서

일산에서

강화에서

고속도로에서 몰려드는 바람에

교통정체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고속도로란?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어져 있고

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어져 있고

3경인고속화도로와 연결되어져 있고

인천대교고속도로와 연결되어져 있고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어져 있고

평택시흥고속도로와 연결되어져 있고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꽉 찬 느낌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 김포)남항교차로 출발지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 김포)

20123월에 착공5년만인 2017323일에 개통되었다.

 

공사 중이던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완공되어 운행되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인천북항해저터널을 살펴보면

왕복 6차로인 이 터널은 인천북항 바다 밑을 통과하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최저심도 59m)이다.

 

중구 신흥동부터 청라국제도시 직전까지 연결되어져 있다.

 

해저터널 구간은 총 5.5길이이다.

 

 

청라국제도시를 지나 인천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인천김포(25분 소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송도에서 강화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강화나 일산(또는 서울)으로 진입하려면

서김포·통진 IC TG(요금소)로 빠져나와

마지막 갈림길에서 주의 깊게 선택하면 된다.

 

참고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구간은

인천, 김포, 파주, 포천, 화도, 양평, 이천,

오산, 동탄, 봉담, 송산, 평택, 시흥, 안산, 인천 순이다.

 

2017811일 금요일

 

청아당 엄 상 호

 

 

자료출처1 :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 개통 노선도

 

행복한 네트워커 tery kim 2017.02.17 14:08

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 ~ 인천구간 개통

1. 개통일 : 323 

2. 도로 유형 : 2순환고속도로는 김포~인천 구간은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통진읍 수참리)와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을 연결하는 연장 28.88, 4~6차로로, 민간투자사업방식(BTO)으로 추진되는 민자 고속도로다.

3. 시공사 : 인천김포고속도로가 운영(포스코건설(29.22%)을 포함해, 금호산업(22.73%), 한라건설(10.10%), 두산건설(9.54%), 두산중공업(9.54%), 동신건설(9.14%), 현대엠코(6.55%), 삼호(3.18%) 8개사가 시공함)

4. 사업비 : 민간투자액 1742억 원과 건설보조금 1444억 원, 보상액 7235억 원 등 모두 19421억 원

5. 사업기간 : 20123월 시작한 도로(길이 28.88) 차량 통행이 잦은 도심 구간과 산업단지 통과 구간은 왕복 6차로(16.72), 그렇지 않은 구간은 왕복 4차로(12.16)

5. 특징 : 민자고속도로사업이지만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으며 초과이익인 통행료 120% 이상에 대해 국고로 환수하는 구조


더불어 인천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인천김포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송도에서 강화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참고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구간은

인천, 김포, 파주, 포천, 화도, 양평, 이천, 오산, 동탄, 봉담, 송산, 평택, 시흥, 안산, 인천 순이다.


출처: http://tery.tistory.com/572 [태리킴의 파블킹(파워블로그의 왕)]

 

 

자료출처2 :

MBN 뉴스에 의하면

 

기사입력 2017-07-24 08:26 l 최종수정 2017-07-31 09:05

 

'수도권 물폭탄' 여파로 제2외곽순환도로 이틀째 통제 중

 

23일 인천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 터널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이틀째 통제됐습니다.

24일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914분께 인천시 중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 내 북항 터널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왕복 6차로인 이 터널은 인천 북항 바다 밑을 통과하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최저심도 59m)이다.

 

중구 신흥동부터 청라국제도시 직전까지 연결돼 있습니다.

 

침수 구간은 총 5.5길이의 전체 터널 중 가운데 지점 1가량입니다.

'『오늘 올린 詩』 > 『오늘 올린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은 신이고 인간은 인간이다  (0) 2017.08.16
통일도 전쟁도 쉽지 않다  (0) 2017.08.14
택시운전사  (0) 2017.08.04
겁 많은 미국과 야당  (0) 2017.08.02
군함도  (0) 2017.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