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사람의 사랑
하나님이 원하는 사랑은 순종이고
사람이 원하는 사랑은 용서이다
주승중 위임목사께서 설교한 내용이다
순종과 용서
무조건적인 순종과 용서
결국은 순종과 용서는
하나로 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구약성서에서 그리도 간절하게 원했던 하나님의 뜻은
순종으로 통하고
신약성서에서 그리도 간절하게 원했던 예수님의 뜻은
용서로 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들에게 무조건적인 순종을 원해왔고
우리들에게 무조건적인 용서를 원해왔던 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그저 기복신앙이나 원해왔고
그저 의식주가 풍족하기만을 원해왔던 우리들의 빈틈은
언제든
하나님의 말 한마디면 사라질 위기에 서있었고
예수님의 말 한마디면 다시 이루어질 희망의 길 위에 서있었다
한걸음 한걸음마다
우리들의 과거가 달려있었고
우리들의 현재가 달려있었고
우리들의 미래가 달려있었던 것이다
모두다 목청껏 높일 수 있는
기백과 당당함이 함께한다면
그것처럼 아름다운 일도 없을 것이다
우리들 곁에는 늘
보이지 않는 손이 있기에
위안을 삼으며 살아왔었고
또 다른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꿈을 꾸어왔다
이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내면의 깊이를 읽을 수 있는 일이지 않은가
하나님의 사랑과 사람의 사랑은
그 시작과 끝은 보이지 않지만
언제든 함께 손잡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2016년 1월 17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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