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수와 신장 강화운동
氣세수는 행공준비운동과 행공정리운동인
청심공(淸心功)을 행할 때만 해주는 것은 아니다.
수련 중간에 수시로 해주는 것이 기세수다.
연속호흡이 끝날 때나 수련 중간에 해주는 것이
주변의 기를 끌어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氣세수를 하다보면
눈 주위가 움찔거리거나
찌릿찌릿한 전기성이 강한
번쩍이는 현상을 접하게 된다.
나중에는
두 손이 눈두덩에 착 달라붙듯이
스파크현상(불꽃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기세수할 때
눈두덩에 착 달라붙을 정도가 되려면
氣플라스마(plasma) 현상을 접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백과사전에 의하면
플라스마(plasma)란?
물리학에서 기체를 이루는 원자나 이온화하여 생성되는 하전 입자의 무리를 일컫는 말이다.
이는 때때로 물질의 고체·액체·기체에 이어서 4번째 상태로 일컬어진다. 플라스마를 실험적으로 생성하려면 기체를 초고온으로 가열하면 된다.
기체의 상당부분이 이온화되면 고체·액체·기체와는 전혀 다른 성질을 띠게 된다.
플라스마는 전기장이나 자기장과 같은 외부 영향과의 상호작용이 다른 물질 상태와는 특이한 반응을 보이며, 전기장과 자기장하에서 전도성 유체의 이와 같은 특이한 거동을 나타내는 자기유체역학의 법칙을 따른다.
물론 그 전에도 느낄 수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자기장의 폭풍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기세수를 통해
상단전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지만
명상의 깊이와 우주사상을 강화시키는데도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기세수를 하다보면
기분전환도 되고
기감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도 되기 때문이다.
신장 강화운동은 신장을 강화시켜주기도 하지만
경락유통시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하고
하단전에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간접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수련을 하는데 있어 조그마한 것이라도
호흡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총동원하는 것이 좋다.
2018년 4월 8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자료출처 :
『청아당 호흡강좌』
http://www.injeon.or.kr/flow_diagram_17.php
◆ 수련도중에 기세수와 신장 강화하기
수련도중에 호흡이 끝나면 습관처럼 기세수와 신장 강화하기를 행한다.
한 호흡이나 연속호흡이 끝나고 손바닥을 10회 정도 마찰시켜 문질러주면 마찰력에 의해 강한 전기적인 반응이 일어난다. 두 눈을 감은 채로 눈두덩을 비벼주고 난 후 턱 아래쪽 목을 지그시 눌러주던가 또는 세수하듯이 위아래로 얼굴을 문질러주면 대전현상(어떤 물체가 전기를 띰, 또는 그렇게 함. 하전(荷電).)에 의해 스파크현상(불꽃, 특히 전기의 방전 때 일어나는 불꽃. 전기 불꽃.)이 일어난다.
처음에는 스파크현상이 일어나지 않지만 수련이 깊어지고 생명에너지의 밀도가 높을수록 대전현상에 의한 강한 스파크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두 눈이 움찔거릴 정도로 강한 전기성을 느낀다면 생명에너지의 밀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기세수를 할 때 너무 세게 문지르면 얼굴피부가 벗겨질 위험이 있으니 적당한 마찰로 해주어야한다. 기세수를 자주 해주는 것은 피부미용과 더불어 기체험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정성들여 해주면 좋다. 기세수가 끝나고 나면 곧바로 손바닥을 10회 정도 마찰시켜 이번에는 명문혈 양쪽을 위아래로 정성 들여 문질러준다. 신장을 강화시키고 생명에너지의 증강을 꾀하는 동작이기 때문에 이 역시 소중하게 생각하고 정성껏 행한다.
그밖에 수련도중 한 호흡이나 연속호흡이 끝나면 위의 방법과 번갈아 가면서 가볍게 하단전 단련하기, 폐경 누르기, 횡격막 풀어주기, 심안 강화하기, 기 들어올리기 등을 행한다. 숙달이 될수록 이러한 과정들은 횟수가 줄어들 것이다.
복잡하게 생각이 든다면 기세수와 신장 강화하기만 해도 좋다.
수련 중간에 기세수와 신장강화하기를 시행한다.
처음에는 2~3회 연속하고 난후 잠시 손바닥을 마찰시켜 기세수를 한다. 손바닥은 기를 예민하게 느끼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 다루어야한다. 기세수란 손바닥을 마찰시킨 손으로 눈을 감은 채 눈두덩 위에 가볍게 올려놓거나 얼굴과 목 어깨를 골고루 비벼주는 것을 말한다. 계속해서 손바닥을 마찰시켜 신장(방광)을 양손으로 비벼준다. 수련이 깊어질수록 눈 주위에 번개 불같은 빛이 반짝이게 된다. 번개 불같은 빛이 반짝이지 않더라도 기세수의 효과는 유효하기 때문에 개의치 말고 정성껏 해주기 바란다.
수련자마다 독특한 성향이 있기 때문에 기세수나 신장강화하기가 오히려 호흡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생략해도 무방하다. 이러한 과정은 호흡하는 중간 중간에 해준다.
안녕하세요. 홍○배님, 도반님들…….
어려운 때일수록 중심을 잡는 일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세수가 호흡에 방해가 된다면 당연히 수련을 마치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세수를 하는 이유는 손바닥을 통해 축적된 기를 얼굴과 마찰시킨 후 대전현상을 일으켜 피부미용의 효과를 기대해보는 것도 있지만 연속호흡에서 오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보려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호흡이 불규칙해지고 심파가 흩어진다면 기세수는 수련을 마치고 행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수련하는 사람마다 독특한 성향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자신하고 맞지 않으면 자신의 신체적인 조건과 맞춰서 행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 기세수가 마음에 들지 않는 다면 기세수를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그 대신 님께서 개발하신 행공 중간 중간에 1분 정도의 가벼운 호흡으로 기세수를 대신하셔도 괜찮습니다.
이미 보셨겠지만 참고로 '수련도중에 기세수와 신장 강화하기'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호흡량이 높아갈수록 기가 강력해지지 않고 더욱 고요해져간다면 '퇴적층을 이루는 기층'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야생마와 같은 기질의 기의 요동으로 인해 강력한 현상을 경험하다가 중급과정과 고급과정을 거치면서 점점 길들여지게 되어 있습니다.
심파가 고요해지면 기도 함께 고요해집니다.
하지만 퇴적층을 이루는 기층처럼 에너지 덩어리의 응집력은 더욱 강해지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느낌상으로 심파가 안정됨에 따라 오히려 더 고요해진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는 정중동 동중정의 과정을 거치기 위한 단계로써 태풍의 눈을 연상하시면 이해하시기가 쉬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경락 흐름도>를 참고하신다면 고요했던 기층이 다시금 요동을 칠 줄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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