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고난과 시련이 줄지어 서 있더라도
청아당
2021. 1. 24. 22:50
고난과 시련이 줄지어 서 있더라도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 바로 잡아 주소서
서 있는 자리에서 넘어지지 않게 해주소서
가는 길이 고되고 힘든 여정일지라도
고난과 시련이 줄지어 서 있더라도
한 손으로 휘어잡을 수 있게 해주소서
가야 할 길을 분명히 알게 해주소서
조금만 더 힘을 내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소서
약하고 힘없는 곳에 강력한 힘을 주소서
모든 것을 이겨내고 환호할 수 있도록 해주소서
모든 것이 그대로인 본래의 나를 일깨워주소서
2021년 1월 24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