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끝은 시작의 또 다른 이름이다
청아당
2018. 12. 30. 08:30
끝은 시작의 또 다른 이름이다
목표를 이루고 나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할 때가 있다.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끝나면
어떻게 살까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
끝은 시작이고
시작은 끝이지만
끝은 시작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세상이 바뀐다고 삶까지 모두 던져야하는 것은 아니기에
목표를 이루고 나면
또 다른 목표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12월 30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