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당 2018. 9. 22. 19:20

하나님의 섭리

 

신이 인간을 선택하든 

인간이 신을 선택하든 

주어진 상황에 대해 

순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좋을 때가 있다

 

하나님의 섭리는 하늘의 뜻이기에 

거스를  없는 운명과도 같다

 

홀가분하게  사는  같아도 

어떤 때는 거대한 틀에 갇혀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손길이자 

하늘의 섭리이기에 

자연의 섭리에 몸을 맡기듯이 

자신을 던지고 싶을 때는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홀로서기를 했다하여 

자신의 마음대로   있는 것은 아니다

 

항상 슈퍼바이저 역할을 하고 있는 

감시자이자 보호자(조언자)역할을 하고 있는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들의 영육에 깊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가 없고 

그렇다고 

안기고 싶어도 안길 수도 없다

 

진퇴양난 속에서 

선택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불복하며 살기보다는 

고난과 시련보다  질긴 순응으로 살아가는 일이

어쩌면 더 현명한 삶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2018 9 22 토요일

 

청아당